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다수의 현지 매체는 콜린 파렐과 앤디 서키스가 [더 배트맨] 합류를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두 사람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파렐은 펭귄으로 등장해 캣우먼(조 크라비츠), 리들러(폴 다노)와 함께 빌런 3인방 중 한자리를 채우게 되며, 서키스는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연기한다.

펭귄은 DC 코믹스에서 권모술수에 능한 지능형 빌런이다. 팀 버튼의 [배트맨 리턴즈]에서 대니 드비토, TV 시리즈 [고담]에서는 로빈 로드 테일러가 신들린 연기력으로 펭귄을 연기한 바 있다. 한 때 조나 힐이 [더 배트맨]의 펭귄(혹은 리들러) 역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출연이 무산됐다.

배트맨의 조력자 알프레드 페니워스는 대대로 웨인 가문을 섬긴 집안 출신의 집사다. 배트맨과 가장 가까운 인물 중 한 명인 만큼 수많은 작품에 함께 등장했는데, 마이클 고프, 마이클 케인, 제레미 아이언스, 숀 퍼트위 등이 대형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알프레드를 연기했다. 최근 [조커]에서는 더글라스 호지가 알프레드로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앤디 서키스와 콜린 파렐은 대형 프랜차이즈나 코믹스 원작 영화와 친숙한 배우들이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블랙 팬서]에 출연, 최근 [베놈 2] 감독직에도 올랐다. 콜린 파렐은 2003년 [데어데블]에서 불스아이를 연기했으며,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퍼시발 그레이브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맷 리브스 연출,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 25일 북미 개봉한다.

출처: Variety

‘겨울왕국 2’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 기록 달성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까지 2주가량 남았지만, [겨울왕국 2]에 대한 북미 관객들의 기대가 엄청나다.

북미 티켓 예매 서비스 판당고(Fandango)와 아톰 티켓(Atom Tickets)이 [겨울왕국 2]의 사전 예매율(24시간 기준)이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판당고 측은 [겨울왕국 2]의 사전 예매 속도가 애니메이션 영화 기준 19년 간 최고 수치라 발표했으며, 아톰 티켓은 애니메이션 영화뿐 아니라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보다도 [겨울왕국] 속편의 예매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겨울왕국 2]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더불어 남은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겨울왕국 2]가 북미 개봉 주말(11월 22~24일) 간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1억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 예상 중이다.

[겨울왕국 2]는 북미 11월 22일, 국내 11월 21일 개봉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