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앤디 서키스가 [베놈 2] 연출자 후보에 올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달링]와 [모글리 – 정글의 전설] 감독 앤디 서키스가 소니 픽쳐스 [베놈] 속편 연출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앤디 서키스 외에도 [범블비] 트래비스 나이트와 [캡티브 스테이트] 루퍼트 와이어트가 소니 픽쳐스와 만남을 가졌으며, 아직은 0순위 후보로 지명된 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전작의 감독 루벤 플레이셔는 현재 [좀비랜드: 더블 탭] 후반 작업 중에 있어 이번 작품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루벤 플레이셔 연출,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평단의 혹평 속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8억 5,50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작년 월드와이드 흥행 랭킹 7위에 앉은 바 있다.

 

현재 [베놈 2]의 공식적인 개봉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소니 픽쳐스가 2020년 10월 ‘제목 미상의 마블 속편’을 라인업에 포함시키면서, 일부 팬들은 [베놈]과 개봉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해당 라인업이 [베놈 2]일 것이라 추측 중인 상황이다.

 

출처: Variety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각본가 듀오, ‘던전 앤 드래곤’ 연출 논의 外 소식

이미지: Warner Bros.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TRPG ‘던전 앤 드래곤’ 영화화가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매체 데드라인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두 각본가 조나단 골드스타인과 존 프란시스 데일리가 [던전 앤 드래곤] 연출을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본래 워너브러더스/DC [플래시]를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창작적 견해 차이로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이후 [던전 앤 드래곤] 감독직을 고려 중인 상황이다. ‘던전 앤 드래곤’ 영화화는 지난 몇 년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판권 문제로 오랜 법정 다툼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몇 차례의 감독 교체, 그리고 ‘게임 영화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2016년작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실패가 워너브러더스의 영화화 계획에 차질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21년 11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던전 앤 드래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Deadline)

 

루카 구아다니노가 워너브러더스 [파리 대왕] 연출을 논의 중이다. 원작이 되는 윌리엄 골딩의 소설은 전쟁을 피해 피난을 가던 영국 소년들이 비행기 추락으로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립된 이들이 점차 보편적 가치와 인간성을 상실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렸다고 평가받는다. 루카 구아다니노가 연출자 자리에 앉게 될 경우, 영화는 원작의 내용을 지키되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 알려진 상황이다. (출처: Variety)

 

 

‘루시퍼’ 시즌 5, 여섯 개 에피소드 추가 편성 外 드라마 제작 소식 

이미지: Fox Network

 

[루시퍼]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난 26일, 넷플릭스는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루시퍼] 시즌 5가 총 1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것이라 전했다. 기존 알려졌던 것보다 여섯 편이 늘어난 셈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과거 [루시퍼]가 폭스 채널에서 제작 취소된 이후 넷플릭스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성원이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루시퍼]는 DC 코믹스 캐릭터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옥의 군주 루시퍼 모닝스타가 지옥을 벗어나 지구로 올라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트링킷]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트링킷]은 세 명의 10대 소녀가 우정을 쌓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 영 어덜트(Y.A)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자 커스틴 스미스는 TV 시리즈의 총괄 제작자로 참여 중이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제작이 확정된 두 번째 시즌이 [트링킷]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예정이며 30분 분량의 에피소드 10편으로 구성될 것이라 전했다. 2020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 (출처: Variety)

 

[카니발 로우] 시즌 2 제작이 시즌 1 방영도 전에 확정됐다. 올란도 블룸과 카라 델러비인 주연의 [카니발 로우]는 네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고향을 떠난 마법 생명체들이 인간이 벌인 연쇄살인의 피해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니발 로우] 시즌 1은 8월 30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다. (출처: Variety)

 

훌루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 4 제작이 확정됐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1985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극단적인 종교관이 지배하고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에서 모든 권리를 잃은 채 시녀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두 차례 골든글로브 수상뿐 아니라 수많은 에미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평단을 사로잡았고, ‘훌루 최다 시청 TV 시리즈’로 꼽히면서 대중들의 큰 사랑도 받고 있는 중이다.  (출처: Variety)

 

 

베네딕트 컴버배치, 애니메이션 ‘더 타이거 후 케임 투 티’ 목소리 출연 外 캐스팅 소식

이미지: (주)이수C&E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TV 애니메이션 영화 [더 타이거 후 케임 투 티]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주디스 커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애프터눈 티타임을 즐기는 한 가족과 이들을 매일같이 방문하는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탐신 그레그가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 역을 연기하며, 데이빗 오예로워가 극중 호랑이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명작 동화의 TV 애니메이션화에 작은 부분이라도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 타이거 후 케임 투 티]는 올해 연말, 영국 Channel 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제이슨 모모아가 넷플릭스 복수 스릴러 [스윗 걸]의 주연과 제작자로 합류한다. 제이슨 모모아는 아내의 죽음에 연루된 범죄자들을 단죄하는 동시에 딸도 지켜야 하는 아버지의 역할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앤드류 멘도자는 이번 작품이 연출 데뷔작으로, 제이슨 모모아의 출연작인 [브레이븐]과 [프런티어]에서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출처: Variety)

 

케빈 하트가 퀴비 오리지널 시리즈 [액션 씬]의 주연을 맡았다. 2016년작 [케빈 하트 – 왓 나우?]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미디 액션 스릴러 [액션 씬]은 꿈에 그리던 액션 영화 배역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상의 케빈 하트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케빈 하트는 배역을 따내는데 실패한 뒤, 우연한 기회에 일류 액션 배우를 만나 난이도가 높은 각종 액션 시퀀스를 소화하게 될 것이라 퀴비 측에서 발표한 바 있다. 케빈 하트는 주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해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