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원작 세계관 잇는 속편 제작 & 오리지널 출연진 복귀

[고스트버스터즈]가 원작을 잇는 속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인 디 에어], [툴리]를 연출한 제이슨 라이트먼은 직접 2020년 개봉할 [고스트버스터즈] 속편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트먼은 [고스트버스터즈] 원작 감독인 이반 라이트먼의 아들이다. 그는 “6살 때 영화 촬영장에 가면서부터 내가 [고스트버스터즈] 영화의 첫 팬이라 생각했다. 다른 팬들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리부트가 아닌 오리지널 영화의 ‘속편’이며, 80년대가 아닌 지금을 배경으로 한다. 소니 픽쳐스는 이미 티저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은 영화에서 물속에 가라앉은 고스트버스터즈의 차를 클로스업으로 보여준다.
몇 달 후 촬영에 들어가며, 오리지널 출연진인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도 복귀한다(출연진 해롤드 래미스는 2014년 세상을 떠났다.) 이반 라이트먼 감독도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 EW
디즈니 ‘노트르담의 꼽추’ 실사 영화 제작

디즈니가 [노트르담의 꼽추] 실사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
새 영화는 원작인 빅토르 위고의 소설과 이를 바탕으로 한 1996년 애니메이션 영화에 바탕한다. 뮤지컬로 제작되며,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이 각본을 집필한다. 황은 뮤지컬 [아이다], [플라워 드럼 송], 연극 [칭글리쉬], 오페라 [M. 버터플라이] 등의 각본을 썼다.
1996년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작업한 알렌 맨켄과 스티븐 슈월츠가 음악 작업을 맡는다. 맨켄의 음악은 1997년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받았다. 다만 맨켄과 슈월츠가 참여한 뮤지컬 [노트르담의 꼽추]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제작된다.
[겨울 왕국], [미녀와 야수]로 디즈니와 여러 번 인연을 맺은 조쉬 개드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그가 주인공 콰지모토 역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월트 디즈니 픽쳐스 사장으로 재직했던 데이비드 호버만의 맨데빌이 제작사로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앤 해서웨이, 로알드 달 소설 원작 ‘마녀를 잡아라’ 출연

앤 해서웨이가 로알드 달의 소설에 바탕한 영화 [마녀를 잡아라] 출연을 확정했다.
1973년 발간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백 투 더 퓨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7살 소년이 진짜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해서웨이는 마녀를 연기한다. 같은 소설에 바탕한 니콜라스 뢰그 감독의 1990년 영화 [마녀와 루크]에서 안젤리카 휴스턴이 맡았던 배역이다. 뢰그 감독의 작품이 원작에 ‘느슨하게’ 기반한 반면, 새 영화는 원작에 좀 더 충실하게 각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메키스가 각본과 제작 또한 맡는다.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다.
출처: Variety
케빈 하트, ‘파더후드’ & ‘모노폴리’ 주연 및 제작

케빈 하트가 차기작 2편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속편을 준비 중인 하트는 영화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음 작품 촬영에 임한다. 첫 작품은 소니 픽쳐스가 제작하는 드라마 [파더후드]다. 맷 로젤린의 《아빠를 위한 키스 두 번: 상실과 사랑의 회고록》에 바탕하며, 아내가 출산 뒤 사망하자 딸을 홀로 키워야 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다. [세이프 헤이븐] 작가 데이나 스티븐슨이 각본을 맡고, 하트는 제작에도 참여한다.
다음 작품은 라이온스게이트의 [모노폴리]다. 유명한 동명 보드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라이드 어롱], [판타스틱 포] 팀 스토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게임 ‘모노폴리’ 판권을 가진 해즈브로도 산하 제작사 올 스파크를 통해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내용 관련 정보나 촬영, 개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헬프’ 옥타비아 스펜서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코미디 영화로 뭉친다

[헬프]에 함께 출연한 옥타비아 스펜서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신작 코미디 영화로 다시 뭉친다.
두 사람은 최근 유니버설 픽쳐스의 [페어리테일 엔딩] 출연을 확정했다. 여성 앙상블 코미디로 [아이스 에이지 2] 짐 헤치트, [매드 맨] 트레이시 맥밀란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하워드는 프로듀서로 제작에 직접 관여하며, 스펜서는 헤치트, 맥밀란 감독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다. 코미디언 겸 제작자 세스 맥팔레인 또한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THR
Syfy ‘채널 제로’, NBC ‘트라이얼 앤 에러’ 캔슬

Syfy [채널 제로], NBC [트라이얼 앤 에러]이 다음 시즌 제작 주문을 받지 못하면서 캔슬됐다.
[채널 제로]는 2016년부터 방영한 호러 앤솔로지 시리즈로, 인터넷에 떠도는 공포괴담 ‘크리피파스타’에 기반한다. 각 시즌마다 독립된 스토리를 선보이며, 깜짝 놀라는 공포보다는 스토리텔링과 분위기에 더욱 집중했다. 2년 전 시즌 3, 4 제작을 한꺼번에 주문받았고, 시즌 4는 작년 10월 방영을 마무리했다. [채널 제로] 작가 닉 안토스카는 훌루 실화 범죄 앤솔로지 [더 액트]의 각본을 맡는다.
[트라이얼 앤 에러]는 실화 범죄를 패러디한 코미디로 변호사인 주인공들이 매 시즌마다 큰 사건 하나를 맡아 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을 다룬다. 시즌 1은 존 리스고가, 시즌 2는 크리스틴 체노웨스가 변호를 받는 피고인으로 등장했다. NBC가 시즌 3 주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TV는 다른 채널과 플랫폼에 편성을 시도했으나 픽업받지 못하며 최종 취소됐다.
트레비스 핌멜 등 TNT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출연진 공개

TNT 신작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출연진이 공개됐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하며, 최초로 TV 시리즈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먼 미래 개척 행성 식민지에 정착한 군인 가족과 인간 아이들을 양육하는 두 안드로이드의 삶이 중심이다. 행성 식민지가 종교 갈등으로 양분될 위험이 커지면서,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믿음을 통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 일인지 깨닫는다.
<바이킹스> 트래비스 핌멜이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가족과 함께 식민지에 정착한 군인 마커스 역을 맡는다. <더 바이섹슈얼> 니암 알가르가 마커스의 아내이자 동료 군인인 수를 맡으며, 덴마크 출신 배우 아만다 콜린스와 <어쌔신 크리드> 성우로 유명한 아부바카르 살림이 인간 아이를 키우는 안드로이드 어머니, 아버지를 연기한다. 윈타 맥그레스, 펠릭스 제이미슨, 이선 해저드, 조던 러프란, 아시야 샤, 아이비 웡 등 아역 배우 6명 또한 정규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레드 로드] 애론 거지코우스키가 각본과 쇼러너를 맡는다. 촬영은 이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시작된다.
출처: Variety
샬롯 램플링,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 합류

샬롯 램플링이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에 합류한다.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SF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램플링은 우주 주요 세력 베네 게세리트를 이끄는 제사장 모히암을 연기한다. 모히암은 황제의 조언자로 성스러운 목적을 추구하지만 이를 위해 다른 이들의 감정을 조종하는 지략을 지닌 인물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았고, 레베카 퍼거슨, 데이브 바티스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샬라메는 주인공 폴 아스트리드/무아딥을 연기하며, 퍼거슨은 폴의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를, 스카스가드와 바티스타는 빌런을 연기한다.
촬영은 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요르단에서 진행된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제작.
출처: TH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