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브리 라슨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자신이 제작한 영화 2편을 공개한다.

 

라슨과 제작사 리넷 하월 테일러는 최근 넷플릭스와 영화 2편의 제작/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 편은 [유니콘 스토어]로 브리 라슨의 장편 감독 데뷔작이다. 한 여성이 부모님의 집에 다시 살게 되고, 신비한 가게에 초대받으면서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사만다 매킨타이어가 각본을 썼으며, 라슨은 주연과 제작도 맡았다. 사무엘 L. 잭슨, 조안 쿠삭, 브래들리 윗포드, 마모오두 아티, 해미쉬 링클레이터 등이 출연했다.

 

다른 한 편은 현재 기획 단계인 [레이디 비즈니스]다. 패스트 컴퍼니에 발행된 존 폴 티트로우의 기사에 바탕한 작품으로, 젊은 여성 사업가 두 사람이 자신들의 사업을 좀 더 진지하게 대접받기 위해 남성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라슨은 주연을 맡으며, 연출도 고려하고 있다.

 

라슨은 또 다른 넷플릭스 영화 [끝낼까 생각하고 있어]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안 리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시골 외딴곳에 목장을 운영하는 부모를 만나고 돌아가는 청년과 그 여자 친구는 숲에 들어서며 헤어지고, 여자 친구는 두려움과 공포로 악몽 같은 시간을 겪는다는 내용이다. [아노말리사] 찰리 카우프먼 감독의 신작으로, 제시 플레멘스도 출연을 제안받았다.

 

출처: Deadline

 

 

제작 소식

이미지: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Hulu/Columbia Pictures

기네스 펠트로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펠트로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구프는 최근 넷플릭스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계약을 맺었다. 에피소드당 30분 분량이며, 전문가, 의사, 연구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웰방과 관련한 이슈를 해부하는 작품이다. 펠트로는 구프의 콘텐츠 책임자 엘리스 로넌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올 가을 공개 예정. (출처: Variety)

 

CBS 올 액세스가 스티븐 킹 소설 [스탠드]를 원작으로 한 미니시리즈를 제작한다. 전염병이 지구 전체를 휩쓴 후 인류의 운명이 몇 안 되는 생존자들에게 달려 있는 상황을 그리며, 소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 중 명작으로 꼽힌다. [안녕, 헤이즐] 조쉬 분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으며, 10부작으로 제작된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가 브라질 주짓수의 기원을 다루는 영화 [데드 오어 얼라이브]를 제작한다. 영화는 일본과 브라질, 서로 완전히 다른 두 나라에서 온 마에다 미츠요와 릭슨 그레이시가 만나 우정을 나누고 브라질 주짓수라는 마셜 아츠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나르코스] 주제 파질랴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작자로도 참여한다. (제공: 넷플릭스)

 

디즈니+가 최초로 외부 프로덕션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를 픽업했다. [여성 대통령의 일기]라는 제목의 틴 드라마로, 쿠바계 12살 소녀의 일기를 통해 다사다난한 중학교 생활과 미래의 대통령이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제인 더 버진] 지나 로드리게스가 제작자로 나서며,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일라나 페냐가 각본을 맡는다. CBS TV 스튜디오 제작. (출처: Deadline)

 

 

리뉴/캔슬

이미지: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에이사 버터필드, 질리언 앤더슨, 엠마 맥케이 등이 출연하며, 성 상담사 어머니를 둔 소년 오티스가 의도치 않게 학교 학생들의 성 관련 상담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방영 직후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넷플릭스에 따르면 방영 한 달간 4천만 명 이상이 시리즈를 시청했다. (출처: Twitter @seewhatsnext)

 

[시간여행자]가 시즌 3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리즈 주연이자 제작자인 에릭 맥코맥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시리즈의 끝을 알렸다. [시간여행자]는 수백 년 후 발달된 기술로 사람들을 과거로 보내 암울한 미래를 구하려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시즌 1, 2는 캐나다 유료 채널 Showcase가 제작, 넷플릭스가 캐나다 지역 외의 배급을 맡았으며, 시즌 3은 넷플릭스가 독점 배급했다. (출처: Twitter @EricMcCormack)

 

[풀러 하우스]가 다음 시즌인 시즌 5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90년대 히트 시트콤 [풀하우스]의 속편으로, 세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DJ, 뮤지션을 꿈꾸는 스테파니, DJ와 같은 처지인 키미가 유년 시절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펼쳐지는 바람 잘 날 없는 태너 가족의 이야기다. 오리지널 출연진 존 스테이모스, 로리 러플린, 캔디스 캐머론 뷰어 등이 출연했다. 시즌 5는 올 가을 공개된다. (출처: Twitter @fullerhouse)

 

 

캐스팅 소식

이미지: Showtime/넷플릭스/ABC

로잔나 아퀘트가 드라마 [렛체드]에 합류한다. 제작자이자 주연인 사라 폴슨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퀘트의 출연을 직접 알렸다.아퀘트는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을 폭로한 후 일자리를 찾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폴슨은 인터뷰를 접한 후 머피와 함께 아퀘트가 에피소드 몇 편에 출연할 수 있도록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창조했다. [렛체드]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악명 높은 간호사 ‘밀드레드 렛체드’를 중심으로 하는 시리즈로, 2개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주 촬영에 돌입했다. (출처: Instagram @mssarahcatharinepaulson)

 

[힐 하우스의 유령] 빅토리아 페드레티가 [너의 모든 것] 시즌 2 주연에 캐스팅됐다. 캐럴라인 캐프니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SNS로 개인의 사생활을 알 수 있는 시대, 순수한 호감이 집착과 스토킹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그린다. 시즌 2는 뉴욕을 떠나 LA를 배경으로 한다. 페드레티의 캐릭터 ‘러브 퀸’은 식료품점에서 일하는 셰프 지망생으로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에서의 삶은 관심이 없고, 조(펜 바질리)에게서 자신과 같은 깊은 슬픔이 있는 것을 느끼며 관심을 가진다. [너의 모든 것]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출처: THR)

 

[스캔들] 다비 스탠치필드가 신작 [로크 앤 키]에 합류한다. 조 힐과 가브리엘 로드리게스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호러 판타지 시리즈로, 아버지가 살해된 후 어머니와 함께 가문 대대로 소유한 큰 저택으로 이사한 세 남매가 다양한 힘을 주는 마법 열쇠를 발견하고 이를 차지하려는 악마와 대결을 벌인다. 주인공 세 남매에는 에밀리아 존스, 코너 제섭, 잭슨 로버트 스콧이 캐스팅됐으며, 스탠치필드는 남매의 어머니 니나 역을 맡는다. [베이츠 모텔] 칼튼 큐스 제작.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