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목) ~ 11월 4일(수)
이런 짐승!(You Animal!) – 사랑이 넘치는 동물의 왕국을 그린 성인 애니메이션
공개일: 10월 29일(목) / 청불, 73분
출연: 안젤리카 판가니반, 로빈 파딜라, 샘 밀비
황당한 #로맨스 #성인애니메이션 #불륜 #코미디 #필리핀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소시지 파티, 빅 마우스, 오 라모나
넷플릭스 최초의 필리핀 애니메이션 영화 [이런 짐승!]은 사회적 기대와 개인의 열망, 고전적인 사랑의 삼각관계를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한 성인용 애니메이션 코미디다. 백화점에서 향수 판매원으로 일하는 예쁜 고양이 님파에게는 경비원으로 일하는 혼혈견인 마초 스타일의 남자친구 로저가 있다. 어느 날 님파는 부유한 사업가 개 이니고를 만나고, 이들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린다. DVD와 값싼 길거리 음식에 대한 님파와 로저의 각별한 애정은 둘의 관계를 지켜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니고가 내뿜는 상류사회의 매력이 둘 사이를 갈라놓을까?
메넨데스: 구마의 기록(Menendez: The Day of the Lord) – 혹독한 구마의 기록
공개일: 10월 30일(금) / 청불, 93분
출연: 줄리 파브레가스, 히메나 로모, 엑토르 이야네스
소름 #폭력 #다크 #사탄 #호러 #악마 #멕시코 #엑소시즘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엑소시스트,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 오큘러스
퇴마 의식 중에 불명예 사고로 교회를 떠난 뒤 신앙을 잃고 어둡고 폐허가 된 아파트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신부. 어느 날처럼 악몽에서 깨어난 금요일, 악마에 홀린 딸을 구해달라는 오랜 친구의 간청을 받는다. 가까스로 탈출했던 어둠을 다시 마주하면 혹여 빛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친구의 딸은 정말 홀린 것인가, 무의미한 고문을 당하는 것인가. 꼬박 사흘에 걸친 모질고 혹독한 구마의 기록.
수부라(Suburra) 시즌 3 – 로마의 거리는 또다시 피로 물들 것인가?
공개일: 10월 30일(금) / 청불
출연: 알레산드로 보르기, 자코모 페라라, 필리포 니그로
흥미진진 #스릴러 #배신 #부패 #이탈리아 #로마 #범죄 #정치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수부라 게이트, 카를로와 말리크, 베이비
로마를 배경으로 교회와 국가, 조직범죄, 지역 갱단,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권력을 쟁취하고자 충돌하면서 합법과 불법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그린 범죄 스릴러. 시즌 2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렐레가 비극적인 자살을 택하고, 아나클레티파의 두목 만프레디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등장인물들의 역학 관계에 또다시 파문이 인다. [수부라] 시즌 3는 로마의 거리와 골목 곳곳을 누비며 범죄 세계의 진면목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도시를 장악하기 위한 목숨을 건 권력투쟁, 그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 남자의 집(His House) – 안식처가 되어야 할 집이 덫이 된다
공개일: 10월 30일(금) / 15세, 92분
출연: 쇼페 디리수, 운미 모사쿠, 맷 스미스
등골서늘 #잔잔한 #호러 #인디영화 #마녀 #유령의집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맨 인 더 다크, 그 숲에서 누구도 잠들 수 없다, 열린 문틈으로
전쟁으로 짓밟힌 남수단에서 천신만고 끝에 도망친 젊은 난민 부부. 죽기 살기로 바다를 건너 영국 땅을 밝은 부부는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 애쓴다. 그러나 평화롭고 고요한 마을 분위기 속에 집안의 무언가가 옥죄는 듯한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나아질 거라 믿었던 두 사람의 삶에 다시 악몽이 시작된다.
러브 앤 아나키(Love & Anarchy) – 뜻밖의 결과를 불러온 은밀한 게임
공개일: 11월 4일(수) / 청불, 8부작
출연: 이다 엥볼, 비에론 모스텐, 칼라 센
엉뚱기발 #잔잔한 #코미디 #로맨스 #스칸다나비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이지, 오 발레리아
일을 중시하는 컨설턴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소피. 오래된 출판사를 혁신하는 일을 맡아 젊은 IT 전문가 막스를 만나게 되면서, 둘 사이에 뜻하지 않게 호감이 싹튼다.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게임을 시작하는데,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는 과제를 서로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별 의도 없이 시작한 게임은 갈수록 대담해지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말을 향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