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주연 ‘트리플 엑스 4’에 중화권 스타 주걸륜, 장람심 합류

주걸륜 Jay Chou / 장람심 Zoe Zhang
이미지: 워너브라더스코리아/장람심 웨이보

빈 디젤이 다시 한번 ‘젠더 케이지’로 돌아올 [트리플 엑스] 4편에 중화권 배우들이 합류한다.

 

영화 제작사는 대만 배우 주걸륜(Jay Chou)과 중국 배우 장람심(Zoe Zhang)의 합류를 발표했다. 자세한 배역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걸륜은 ‘만다린 팝’의 황제라 불리는 중화권 유명 가수이며, 그 외 지역에는 [나우 유 씨 미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람심은 태권도 선수 겸 배우로 성룡의 [차이니스 조디악]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3편 연출을 맡아 영화 흥행을 이끈 D.J. 카루소 감독이 4편 연출을 맡으며, 중국 아이치이 픽쳐스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출처: THR

 

 

‘라피키, 친구’ 와누리 카히우 감독, 차기작 ‘커버스’ 확정

와누리 카히우 Wanuri Kahiu
이미지: TED Talks

케냐 영화 칸 영화제 진출, 자국 상영 금지 등으로 화제가 된 [라피키, 친구] 감독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와누리 카히우 감독은 로맨스 영화 [커버스]를 다음 작품으로 결정했다. 로스앤젤레스 음악 신을 배경으로 하며, 작가 플로라 글리슨이 대본을 썼다. 제작사는 연출자를 찾기 위해 전 세계 영화감독을 물색했고, 카히우가 최종 낙점됐다.

 

[라피키, 친구]는 모니카 아락 드 은예코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동성애가 불법으로 지정된 나라에서 행복과 안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의 호평과 달리 케냐에서는 동성애를 다룬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됐다. 아카데미 진출을 위해 법언에서 1주일 간 제한 상영을 허가했고, 7일 간 상영한 영화는 역대 케냐 영화 흥행 성적 2위를 기록했다.

 

출처: Deadline

 

 

알레산드로 니볼라, ‘소프라노스’ 프리퀄 영화 캐스팅

알레산드로 니볼라 Alessandro Nivola
이미지: (주)더블앤조이 픽쳐스/쇼미미디어앤트레이딩

알레산드로 니볼라가 [소프라노스] 프리퀄 영화 [더 매니 세인츠 오브 뉴워크]에 캐스팅됐다.

 

니볼라는 디키 몰티산티 역을 맡는다. [소프라노스] 주인공 토니 소프라노(故 제임스 갠돌피니)의 죽은 삼촌이자 크리스토퍼 몰티산티(마이클 임페리올리)의 아버지다. 소프라노의 아버지와 주니어 삼촌과 함께 소규모 범죄조직을 뉴저지를 대표하는 범죄 가족으로 키워낸 인물로, [소프라노스]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로 나온다.

 

[왕좌의 게임] 앨런 테일러가 연출을 맡으며,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자 데이빗 체이스가 로렌스 코너와 함께 각본을 썼다.

 

니볼라는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왔다. 최근작 [디스오비디언스]로 영국 독립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출처: Variety

 

 

‘미스터 메르세데스’ 시즌 3 제작

미스터 메르세데스 Mr. Mercedes
이미지: Audience Network

Audience Network가 [미스터 메르세데스]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

 

스티븐 킹의 소설 시리즈가 원작으로, 1편은 ‘미스터 메르세데스’, 2편은 ‘파인더스 키퍼스’를 각색했다. 브랜든 글리슨이 은퇴한 형사 빌 호지스를, 해리 트레더웨이가 브래디 하츠필드 역을 맡았다.

 

시즌 3은 소설 시리즈 3편인 ‘엔드 오브 와치’에 기반하며, 10부작으로 제작된다. 올해 말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촬영을 진행, 내년에 공개한다.

 

출처: Variety

 

 

‘맥가이버’ 조지 이즈 하차

조지 이즈 George Eads
이미지: CBS

조지 이즈가 CBS [맥가이버]에서 하차한다.

 

이즈는 2016년부터 방영한 [맥가이버] 리부트에서 앵거스 맥가이버(루카스 틸)의 현장 파트너 ‘잭 달튼’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작자 피터 렌코프에게 [맥가이버]를 촬영 중인 애틀랜타를 떠나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즈가 출연하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2019년 방영할 예정이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매체는 10월 있었던 촬영장 내 다툼이 이즈의 하차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즈가 누구와, 왜 충돌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날 이즈는 촬영분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촬영장을 무단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촬영장에 복귀해 다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출처: THR

 

 

ABC ‘더 미들’ 스핀오프 제작 취소

더 미들 The Middle
이미지: ABC

ABC가 기획 중이던 [더 미들] 스핀오프 시리즈의 제작을 취소했다.

 

[더 미들]은 인디애나 주 교외에 사는 중산층 가족의 일상을 담은 코미디로 2009년 첫 방영, 2018년 시즌 9로 종영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기획 중이었던 스핀오프 [수 수 인 더 시티 (Sue Sue in the City)]는 헥 가족의 딸 수 헥이 대학을 마치고 시카고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꾸려가는 모습을 담으려 했다.

 

에덴 쉬어가 수를 연기하고, 브록 치아렐리, 크리스 디아만토풀로스, 킴벌리 크로스먼 등이 출연진으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TV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다른 채널이나 플랫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R

 

 

‘테이크 투’ 시즌 1 끝으로 캔슬

테이크 투 Take Two
이미지: ABC

ABC [테이크 투]가 시즌 1을 끝으로 캔슬됐다.

 

[캐슬]의 앤드류 말로우 & 테리 에다 밀러가 제작한 작품으로, 재기를 노리는 여배우가 전직 경찰인 사립 탐정과 함께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한다는 수사물. 레이첼 빌슨과 에디 시브리언이 주연을 맡았다. 생방송 시청자 수는 271만 명, 지연 시청을 포함하면 383만 명으로, 여름 시즌인 것을 감안해도 시청률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제작사는 스트리밍 플랫폼 두어 곳과 시즌 2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