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소니픽쳐스코리아

톰 홀랜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루소 형제의 첫 연출작이 될 [체리]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영화는 니코 웰러의 자전적 소설에 바탕한다. 육군 의무병이 이라크 파병 후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게 되고, 아편에 중독되어 결국 은행강도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웰러는 은행강도 혐의로 2011년 체포되었고, 감옥에서 [체리]를 집필했다. 아직도 수감 중이며 2020년 석방 예정이다.

루소 형제 제작 영화 [엑시트 웨스트], 훌루 [더 패쓰] 등을 쓴 제시카 골드버그가 각색을 맡는다. 루소 형제의 제작사 AGBO가 제작하며, 촬영은 올여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제작 소식

이미지: 황금가지 / Other Press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 마플’ 소설 시리즈가 TV 드라마로 제작된다. [빅 리틀 라이즈] 제작자 브루나 파판드라의 제작사 메이드 업 스토리스는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과 함께 크리스티의 소설 12편과 단편 20편에 영감을 받은 시리즈를 기획한다. 미스 마플은 에르큘 포와로와 함께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 시리즈 대표작으로 꼽히며, 1950년대부터 영화와 TV로 제작됐다. 2013년까지 ITV에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마플]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리즈와 별개로 새롭게 진행된다. (출처: Variety)

FX가 추리소설 작가 돈 윈슬로의 ‘카르텔 3부작’을 TV 시리즈로 제작한다. 2005년 소설 [개의 힘], 2015년 소설 [카르텔], 그리고 얼마 전 발간된 [보더]를 포함하며, 아트 켈러라는 마약단속국 요원이 벌이는 45년 간의 ‘마약과의 전쟁’을 따라간다. [하와이 파이브 오], [아바타 3] 작가 셰인 살레노가 파일럿 각본을 쓰고, 리들리 스콧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원래 폭스에서 영화화 제작을 목표로 판권을 획득했으나 소설 내용이 방대하고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FX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출처: Deadline)

제시카 차스테인이 19세기 작가 조지 엘리엇의 말년을 다룬 [더 허니문]을 영화화한다. 차스테인의 제작자 프렉클 필름은 다니샤 스미스가 쓴 동명 소설의 영화화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본명은 메리 앤 어번스인 엘리엇은 [미들마치], [사일러스 마너],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아담 비드] 등으로 잘 알려졌다. 영화는 오랫동안 동거한 조지 헨리 루이스의 죽음 후 20년 연하의 존 월터 크로스와 결혼, 베니스로 신혼여행을 간 1880년 6월을 회상하며 후회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내용이다. (출처: Variety)

리뉴/캔슬

이미지: NBC

NBC [블랙리스트]가 시즌 7 제작을 확정했다. 악명 높은 범죄 브로커 레이먼드 레딩턴이 FBI와 공조해 일급 범죄자를 잡는 내용의 스릴러로 시즌 1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시청률을 유지했다. 최근 제작사 소니 텔레비전이 제임스 스페이더, 메건 분, 디에고 클래튼호프, 해리 레닉스 등 주요 출연진 4명과 출연 계약 갱신을 완료하며 시리즈 리뉴얼 주문을 받아냈다. (출처: Deadline)

HBO [크래싱], 쇼타임 [스밀프]가 각각 시즌 3, 시즌 2를 끝으로 캔슬됐다. [크래싱]은 저드 아패토우가 제작하는 코미디 시리즈로 코미디언 겸 배우 피터 홈스의 경험에 바탕한 작품이다. 아패토우는 토크쇼 [코난]에서 캔슬 소식을 직접 전하며 [크래싱]을 영화로 만들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스밀프]는 프랭키 쇼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시리즈로 지난해 말 쇼가 세트장에서 한 행동들에 대한 불만이 스튜디오 측에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쇼타임은 계획대로 [스밀프] 시즌 2를 1월 공개했으나, 제작사 ABC 스튜디오는 자체 조사 후 프랭키 쇼와의 계약을 일시 중단하고 계약 재검토에 들어갔다.(출처: Deadline/Deadline)

개봉 일정

이미지: CBS

아레사 프랭클린의 전기 영화 [리스펙트]가 2020년 8월 14일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소울의 여왕’이 어릴 적 아버지의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시기부터 톱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Respect’, ‘Chain of Fools’ 등 명곡의 공연도 함께 보여준다. 프랭클린이 생전 직접 지명한 제니퍼 허드슨이 주연을 맡는다. [델마와 루이스] 캘리 쿠오리가 각본을, 연극 [이클립스드]를 연출한 리슬 토미가 연출을 맡는다. MGM 제작/배급. (출처: Deadline)

캐스팅

이미지: (주)티캐스트

레이첼 와이즈가 스릴러 영화 [래니]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맥스 포터의 동명 소설에 바탕한 작품으로 백 년 이상 변하는 게 거의 없는 런던 외곽 작은 마을에서 한 소년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와이즈는 제작자로도 참여한다. BBC 필름 제작. (출처: Deadline)

에단 호크가 쇼타임 미니시리즈 [굿 로드 버드] 출연을 확정했다.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동명 소설에 바탕한 8부작 시리즈로 19세기 피의 캔자스(캔자스 주와 미주리 주에서 노예 폐지론자와 옹호론자 간 벌인 정치적, 폭력적 대립) 시기 노예 폐지론자 존 브라운과 그의 “다양한” 가족들의 삶과 1859년 하퍼즈 페리 점령 사건으로 이어지는 시간들을 노예 소년 어니언의 눈으로 그린다. 호크는 존 브라운을 연기하고, 마크 리처드(헬 온 휠스)와 함께 각본을 집필한다. 블룸하우스 텔레비전 제작. (출처: Variety)

모건 프리먼이 [킬러의 보디가드] 속편에 합류한다. 1편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패트릭 휴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마이클 브라이스(레이놀즈)가 임무 수행을 위해 다리우스와 소니아 부부(잭슨 & 헤이엑)와 함께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프리먼이 맡을 역할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3월부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출처: Deadline)

맷 보머가 USA 네트워크 [죄인] 시즌 3 주연으로 합류한다. 페트라 함메스파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시작해, 해리 앰브로스 형사(빌 풀먼)가 한 살인 사건의 진실과 범행 동기를 파헤치는 앤솔로지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 시즌 3은 앰브로스 형사가 자신이 맞닥뜨린 최악의 범죄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보머는 뉴욕 북부 도체스터의 모범시민이자 자상한 아버지, 그리고 수사의 시작이 되는 사건과 관련된 ‘제이미’를 연기한다. 데릭 시먼즈가 전편에 이어 쇼러너를 맡고, 제시카 비엘이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