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벌써 이렇게 컸다니!

출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ron_sae)

 

김새론이 액션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홀로 나서는 고등학생 ‘유진’ 역을 맡았다. 비슷한 나이의 여고생 역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임진순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연기 의견을 펼쳤다고 하니, 연기를 향한 깊은 열정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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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하다가 9살 때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에서 주연 ‘진희’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데뷔하자마자 여러 영화제에서 후보가 되어 수상하는 등 천재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출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ron_sae)

 

두 번째로 출연한 작품이 바로 [아저씨]다. 원빈이 구해내려고 고군분투했던 소녀 ‘소미’ 역으로 출연하여 또 한 번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고,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무비꼴라쥬

 

[내 마음이 들리니], [이웃사람], [엄마가 뭐길래], [바비], [도희야], [마녀보감], [눈길]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여 발군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영화 출연작 대부분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 그동안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을 관람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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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이, 찰떡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애묘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기견, 유기묘를 돌보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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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활동한 김새론은 올해로 벌써 경력 10년 차가 되었다. 배우가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늘 새로운 역할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