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튜디오가 [이벤트 호라이즌] TV 시리즈를 기획 중이다.
원작 [이벤트 호라이즌]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폴 앤더슨이 연출한 SF 공포 영화다.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의 폭파사고 원인 규명과 인명구조를 위해 급파된 인원들이 겪는 불가사의한 일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혹평과 함께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B급 공포 영화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끌면서 후에 재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질라 vs 콩], [블레어 위치] 리부트, 실사 [데스노트] 등을 연출한 아담 윈가드가 TV 시리즈의 총괄 제작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파라마운트 텔레비전이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ariety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젬마 챈, 마블 ‘이터널스’ 출연 논의 外 영화 소식
젬마 찬이 마블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잭 커비의 동명 원작 코믹스는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의 손에서 태어난 두 초인 집단 ‘이터널스’와 ‘데비안트’의 끝없는 대결과 갈등을 그렸다. 2020년 11월 6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은 [이터널스]는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과 함께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초 개봉한 [캡틴 마블]에 ‘미네-르바’로 등장했던 젬마 찬이 [이터널스]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만약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경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다른 두 캐릭터를 맡은 몇 안 되는 배우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알려졌다. (출처: Variety)
앤디 서키스가 [베놈] 속편 연출을 확정했다. [범블비] 트래비스 나이트, [캡티브 스테이트] 루퍼트 와이어트와 함께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약 열흘 만의 확정 보도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앤디 서키스가 컴퓨터 그래픽과 모션 캡처에 능하다는 사실이 그가 감독 자리에 앉게 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라 전했다. 전작을 연출한 루벤 플레셔는 현재 [좀비랜드: 더블 탭] 후반 작업 중에 있어 [베놈] 속편에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지만, 각본가 켈리 마르셀이 이번 작품의 각본도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현재 소니 픽쳐스의 공식 보도는 없으나, 앤디 서키스가 SNS에 직접 자신이 [베놈 2]를 연출하게 되었다고 밝힌 상황이다. (출처: THR)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영화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지난 2일, 워너브러더스는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이 연출하고 [녀석들의 졸업백서], [인트루더스] 오스틴 버틀러가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할 이 작품이 2021년 10월 1일 개봉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영화가 엘비스 프레슬리가 전대미문의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뿐만 아니라 당시 격동하던 미국 문화계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라며 시놉시스에 대한 정보까지도 덧붙였다. (출처: THR)
[나 홀로 집에]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가 디즈니에서 리부트 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 밥 아이거는 앞서 소개한 두 시리즈 외에도 [윔피 키드], [열두명의 웬수들]도 함께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리부트 콘텐츠로 공개될 것이라 전했다. 이들이 영화나 TV 시리즈 중 어떠한 방식으로 리부트를 거칠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즈니 플러스는 다가오는 11월 12일 북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월 구독료가 7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R)
디즈니 [인어공주]가 ABC에서 라이브 뮤지컬로 제작된다. 지난 2017년 연기된 이후로 2년 만에 프로젝트가 되살아난 셈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모아나] 아우이 크라발호가 인어공주 ‘아리엘’ 역에 캐스팅되었으며, [걸즈 트립] 퀸 라티파와 뮤지션 섀기가 각각 우르슬라와 세바스찬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뮤지컬이 실사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인형극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2019년 11월 5일 방영될 것이라 덧붙였다. (출처: Dead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