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연기, 패션이면 패션!

출처: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라 폴슨이 [글래스]로 2019년 국내 대형스크린의 문을 열고 등장할 예정이다. 기이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을 가둔 병원에서 그들을 담당하는 ‘엘리 스테이플 박사’ 역을 맡았다.

 

출처: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연기를 시작했으며, TV 시리즈 [로 앤 오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 시리즈 [아메리칸 고딕]의 주연을 맡으며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는 스크린을 통해 [더 포스트], [호밀밭의 반항아]로 활약한 데 이어 [오션스8] ‘태미’ 역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출처: FX,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호러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주연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첫 시즌부터 현재까지 출연 중이며, 시즌마다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스핀오프 드라마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에도 출연했으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등 여러 상을 단숨에 휩쓸었다.

 

출처: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필모그래피를 보면 호러 장르에 여러 번 출연했는데, 정작 본인은 굉장히 겁이 많다. 한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깜짝 놀라게 하는 장난을 수차례 맞닥뜨렸다. 그때마다 매번 온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 청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처: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2015년부터 배우 홀랜드 테일러와 연인 사이다. 무려 32살이라는 나이차를 가진 이 커플은 오래전부터 얼굴을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어느 날 홀랜드 테일러가 SNS에서 슬퍼 보이는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안부의 메시지를 먼저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사라 폴슨 인스타그램 (@mssarahcatharinepaulson)

 

못 하는 역할 없이 훌륭한 연기적 재능을 가진 사라 폴슨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에서 짧지만 강렬한 씬스틸러로 등장한다. 여러 장르에서 대활약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멋진 연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