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aramount Pictures, Lionsgate, STX Entertainment

 

5월 1주차 북미 개봉 예정작, 해외 반응은?

5월 첫 주말에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어마어마한 기세에 타 스튜디오들이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큰 기대작은 없으나, 그래도 몇몇 작품들이 틈새시장을 노리며 북미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STX 신작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과 스크린 젬의 스릴러 [디 인트루더]의 평단 점수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세스 로건과 샤를리즈 테론의 로맨틱 코미디 [롱 샷]과 파리지엥들의 지적인 대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논-픽션]을 북미 평단에서 어떻게 평가했는지 살펴보자.

 

 

1. 롱 샷 (Long Shot)

이미지: Lionsgate

 

브라이언 탈레리코 (Brian Tallerico, RogerEbert.com)

“두 주연 모두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는 실로 오랜만이다. 세스 로건과 샤를리즈 테론의 케미가 [롱 샷]을 올해 가장 사랑받고 기억에 남을 영화로 만들었다.”

 

마이클 로프먼 (Michael Roffman, Consequence of Sound)

“섹시하고,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롱 샷]의 최대 장점은, 이 작품이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영화라는 점이다.”

 

욜란다 마차도 (Yolanda Machado, TheWrap)

“실제로 일어날 리 없는 비현실적인 설정과 다양한 수사적 문제점들이 있지만, [롱 샷]은 여전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가 선사할 수 있는 웃음과 현실 도피를 선사할 것이며, SNS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이다.”

 

팻 브라운 (Pat Brown, Slant Magazine)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식 결말로 향해갈수록, 이 영화의 매력은 떨어진다.”

 

피터 데브루지 (Peter Debruge, Variety)

“언더독 남자가 가질 수 있는 판타지만을 충족시키는 작품.”

 

 

2. 논-픽션 (Non-fiction)

이미지: IFC Films

 

존 프로쉬 (Jon Frosch, Hollywood Reporter)

“프랑스 거장의 새로운 보물.”

 

글렌 케니 (Glenn Kenny, RogerEbert.com)

“[논-픽션]은 위트로 가득한 섹시하고 유쾌한 작품.”

 

벤 사스 (Ben Sachs, Chicago Reader)

“겉보기에는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가벼운 작품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인터넷에 대한 통찰은 [데몬러버]만큼이나 무겁다.”

 

데이빗 얼리치 (David Ehrlich, indieWire)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특하고 유쾌한 신작. 영화 거장이 걸작을 만들기에 앞서 연출한 가벼운 느낌의 작품으로 느껴졌다면, 이는 그의 의도에 제대로 걸려든 것이다.”

 

제이크 콜 (Jake Cole, Slant Magazine)

“영화적 재미가 쏙 빠지니 마치 강의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Hollywood Hot Trailer!

이번 주에도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 예고편들이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을 한 클론을 만난 노쇠한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 [제미니 맨]과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주연의 신작 범죄 스릴러 [21 브릿지스]부터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들까지! 이번 주 Hollywood Hot Trailer에서 만나보자.

 

 

1. 제미니 맨 (Gemini Man) (2019.10.04 북미 개봉)

시놉시스: 노쇠한 킬러가 자신의 젊은 시절 모습을 한 클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장르: 액션/드라마/SF

감독: 이안

주연: 윌 스미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제작/배급: Fosun Group Forever Pictures/Paramount Pictures

 

 

2.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06.14 북미 개봉, 2019.06 국내 개봉 예정)

시놉시스: 외계의 침략자들로부터 지구를 항상 지켜온 ‘맨 인 블랙’. 그러나 이들은 기관 내에 숨은 이중첩자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

장르: 액션/코미디/SF

감독: F. 게리 그레이

주연: 테사 톰슨, 크리스 헴스워스, 레베카 퍼거슨, 리암 니슨, 엠마 톰슨

제작/배급: Columbia Pictures Corporation

 

 

3.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2019.05.31 북미 개봉, 2019.05.29 국내 개봉)

시놉시스: 인류가 병들게 만든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거대 괴수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모든 괴수들을 찾아야 하는 상황, 고질라와 숙적 킹 기도라의 대결이 시작된다.

장르: 액션/어드벤처/판타지/공포/SF

감독: 마이클 도허티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 베라 파미가, 카일 챈들러

제작/배급: Warner Bros.

 

 

4. 21 브릿지스 (21 Bridges) (2019.07.12 북미 개봉)

시놉시스: 유능한 NYPD 형사가 경찰을 타깃으로 삼는 갱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뉴욕 맨해튼을 봉쇄하는 작전을 펼친다.

장르: 코미디/스릴러/드라마

감독: 브라이언 커크

주연: 채드윅 보스만

제작/배급: AGBO/STX Entertainment

 

 

5. 머더 미스터리 (Murder Mystery) (2019.06.14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억만장자가 살해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여행 중인 뉴욕 경찰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은 우연히 피해자의 모임에 참석했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누가 덫을 놓은 걸까. (출처: 넷플릭스)

장르: 액션/코미디/드라마

감독: 카일 뉴어첵

주연: 애덤 샌들러, 제니퍼 애니스턴

제작/배급: Vinson Films/Netflix

 

 

6. 다크 시즌 2 (Dark) (2019.06.21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어린 소년 두 명이 실종된 독일의 마을, 기이한 현상에 얽힌 네 가족의 이야기.

장르: 범죄/드라마/미스터리

주연: 루이스 호프만, 올리버 마수치, 외르디스 트리벨 등

제작/배급: Wiedemann & Berg Television/Netflix

 

 

7. 루시퍼 시즌 4 (Lucifer) (2019.05.08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지긋지긋한 지옥 생활을 청산하고 은퇴를 선언한 악마. LA로 와 나이트클럽을 열고 인생을 즐기던 어느 날 강력계 형사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한다. (출처: 넷플릭스)

장르: 범죄/드라마/미스터리

주연: 톰 엘리스, 로런 저먼, 케빈 알레한드로

제작/배급: Aggresive Mediocrity/Netflix

 

 

8. 어제가 오면 (See You Yesterday) (2019.05.17 넷플릭스 공개)

시놉시스: 그날로 돌아가 끔찍한 비극을 막아야만 한다. 타임머신을 제작하는 십 대 과학 천재들. 그들은 시간을 돌릴 수 있을까,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출처: 넷플릭스)

장르: 액션/어드벤쳐/범죄

감독: 스테폰 브리스톨

주연: 이든 덩컨-스미스, 단테 크리치로우, 아스트로

제작/배급: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