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미디어캐슬/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500일의 썸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실사화되는 [너의 이름은.] 연출을 맡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미국을 배경으로 리메이크한다. 시골 지역에 사는 미국 원주민 소녀와 시카고 지역의 청년이 마법처럼 몸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 큰 자연재해가 다가오는 것을 알게 되자 세계를 구하기 위해 서로 만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컨택트] 에릭 헤이서러가 각본을 썼다.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자 가와무라 겐키와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가와무라는 “웹이 우리의 1순위”라고 설명하며 로맨스 영화와 대규모 상업영화 모두에 경험이 있는 웹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Collider

제작 및 배급

이미지: (주)이수C&E/(주)누리픽쳐스

[패딩턴]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스튜디오 카날과 니켈로디언은 마이클 본드의 [패딩턴 곰] 시리즈와 이에 바탕한 영화 2편의 내용을 이어가는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 영화에서 패딩턴 목소리를 연기한 벤 휘쇼가 애니메이션에서도 역할을 이어간다. 시리즈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영화의 각본을 쓴 존 포스터, 제임스 라몬트가 각본을 맡으며, 영화 제작자 데이빗 헤이먼도 제작자로 참여한다. 내년 전 세계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공개된다. (출처: Variety)

올더스 헉슬리의《멋진 신세계》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원작은 1932년 발간된 디스토피아 소설로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리며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비판한다. 새로운 세계 출신의 버나드와 레니나가 야만의 땅에서 존을 만나고 그를 신세계로 데려우면서 유토피아라 생각했던 신세계의 질서가 흔들리고 세 사람이 그 결과를 감당하는 모습을 그린다. USA 네트워크는 [멋진 신세계]를 파일럿 제작 없이 바로 시리즈 주문을 내렸다. 원래 USA의 자매 채널 Syfy에서 제작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USA에서 방영하게 됐다. 유니버설 콘텐트 프로덕션과 앰블린이 공동 제작한다. (출처: Variety)

캐스팅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크리스 에반스가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인피니트] 출연을 논의 중이다. D. 에릭 마이크란츠의 소설 [리인카네이션 페이퍼]가 원작인 작품으로 두 전생의 기억에 시달리는 에반 마이클스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이들이 모인 비밀 단체 코그노니마를 만나고, 전생을 완전히 기억해내는 능력을 키워 이들과 함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요원으로 활동한다는 내용. 큰 예산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트랜스포머]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한다. (출처: Deadline)

올리비아 스펜서가 앤 해서웨이 주연 [위치스]에 합류한다.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소년이 아이를 싫어하는 마녀들과 마주치고 이들을 막기 위해 나서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알폰소 쿠아론과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출처: THR)

조시 브롤린과 제이슨 모모아가 드니 빌뇌브의 차기작 [듄]에 출연한다. 프랭크 허버트의 SF 고전이 원작이며, 인간의 생명과 의식을 확장시키는 ‘스파이스’가 존재하는 혹성 아라키스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브롤린은 출연을 확정했으며, 주인공 폴의 멘토이자 아스트레이드의 가문의 가신인 거니 헬렉을 연기한다. 출연 논의 중인 제이슨 모모아는 아스트레이드 가문의 검술 마스터이자 레토 아스트레이드 공작의 심복인 던컨 아이다호를 맡는다. 던컨 아이다호는 소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로 ‘골라’라는 형태로 《듄》 시리즈 모든 소설에 등장한다.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데이브 바티스타,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링, 하비에르 바르뎀, 젠다야, 오스카 아이작 등이 출연을 확정했거나 논의 중이다. (출처: Variety, THR)

개봉일

이미지: UPI 코리아

차기 007 영화와 [분노의 질주] 속편 개봉일이 변경됐다. MGM은 다음 007 영화 개봉일을 기존 발표한 2020년 2월 14일보다 두 달 미뤄진 2020년 4월 10일로 변경했다. 대니얼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가 될 이번 작품은 [트루 디텍티브]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2020년 4월 개봉 예정이었던 [분노의 질주] 9편은 한 달 미뤄진 2020년 5월 22일에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 3~6편을 만든 저스틴 린 감독이 복귀, 9편과 10편 연출을 맡는다. 007 영화의 미국 외 지역 배급을 맡는 유니버설이 영화 제작이 미뤄지면서 경쟁을 피하기 위해 [분노의 질주]의 개봉일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THR)

스타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드니 빌뇌브의 신작 [듄]이 2020년 11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SF 고전이 원작이며, 인간의 생명과 의식을 확장시키는 ‘스파이스’가 존재하는 혹성 아라키스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폴 아스트레이드 역에 캐스팅됐으며, 레베카 퍼거슨, 데이브 바티스타,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링,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제이슨 모모아, 젠다야, 오스카 아이작 등이 출연을 확정했거나 논의 중이다. 빌뇌브와 에릭 로스, 존 스파이츠가 각색을 맡았다. 올봄 부다페스트와 요르단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한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