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azon Studio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파이크 리 감독이 새 영화 [다 5 블러드]의 주연으로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먼을 낙점했다.

베트남 참전 군인들이 정글로 돌아가 잃어버린 순수를 되찾고 삶을 회복한다는 내용. 대니 빌슨, 폴 디메오, 매튜 빌링스비 등이 각본을 썼으며, 리와 케빈 윌못이 이를 바탕으로 재집필한다.

채드윅 보스먼 외에 델로이 린도, 장 르노 등이 출연을 협상 중이다. 본격적인 제작은 리가 <블랙클랜스맨> 오스카 캠페인을 끝낸 다음 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영화 배급을 논의 중이다. 리는 <블랙클랜스맨> 개봉 이후 새 영화 제작을 위해 여러 스튜디오와 대화했으나, <블랙클랜스맨>이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뒤 넷플릭스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와 리는 코미디 시리즈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로 협업한 바 있다.

출처: Variety

제작 및 배급

이미지: (주)더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가 훌루 새 시리즈 [화이트 시티(The Devil In the White City)]를 제작한다. 에릭 라슨의 논픽션에 바탕한 작품으로, 1983년 시카고에서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헨리 H. 홈즈에 대한 이야기다. 시카고 월드 페어 당시 자신만의 건물을 세우길 꿈꾸는 건축가 대니얼 번햄과 ‘살인의 성’을 짓고자 한 헨리 홈스 박사의 운명이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디카프리오는 2010년에 작품의 영화화 권리를 획득해 제작에 공을 들였다. 2015년 스콜세지와 함께 영화로 제작한다고 발표했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고, 최종적으로 미니시리즈 형태로 훌루에서 공개하게 됐다. (출처: Variety)

훌루가 파일럿을 제작했던 신작 2편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리프레이절]은 매혹적인 팜므파탈이 자신을 죽게 내버려뒀던 남동생과 그 일당에게 복수하고 위기에 빠진 조카를 구하려 한다는 내용의 복수극. [타임리스] 애비게일 스펜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로드리고 산토로, 메나 마수드, 매디슨 대븐포트, 리스 웨이크필드,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W. 얼 브라운, 길버트 오우어 등이 출연한다. [스타트업] 조쉬 코빈이 쇼러너를 맡으며, A+E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더 그레이트]는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의 삶을 그린 시대극이다. 폴란드 작은 공국의 귀족 조피가 러시아를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과정과 남편 표트르 3세와의 격정적 관계를 그린다. 엘르 패닝과 니콜라스 홀트가 각각 조피/예카테리나 2세와 표트르 3세를 연기하며, 귈림 리, 피비 폭스, 아담 가들리, 채리티 웨이크필드, 더글라스 호지, 사샤 다완 등이 출연한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작가 토니 맥나마라가 각본을 쓰고 쇼러너를 맡는다. MRC 제작. (출처: THR)

넷플릭스가 [도이치랜드 83] 제작자 안나 윙거와 함께 신작 [언오써독스]를 제작한다. 데보라 펠드먼의 반자전적 소설에 기반한 작품으로, 뉴욕 브루클린의 정통 유대교인 커뮤니티에서 자란 주인공이 중매결혼을 거부하고 공동체를 박차고 나와 베를린에서 클래식 음악가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4부작으로 윙거와 다큐멘터리 감독 알렉사 카롤린스키가 각본을 쓴다. 촬영은 5월에 브루클린과 베를린 2곳에서 진행하며, 출연 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가 레이첼 리어스 감독의 정치 다큐멘터리 [녹 다운 더 하우스]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했다. 진보 성향의 여성 후보 네 명,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코리 부쉬, 폴라 진 스워렌진, 에이미 빌렐라가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 승리, 워싱턴 정계로 진출한 과정을 기록한 작품이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영화제 전체 및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 (제공: 넷플릭스)

캐스팅

이미지: CBS

루시 리우가 CBS 올 액세스 신작 [와이 위민 킬] 출연을 확정했다. 1960년대 주부, 1980년대 사교계 명사, 2018년의 변호사 등 각기 사는 시대도 하는 일도 다른 세 여자가 불륜과 결혼 생활의 위기를 대처하는 과정을 그린다. 리우는 ‘시몬’을 연기한다.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시몬은 완벽한 듯 보이는 삶을 살지만,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알게 되며 절망에 빠진다. [위기의 주부들] 마크 체리가 각본을 쓰고 CBS 텔레비전이 제작한다. (출처: Variety)

데미안 셔젤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디]의 첫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예언자]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 배우 타하르 라힘이 출연을 협상 중이다. [더 에디]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음악 드라마로 클럽을 운영하는 사장과 하우스밴드, 손님과 이들을 둘러싼 도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내셔널 트레저] 잭 쏜이 각본을 쓰고 앨라니스 모리셋의 ‘Jagged Little Pill’을 쓴 글렌 발라드가 음악을 맡는다. 셔젤과 [디빈: 여신들] 우다 베니아미나 감독이 시리즈를 연출한다. 촬영은 올해 말 파리에서 시작된다. (출처: Variety)

데니스 퀘이드가 넷플릭스 신작 [메리 해피 왓에버]에 출연한다. 연휴가 배경인 시트콤 시리즈로, 한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기간에 복잡한 가족 드라마와 막내딸이 새 남자 친구를 집에 데려오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모습을 그린다. 가족 드라마와 매 시즌마다 내용이 나뉘는 일종의 앤솔로지로 진행되며 시즌이 계속 제작될 경우 각각 다른 연휴 기간을 배경으로 한다. [내 사랑 레이몬드] 작가 터커 크로울리가 각본을 쓰고 쇼러너를 맡는다.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코믹스 원작 시리즈 [주피터스 레거시]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마크 밀러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세계 최고의 슈퍼히어로 1세대와 그들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자녀들의 모습을 그린다. 조쉬 두하멜과 레슬리 빕은 쉘든 & 그레이스 샘슨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부부이자 각각 슈퍼히어로 그룹 유니언의 리더 유토피안과 최강의 히어로 레이디 리버티다. 엘레나 캠푸리스와 파티를 즐기며 정의를 지키는 데는 관심이 없는 그레이스를, 앤드류 호튼은 부모를 이어 슈퍼히어로가 되길 꿈꾸는 아들 브랜든을 맡는다. 벤 대니얼스는 쉘든의 형인 월터 샘슨/브레인-웨이브를, 마이크 웨이드는 전직 슈퍼히어로 피츠 스몰/플레어, 맷 랜터는 쉘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였지만 지금은 최고의 슈퍼 빌런이 된 조지 허친스/스카이 폭스 역을 맡는다. [데어데블] 스티븐 S. 디나이트가 쇼러너를 맡고, 첫 에피소드를 연출한다.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앤솔로지 드라마 [돌리 파튼의 하트스트링스]가 전체 에피소드 내용 및 출연진을 공개했다. 8부작 시리즈로 각 에피소드는 모두 파튼의 히트곡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출처: THR)

  • 졸린: 고향을 떠나 싱어송라이터가 되길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졸린의 이야기. 줄리앤 허프, 킴벌리 윌리엄스-페이슬리, 댈러스 로버츠 등
  • 디즈 올드 본스: 1940년대, 젊은 변호사가 벌목회사의 사업을 위협하는 점쟁이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고향 텍사스 마을로 돌아온다. 지니퍼 굿윈, 카일 본하이머, 캐슬린 터너 등
  • J.J. 스니드: 1880년대, 따분한 일상에 질린 한 여성 앞에 매력적인 무법자가 등장하고 두 사람은 일생일대의 모험을 떠난다. 콜린 오도너휴, 윌라 피츠제럴드, 데이비드 덴먼, 맥 데이비스, 바네사 루비오 등.
  • 내게 날개가 있다면: 사이가 소원해진 아버지의 70세 생일에 초대된 세 남매가 혈연의 힘과 믿음을 시험받으며 아버지가 저지른 죄에 맞선다. 제럴드 매클레이니, 벤 로슨, 브룩 엘리엇, 마이클 위버, 델타 버크, 팀 리드 등.
  • 크래커 잭: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한 여성과 반려견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린다. 사라 샤히, 로셸 에이티스, 제시카 콜린스, 태미 린 마이클스 등.
  • 슈거 힐: 황혼기에 접어든 부부가 자신들의 사랑을 역사를 되짚는 여행을 떠난다. 티모시 버스필드, 패트리샤 웨티그, 버지니아 가드너, 톰 브리트니 등.
  • 다운 프롬 도버: 임신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10대 소녀는 미혼모 공동체에 머무르면서 베트남 전쟁에서 연인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홀리 테일러, 셰인 맥기, 로버트 테일러, 벨라미 영, 캠린 맨하임, 메리 레인 하스켈 등.
  • 투 도어스 다운: 새해 전날 결혼식에서 가족이 평생 감춘 비밀이 폭로된다. 과연 서로를 죽이지 않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멜리사 리오, 레이 맥키넌, 앤디 미엔터스, 케이티 스티븐스, 마이클 윌렛 등.

얼마 전 새 시즌 제작을 확정한 넷플릭스 [코민스키 메소드]에 새 출연진 세 명이 합류한다. 재클린 비셋은 샌디 코민스키(마이클 더글러스)의 전처이자 민디(사라 베이커)의 어머니 ‘가브리엘’을 연기한다. 제인 시모어는 노먼(앨런 아킨)이 부인을 만나기 전 격정적 사랑을 나눴던 ‘매덜린’ 역을 맡는다. 폴 라이저는 민디와 썸을 타는 60대 고등학교 교사로 등장한다. [코민스키 메소드]는 [빅뱅 이론] 척 로어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올해 초 골든 글로브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