아바 두버네이-넷플릭스, ‘프린스’ 다큐멘터리 제작

프린스 Prince
이미지: Warner Bros.

아바 두버네이와 넷플릭스가 ‘프린스’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아바 두버네이는 프린스 재단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프린스의 전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재단은 두버네이와 스태프들에게 프린스의 자택인 페이슬리 파크와 스튜디오 방문, 레코딩 아카이브와 미발표곡 제공,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을 지원 중이다.

 

두버네이는2016년 프린스 사망 전 그를 직접 만나 직접 협업을 논의한 적도 있었다. [수정헌법 13조] 공개 전후로 만남을 가졌으나, 이후 프린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작업이 중단됐다고 한다.

 

두버네이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프린스는 천재이자 기쁨이고 감각을 짜릿하게 자극하는 뮤지션이다.”라고 설명하며, “선입견과 경계를 부수며 음악으로 자신의 마음 속 모든 것을 공유했다. 이 영화는 사랑으로 만들 것이다. 재단이 내게 귀중한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Deadline

 

 

유튜브, ‘지랄발광 17세’ TV 시리즈 제작

이미지: 소니 픽쳐스

영화 [지랄발광 17세]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유튜브는 동명 영화에 바탕한 TV 시리즈의 파일럿 제작 주문을 내렸다. 원작은 헤일리 스테인펠드 주연으로 미국 10대들의 생활을 매우 솔직하게 드러내 호평받았다.

 

TV 시리즈는 30분 분량 코미디 시리즈로, 영화의 리메이크나 속편이 아니라 원작의 톤과 분위기를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한 고등학생과 그 친구들이 관계, 감정, 10대 소녀로 살아가는 현실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영화나 TV 속 고정된 10대의 이미지를 전복할 것이다.

 

[별나도 괜찮아] 작가 애너벨 오크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원작 감독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도 총괄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보잭 홀스맨’, ‘패러다이스의 경찰들’, ‘별나도 괜찮아’ 다음 시즌 제작 확정

보잭 홀스맨 Bojack Horseman / 패러다이스의 경찰들 Paradise PD / 별나도 괜찮아 Atypical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인기 시리즈 [보잭 홀스맨] 외 2개 프로그램의 다음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보잭 홀스맨]은 비평가와 시청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넷플릭스 대표 성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한물간 시트콤스타 보잭 홀스먼과 그의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에이전트 캐럴린, 그에게 빌붙어 사는 인간 단짝 토드가 벌이는 좌충우돌 군상극. 지난 9월 14일 공개된 시즌 5는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했다.

 

[패러다이스의 경찰들]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작은 마을 ‘패러다이스’에서 범죄자들보다 더 엉망진창으로 활약하는 경찰들이 주인공인 성인 코미디 애니메이션. 시즌 1은 지난 8월 31일 공개됐다.

 

[별나도 괜찮아]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소년 샘과 그 가족, 친구들을 중심으로 한 10대 블랙 코미디다. 지난 9월 7일 시즌 2가 공개됐으며, 시즌 1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처: THR / THR / THR

 

 

넷플릭스 ‘아메리칸 반달리즘’ 캔슬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풍자코미디 [아메리칸 반달리즘]이 시즌 2를 끝으로 제작 취소됐다.

 

[아메리칸 반달리즘]은 두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일어난 ‘기물 파손 범죄’의 진상을 추적하며 실화 범죄 추적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지난 2017년 공개된 시즌 1은 거의 대부분 무명인 출연진과 홍보 부족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14일 시즌 2가 공개됐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제작을 취소해도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캔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제작사인 CBS TV 스튜디오는 다른 플랫폼에서 다음 시즌 편성을 문의하는 연락을 받고 있다. 제작자들 또한 다음 시즌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

 

출처: THR 

 

 

찰리 플러머 & 크리스틴 프로세스, 훌루 미니시리즈 ‘알래스카를 찾아서’ 주연

찰리 플러머 Charlie Plummer / 크리스틴 프로세스 Kristin Froseth / 알래스카를 찾아서 Looking for Alaska
이미지: IFC Midnight/IMDB/바람의 아이들

신예 찰리 플러머와 크리스틴 프로세스가 훌루의 신작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이 출연할 [알래스카를 찾아서]는 [안녕, 헤이즐] 작가 존 그린의 첫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고향을 떠나 기숙학교로 전학간 열여덟 살 소년 ‘마일스’가 첫눈에 반한 소녀 ‘알래스카’가 자동차 사고로 죽자 죄책감에 시달리고, 그 죽음의 의미를 찾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다. 발간 당시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미국 청소년 소설에 주는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

 

찰리 플러머는 [린 온 피트]로 2017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크리스틴 프로세스는 [시에라 연애 대작전]의 ‘베로니카’로 얼굴을 알렸고 [복수의 사도] 등에 출연했다.

 

[알래스카를 찾아서]는 8부작으로 만들어지며, [가십걸] 제작자 조쉬 슈월츠 & 스테파니 세비지가 제작한다. 슈월츠가 각본을 쓰고 쇼러너를 맡는다. 파라마운트 TV 제작.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