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수) ~ 12월 23일(수) 넷플릭스 신작

런 온(Run On) –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이미지: JTBC

공개일: 12월 16일(수) / 15세, 16부작
출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로맨스 #드라마 #한국 #청춘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도도솔솔라라솔, 신입사관 구해령, 스타트업, 청춘기록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임시완은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가슴 설레는 연기를 보여준 신세경은 다부진 성격의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분해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은 재벌 그룹 상속자이자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 역을,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열정 넘치는 훈을 연기한 강태오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로를 향해 뜨겁게 완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지럽힐 [런 온]을 만나보자.

스위트홈(Sweet Home) – 죽어버리거나, 괴물로 살아남거나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18일(금) / 청불, 10부작
출연: 송강, 이시영, 이진욱, 이도현
#공포 #스릴러 #웹툰원작 #긴장감 #판타지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킹덤, 워킹 데드, #살아있다

드디어 [스위트홈]의 문이 열린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가족을 모두 잃은 후 그린홈으로 이사 온 현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지만, 욕망에 잠식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버리는 괴현상이 시작된 후 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그린홈에 고립된 현수와 주민들은 언제 괴물이 될지 모르는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괴물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뷰를 자랑하는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 불패 신화를 써온 히트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생존 앞에 선 인간 군상의 다양한 민낯을 그려낸다. 또한 국내외 최고의 제작진이 완벽하게 구현한 괴물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인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부터 김갑수, 김상호까지, 신예 배우와 베테랑 배우가 만나 기묘한 세계로 인도한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Ma Rainey’s Black Bottom) –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영화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18일(금) / 15세, 93분
출연: 비올라 데이비스, 채드윅 보스만, 글린 터맨, 콜맨 도밍고
#음악 #인생역전 #1920년대 #미국 #희곡원작 #풍부한감정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니나 시몬: 영혼의 노래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는 퓰리처상을 두 번 받은 오거스트 윌슨의 희곡을 원작으로, 블루스에 찬사를 보내고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예술가들을 기리는 영화다. 1920년대 시카고의 오후, 녹음실이 열기와 긴장으로 달아오른다. 시대를 개척한 뮤지션, 전설적인 ‘블루스의 어머니’ 마 레이니. 거침없고 불같은 성격의 그는 뒤늦게 나타나 자신의 음악을 위해 백인 매니저와 제작자를 상대로 한판 붙는다. 한편, 야심 넘치는 트럼펫 연주자 레비는 음악계에서 한자리를 확보하려는 의지를 불태우며, 밴드가 스튜디오의 비좁은 리허설 룸에서 대기하는 사이, 동료 뮤지션들 사이에 온갖 이야기와 진실이 폭발하도록 자극한다. 그 때문에 그들 모두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게 된다.

아리아나 그란데: 익스큐즈 미, 아이 러브 유(Ariana Grande: Excuse Me, I Love You) – 작은 체구로 세상을 뒤집은 아티스트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21일(월) / 15세, 97분
#능수능란한 #음악 #다큐멘터리 #콘서트 #팝컬처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 미스 아메리카나, 비욘세의 홈커밍, 숀 멘데스 스토리

그래미상을 받은 멀티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 아리아나 그란데의 2019년 스위트너 월드 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매진을 달성한 공연을 기록하며, 인기 순위를 점령한 히트송들의 스펙터클한 무대를 포착한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슈퍼스타가 사적으로 보내는 시간, 밴드와 댄서들과 함께 투어하는 모습도 최초로 독점 공개된다. 열정적이고 생생하며 언제나 진정한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그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공연 전의 리허설과 그만의 스타일링, 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도록 해주는 친밀하고 가슴 벅찬 순간들 또한 무대 뒤의 모습을 통해 드러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Lovestruck in the City) – 사랑을 찾아 헤매는 도시남녀

이미지: 카카오TV

공개일: 12월 22일(화)
출연: 지창욱, 김지원
#로맨스 #코미디 #잔잔한 #엉뚱기발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로맨스는 별책부록,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괜찮아 사랑이야

바쁘고 경쟁이 치열한 도시의 삶에 힘겨워하면서도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각본을 쓴 정현정 작가와 손을 잡고 청춘들의 리얼 연애담을 펼친다. 지창욱은 솔직하고 열정이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을 연기한다. 도시의 골목을 사랑하며 더 많은 취미 모으기가 취미인 남자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져버린 여자를 잊지 못하고 찾아 나선다. 작품마다 밝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준 김지원은 이은오를 연기한다. 평범한 프리랜서 마케터인 그는 어느 날 즉흥적인 자유 영혼 윤선아로 잠시 변신하고, 충동적으로 떠나온 낯선 곳에서 다른 사람이 되어 재원과 사랑에 빠진다.

미드나이트 스카이(The Midnight Sky) – 인간적이면서도 우주적인 SF 드라마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23일(수) / 12세, 117분
출연: 조지 클루니, 펠리시티 존스, 데이빗 오예로워, 카일 챈들러
#디스토피아 #불길한 #SF #강렬한비주얼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컨택트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당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원작으로, 북극과 우주라는 혹독하고도 고독한 상황 속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로 삶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연출, 제작, 주연을 맡은 조지 클루니는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는 에테르호 대원들에게 지구 종말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극의 과학자 오거스틴으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에테르호와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더욱 강력한 안테나가 있는 기상 관측소를 찾아 나선 오거스틴, 거대한 눈사태를 뚫고 북극을 가로지르는 그의 강인한 인류애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펠리시티 존스는 지구 관제소와 연락이 두절되면서 혼란에 빠진 에테르호의 통신 전문가 설리 역을, 데이빗 오예로워는 에테르호를 지휘하는 사령관 고든 아데웰레 역을, 카일 챈들러와 데미안 비치르는 에테르호의 우주 비행사인 톰 미첼과 천체 역학자이자 운항 전문가인 샌체즈 역을 맡아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Your Name Engraved Herein) –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슴에 남을 사랑 이야기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23일(수) / 청불, 114분
출연: 진호삼, 증경화, 대립인, 왕식현
#로맨스 #LGBTQ #대만 #금지된사랑 #고등학교 #밀착된시선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나의 EX,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반쪽의 이야기, 문라이트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은 대만 LGBTQ 영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금마장 5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오랜 계엄령이 해제된 직후 1980년대의 보수적인 대만을 배경으로, 같은 반 남학생 자한과 버디가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사방에 퍼져 있는 동성애 혐오와 자신들을 향한 부모의 기대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반교: 디텐션]으로 존재감을 알린 청징화와 올해 금마장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오른 천하오썬이 호흡을 맞춰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