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이미지: 하시모토 칸나(@kannahashimoto.mg)

 

하시모토 칸나가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으로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그녀는 막강한 전투력을 가진 4차원 소녀 ‘카구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빅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지: @ayj8225, @hashimoto_kanna

 

그 유명한 ‘천년돌’ 사진의 주인공이다. 크게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 그룹 ‘Rev.from DVL’ 멤버였던 그녀는 사진 한 장 덕에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일본에서 큰 화제였는데, 사진 찍어준 팬에게 밥이라도 한 끼 사줘야 할 듯하다.

 

이미지: 하시모토 칸나(@kannahashimoto.mg)

 

인형 같은 외모와 어느 정도의 연기 경력, 거기에 ‘천년돌’ 사진까지. 하시모토 칸나는 일본 전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CF와 예능뿐 아니라 연기까지 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흥행과 비평을 모두 잡은 적은 없었는데, 이는 [은혼] 전까지의 이야기다.

 

이미지: 하시모토 칸나(@kannahashimoto.mg)

 

[은혼] 캐스팅 당시 우려가 많았다.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가 B급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카구라’를 소화할 수 있겠느냐는 게 다수의 의견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원작의 ‘카구라’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고, 마침내 흥행과 비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거머쥐는 데 성공한다.

 

이미지: @hashimoto_kanna, 하시모토 칸나(@kannahashimoto.mg)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와 [원피스]의 ‘쵸파’ 관련 물품을 모으는 것이 취미다. 특히 엄청난 [원피스] 팬으로 유명한데, 자신의 방이 포스터와 인형을 비롯한 굿즈로 가득 찼다고 자랑하고 다닐 정도라고 한다. 물론 만화책 전권 소지는 ‘덕후’로서의 기본 소양이니 두 말하면 입 아프다.

 

이미지: 하시모토 칸나(@kannahashimoto.mg)

 

어느덧 배우로 거듭난 하시모토 칸나. 세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작년 한 해 바쁘게 보내며 감사함과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 앞으로의 노력을 밝힌 그녀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계속된다면,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