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눈썰미 좋은 팬들 덕분에 다나이 구리라의 이름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에 추가됐다.

지난 14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전 세계의 관심이 몰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팬들의 원성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포스터를 장식한 열세 명의 배우 중 유일하게 다나이 구리라의 이름만이 크레디트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나이 구리라가 연기한 ‘오코예’는 와칸다를 수호하는 여성 부대 도라 밀라제의 수장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든든한 아군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살아남아 이번 작품에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그녀를 연기한 구리라의 이름이 포스터 상단의 크레디트에 보이지 않자 팬들은 “유일한 흑인 여성인 다나이 구리라의 이름만 없다”,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만 하고도 이름이 있는데 구리라가 없다고?”, “디즈니는 다양성이 뭔지 잊은 것 같다”라며 항의했다. 이에 마블 스튜디오는 “다나이 구리라의 이름이 저 자리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사과의 말과 함께 새로이 수정된 포스터를 게시해 실수를 만회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막을 내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2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루머) 엠마 왓슨,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에 출연한다?

이미지: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Marvel Studios

엠마 왓슨을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에서 볼 수 있을까?

마블 스튜디오가 엠마 왓슨을 [블랙 위도우] 캐스팅 1순위로 눈여겨보고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할리우드를 강타했다. 매체 ThatHashTagShow는 [블랙 위도우] 캐스팅 디렉터가 6월 촬영 시작을 앞두고 몇몇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뒤이어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영화를 이끌 ‘제2의 주연’도 캐스팅 대상에 오른 상황으로, 앨리스 잉글러트, 플로렌스 퓨 등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케빈 파이기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그리고 제작자 브래드 윈더바움이 특히 엠마 왓슨 캐스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과연 엠마 왓슨을 정말 MCU에서 볼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ThatHashTagShow


‘숏 텀 12’ 감독, 마블 ‘상치’ 연출 확정

이미지: Lionsgate, Marvel Comics

마블 [상치]를 연출할 감독이 정해졌다.

동명 마블 코믹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상치]는 중국계 미국인 히어로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모든 중국 권법을 마스터한 ‘상치’는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코믹스에서는 차세대 어벤져스와 시크릿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히어로다. 매체 데드라인은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팬서]로 올해 아카데미에서 3개 트로피를 거머쥔 사례를 바탕으로, [상치]에 동양 문화와 동양계 미국인들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숏 텀 12]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았던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원더 우먼 1984] 각본가 데이브 칼라햄이 [상치] 각본을 집필한다.

출처: Deadline


에사이 모랄레스, DC ‘타이탄’ 시즌 2에 데스스트록으로 합류

이미지: HBO, DC Comics

에사이 모랄레스가 [타이탄]에 합류했다.

매체 데드라인은 [오자크], [모차르트 인 더 정글] 등에 출연한 에사이 모랄레스가 DC [타이탄] 두 번째 시즌에 ‘데스스트록’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데스스트록’은 DC 코믹스 최강의 암살자로 꼽히는 인물로, 군에 입대해 비밀 인체 실험을 통해 초인에 가까운 능력을 얻게 되지만, 실험이 실패하면서 어둠의 길로 빠진다는 설정을 가진다. 또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틴 타이탄]과 CW [애로우],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의 쿠키 영상에서 등장해 팬들과 친숙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DC [타이탄] 시즌 2는 북미 스트리밍 채널 DC 유니버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올해 공개된다.

출처: Deadline

(루머) 마블 코믹스 ‘왓 이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이미지: Marvel Comics

마블의 인기 코믹스 ‘왓 이프’ 시리즈가 드라마로 제작될까?

매체 Slashfilm은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로 [왓 이프]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 단독 보도했다. 동명 코믹스 시리즈는 ‘만약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통해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 변화를 주어 크게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체는 [왓 이프] 시리즈가 제작될 경우, 이 작품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하지는 않지만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Slashfilm

(루머) 아미 해머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유니버설 ‘인비저블 맨’ 캐스팅 1순위?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Universal Pictures, AMC

아미 해머와 알렉산드 스카스가드가 [인비저블 맨] 캐스팅 1순위로 꼽혔다.

매체 ThatHashTagShow는 유니버설 픽쳐스가 [인비저블 맨]에서 하차한 조니 뎁을 대신해 아미 해머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를 최우선 캐스팅 후보로 점찍었다고 전했다. [인비저블 맨]은 유니버설이 2017년작 [미이라]를 시작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가 실패한 ‘다크 유니버스’와는 별개로, 유니버설이 판권을 쥐고 있는 고전 소설 ‘투명인간’을 몬스터 영화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업그레이드] 리 워넬이 연출을,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최근 엘리자베스 모스가 출연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출처: ThatHashTag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