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마이클 키튼이 다시 한번 배트 슈트를 입게 될까?

다수의 현지 매체는 마이클 키튼이 에즈라 밀러 주연 [더 플래시] 출연을 논의 중이라 전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키튼은 배트맨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MCU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같은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이클 키튼은 과거 팀 버튼의 [배트맨]과 [배트맨 2]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더 플래시] 외에도 다수의 DC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덧붙였다.

마이클 키튼의 출연 논의 소식에 [더 플래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더 플래시]가 시간 여행뿐 아니라 차원 이동까지 다룰 예정이라 알려져 ‘시네마틱 유니버스 간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는 추측이다. 워너브러더스 DC 프로젝트에 DCEU(DC 확장 유니버스)뿐 아니라 지난해 개봉작 [조커]나 2021년 개봉을 앞둔 [더 배트맨]처럼 별도의 세계관을 갖춘 작품도 포함된 만큼, 이러한 의견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것]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메가폰을 잡은 [더 플래시]는 2022년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