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가 다시 한번 ‘본드걸’로 돌아온다!”

 

이미지: 레아 세이두 코리아(@leaseydouxkorea)

레아 세이두가 [007 25](가제)에 캐스팅됐다. 전작 [007 스펙터]에서 정신과 의사 매들린 스완으로 존재감을 빛냈던 그녀의 복귀 소식에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미지: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CJ 엔터테인먼트

스파이 장르의 양대산맥인 [미션 임파서블]과 [007]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유일한 배우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주인공의 동료가 아닌 적으로 등장했는데, 등장만큼 퇴장도 화려해서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미지: 레아 세이두(@leaseydoux_genuine)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고 말해도 될만한 엄청난 스펙의 소유자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사 ‘고몽’과 미디어그룹 ‘파테’, 드론 업체 ‘패럿’이 현재 세이두 집안이 운영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미지: TCO(주)더콘텐츠온, 레아 세이두(@leaseydoux_genuine)

그러나 레아 세이두가 집안 덕에 성공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고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배우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온전히 그녀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었기에 이룬 업적이다.

 

이미지: 레아 세이두(@leaseydoux_genuine), 레아 세이두 코리아(@leaseydouxkorea)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레아 세이두지만, 실제 그녀는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잘 타는 성격이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촬영 당시 톰 크루즈를 볼 때마다 얼굴이 빨개져서 고생했다는 귀여운(?) 해프닝도 있었다고. 그러나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우리가 항상 봐온 ‘배우’로 돌아온다며 자신했다.

 

이미지: 레아 세이두(@leaseydoux_genuine)

레아 세이두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팬들에게는 희소식. 레아 세이두 주연의 실화 바탕 영화 [쿠르스크]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남편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타냐로 가슴을 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