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맥그리거, DC ‘버즈 오브 프레이’ 빌런 합류 논의

이완 맥그리거 Ewan McGregor
이미지: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주)풍경소리

이완 맥그리거가 DC [버즈 오브 프레이] 합류를 논의 중이다.

 

맥그리거가 출연 논의 중인 캐릭터는 빌런 ‘블랙 마스크/로만 시오니스’로, 고담 시의 악명 높은 범죄 조직 ‘폴스 페이스 소사이어티’의 보스다. 코믹스에서 로만 시오니스는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부모를 죽였지만 곧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자신의 결함을 다른 이들의 탓으로 돌리며 브루스 웨인을 타깃으로 삼는다.

 

이완 맥그리거는 [버즈 오브 프레이] 빌런이 ‘블랙 마스크’로 확정됐을 때부터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워너 브러더스가 그를 캐스팅 1순위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마고 로비가 할리 퀸으로 복귀하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와 저니 스몰렛-벨이 각각 헌트리스와 블랙 카나리를 연기한다. 최근 로시 페레스가 르네 몬토야 역에 캐스팅됐다. 마지막 주요 배역인 카산드라 윌슨은 아직 배우가 정해지지 않았다.

 

[범블비] 크리스티나 헛슨이 각본을 쓰고 [데드 피그] 캐시 얀 감독이 연출한다. 2020년 2월 7일 개봉 목표.

 

출처: Deadline

 

 

캐시 얀, “‘버즈 오브 프레이’는 R 등급”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버즈 오브 프레이] 캐시 얀 감독이 영화가 R등급으로 제작될 것이라 밝혔다.

 

얀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중 엔터테인먼트 서밋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 진행 상황과 감독으로 발탁된 과정 등을 풀어놓았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R 등급으로 제작되며, 주요 캐릭터 중 ‘카산드라 케인’은 아시아계 혼혈로 설정될 것이라 확인했다. 카산드라 케인은 청각장애인이자 마셜 아츠 고수로, ‘오펀’이라 불린다. 바바라 고든(배트걸)의 피후견인이 되고 결국 그를 이어 다음 배트걸이 된다. 캐시 얀은 “작가(크리스티나 헛슨)가 중국 혼혈이고 그런 부분을 살짝 집어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얀은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대형 슈퍼히어로 영화의 감독을 맡게 된 이유를 “내 숙제를 잘 해 갔기 때문”이라 말했다. 그는 “각본이 마음에 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겼”으며, 그래서 피칭 미팅 때 발표 자료와 시즐 릴을 만들어 들어갔다. 얀은 그동안 인디영화만 해 왔기 때문에 대형 스튜디오의 프로덕션 디자인과 제작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Deadline

 

 

케빈 파이기, “‘어벤져스 4’ 예고편 연말 공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어벤져스 4] 관련 정보가 연말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케빈 파이기는 최근 열린 [블랙 팬서] 스크리닝 행사에서 크리틱스 초이스 소속 에릭 웨버와 간단한 Q&A를 나눴다. 그에 따르면

 

1) [어벤져스 4] 트레일러는 연말에 공개되며,

2) 마블 캐릭터 ‘네이머’가 등장할 수 있으나, 등장을 할지, 만약 한다면 언제 할지를 논의 중이고,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는 현재 ‘잠깐 멈춤’ 상태다.

 

2019년 5월 3일(미국)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4]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이후 추측은 난무했으나 얼마 전 재촬영 완료 소식 외에는 제작진이나 스튜디오가 공식 확인해 준 소식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파이기가 전한 소식에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반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는 제임스 건 감독의 해고로 사전 제작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마블 스튜디오가 새 감독을 찾고 있고, 여성 감독을 뽑으려 한다는 루머는 있었으나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며, 작업 재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 Twitter @ErickWeber

 

 

‘루머의 루머의 루머’ 캐서린 랭포드, ‘어벤져스 4’ 출연

캐서린 랭포드 Katherine Langford
이미지: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캐서린 랭포드가 [어벤져스 4]에 출연한다.

매체 더 랩은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는 복수의 인물을 통해 랭포드의 합류를 확인했다. 마블 영화답게 배역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촬영을 마쳤다.

랭포드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빠르게 어떤 배역을 맡을지 예측했다.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캐릭터는 ‘케이트 비숍’이다. 코믹스에서 케이트 비숍은 영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클린트 바튼과 협업하여 활동했으며, 바튼과 와이엇 맥도널드에 이어 세 번째 ‘호크 아이’가 된다. [어벤져스 4]에서 클린트 바튼/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가 본격적으로 활약한다는 정보도 있어, 랭포드의 ‘비숍’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랭포드는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주인공 ‘해나 베이커’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으며, 골든 글로브상 후보 지명을 받았다. 시즌 2를 끝으로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하차했으며, 곧 다른 넷플릭스 프로젝트 [커스드]에 출연한다.  아서 왕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랭포드는 호수의 여신이 될 ‘니무에’를 연기한다. [신 시티] 프랭크 밀러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The Wrap

 

 

(루머) 마블 ‘윈터솔저 & 팔콘’ 미니시리즈 제작

세바스찬 스탠 Sebastian Stan / 안소니 마키 Anthony Mackie
이미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윈터 솔저 & 팔콘’ 팀업 미니시리즈를 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엠파이어]  작가 말콤 스팰먼을 ‘윈터 솔저-팔콘’ 팀업 미니시리즈의 각본가로 고용했다. 미니시리즈는 내년 론칭할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될 오리지널 콘텐츠다. 마블 스튜디오의 미니시리즈 제작 루머는 여러 개 있었으나 작가 이름까지 거론될 정도로 구체적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MCU 캐릭터의 미니시리즈를 만든다는 루머는 지난 9월부터 있었다. 9월 중순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MCU에서 사랑받은 캐릭터 중 솔로 영화가 없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미니시리즈를 기획 중이다. 로키, 스칼렛 위치 등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며, 만약 진행되면 톰 히들스턴,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주인공으로 나설 것이라 전해졌다.

 

10월, 로키와 스칼렛 위치 외에 다른 캐릭터가 중심이 된 시리즈도 기획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에서 거론된 캐릭터는 닉 퓨리인데, 보도 이후 영화 기자 몇몇은 “MCU 시리즈가 기획 단계에 들어간 건 맞지만 닉 퓨리가 주인공인 시리즈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반면 ‘호크 아이’ 제작 루머는 캐서린 랭포드의 [어벤져스 4] 합류 소식과 맞물려 나왔다. 랭포드가 ‘케이트 비숍’일 것이란 예측 때문에 두 사람의 팀업을 구체적으로 그릴 미니시리즈가 제작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 모든 사안에 대해 마블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

 

출처: Variety

 

 

(루머) ‘블랙 위도우’ 2020년 5월 1일 개봉?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Natasha Romanoff/Black Widow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가 2020년에 선보일 영화 라인업 소식이 나왔다.

 

매체 댓 해시태그 쇼는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2020년 5월 1일, [이터널스]가 2020년 11월 6일에 개봉할 것이라 전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가 2020년 7월 31일 개봉 작품을 ‘무기한’ 연기했는데, 언론과 팬 모두 연기된 영화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라 보고 있다. 1년에 3편 공개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작업 방식에 따라 나머지 2편은 구체적으로 진척된 두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

 

댓 해시태그 쇼는 각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블랙 위도우]는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하면서 제작 인센티브를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디즈니는 이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상당 부분을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해 인센티브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가 [아이언맨 2]에 등장하기 15년 전인 소련 붕괴 시기, 프리랜서 스파이가 된 나타샤 로마노프가 오랜 적을 상대하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본 집필이 끝났고, [로어] 케이트 쇼트랜드가 감독으로 확정됐다. 내년 초에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MCU 페이즈 4를 이끌 영화로 꼽힌 [이터널스]의 감독으로 9월 말 [로데오 카우보이] 클로이 자오를 최종 확정했다. 코믹스의 ‘이터널스’는 초능력과 불멸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존재이며, 자신보다 사악한 데비안트와 대립하며 인류 역사를 이끌어 나간다. [루인] 매튜 & 라이언 퍼포가 영화 각본을 썼고, 스튜디오가 결과물에 만족했다고 한다. 현재  빠르면 내년 하반기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며, 영국에서 주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확정되진 않았다.

 

출처: That Hashtag Show

 

 

‘데드풀 2’ 15세 관람가 버전에 새 장면 추가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연말 미국 공개를 앞둔 [데드풀 2] 15세 관람가 버전엔 새롭게 촬영한 장면이 들어갈 예정이다.

 

작가 레트 리스와 폴 워닉에 따르면, 12월 21일 개봉할 [데드풀 2] PG-13 버전을 위해 두 달 전 세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들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슈트를 입었고, 데이빗 레이치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 밝혔다. 리스와 워닉은 새 장면이 어떤 내용이고 어떤 배우가 등장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데드풀 2]의 등급 하향 조정 버전의 제작 소식은 연말 개봉 예정이었던 [알리타: 배틀 엔젤]의 개봉 연기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다소 갑작스럽게 전해진 만큼, 기획과 촬영 모두 비밀리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리스와 워닉은 15세 버전 제작 이유를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데드풀’의 팬이지만 나이가 어려 볼 수 없던 팬들과, 자녀와 함께 [데드풀]을 보기 원한 부모 등 가족 단위의 팬을 위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 이들은 PG-13 버전이 청소년뿐 아니라 데드풀을 이미 봤던 어른 관객에게도 또 다른 볼거리와 기쁨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했다.

 

출처: Slashfilm

 

 

‘스타워즈’ 보바 펫 스핀오프 제작 취소

보바 펫 Boba Fett
이미지: Lucasfilm

스타워즈 ‘보바 펫’ 스핀오프 영화는 제작 취소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에릭 웨버에 따르면, 루카스필름 캐서린 케네디 사장이 직접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되지 않을 것이며, 대신 현재 촬영하고 있는 TV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보바 펫은 1980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무자비한 현상금 사냥꾼이다. 악랄한 범죄 집단의 수장 자바 더 헛에게 한 솔로를 데려간 인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워즈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기도 하다. 지난 5월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흥행 실패로 ‘보바 펫’ 뿐 아니라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 전체의 제작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었기에, 제작 소식과 취소 소식 모두 루머로 떠돌고 있었다. 케네디의 이번 발언을 통해 보바 펫 스핀오프 영화가 당장은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Twitter @ErickWe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