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을 배출한 청춘 로맨스의 귀환!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맨디 무어가 가슴 설레는 청춘 로맨스를 다시 선보인다. 2002년 개봉작 [워크 투 리멤버]가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본명은 아만다 레이 무어이며,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15살 때 공개한 싱글 [Candy]와 첫 앨범 [So Real]로 높은 판매량과 빌보드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두 번째 앨범 [I Wanna Be With You] 또한 높은 성적을 받으며 10대에게 사랑받는 라이징스타로 등극했다.

배우로서의 첫 시작은 [닥터 두리틀 2] 목소리 단역 출연이다. 같은 해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앤 해서웨이의 라이벌 ‘라나 토마스’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다음 해에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이 바로 [워크 투 리멤버]이다. 이 영화에서 OST로 직접 부른 곡 [Only Hope]는 여전히 명곡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작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을 뽑으라면 단연 [라푼젤]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공주 ‘라푼젤’의 목소리 연기와 노래를 맡았고, 훌륭한 연기와 잘 녹아든 음색을 선보였다. 디즈니 공주들의 열렬한 팬이었던 자신이 직접 공주 역을 맡게 되어, 꿈이 이루어졌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한다. 대표곡 [I See the Light]로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TV 시리즈 [디스 이즈 어스]에서 국민 엄마 ‘레베카 피어슨’ 역으로 활약 중이다. 마음 훈훈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를 통해서 식지 않는 연기 저력을 보여 주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올랐다.

음악과 연기뿐 아니라 패션, 사회 공헌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멋지게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맨디 무어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