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출처: 화이브라더스 인스타그램 (@huayibrothers)

 

서영희가 오랜만에 공포 영화의 주연을 맡아 관객에게 오싹함을 선사한다. 국내 공포 영화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동명 영화 리메이크작 [여곡성]에서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저택의 주인 ‘신씨 부인’ 역을 맡았다.

 

출처: 서영희 인스타그램 (@02leela)

 

1999년부터 연극과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2002년 영화 [질투는 나의 힘]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으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출처: 서영희 인스타그램 (@02leela)

 

[클래식], [마파도], [무도리], [며느리 전성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렸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주연 ‘하선애’ 역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주)쇼박스, 스폰지이엔티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은 2008년 [추격자]로, 마지막 희생자 ‘김미진’ 역을 연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8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주연 ‘김복남’ 역으로 스릴러에 걸맞은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출처: 화이브라더스 인스타그램 (@huayibrothers), 서영희 인스타그램 (@02leela)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쫓기고 다치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유난히 고초를 겪는 역할을 많이 맡아온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 때문에 ‘고난 전문 배우’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모두 소화해낸다.

 

출처: 서영희 인스타그램 (@02leela), 화이브라더스 인스타그램 (@huayibrothers)

 

최근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시리즈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이번에는 공포 연기로 얼마나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 본인은 피 분장이 잘 어울린다고 웃으며 말하는 서영희의 스릴 있는 연기를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