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금) ~ 2월 10일(수) 넷플릭스 신작
승리호(Space Sweepers) – 한국만의 우주 SF가 펼쳐진다!
공개일: 2월 5일(금) / 12세, 136분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SF #액션 #어드벤처 #흥미진진 #우주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마션, 반도, 유랑지구, 미드나이트 스카이, 패신저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남다른 리더십으로 승리호를 이끄는 장선장, 승리호의 엔진을 책임지는 기관사 타이거 박 그리고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까지, 개성 강한 승리호 선원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우주쓰레기 청소에 매진하지만 언제나 마이너스 인생이다. 그러던 중 온 우주가 찾고 싶어 혈안이 된 대량살상무기 도로시를 우연히 발견하고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큰 꿈에 부푼다. 돈을 벌고 싶었을 뿐, 지구를 구할 생각은 해본 적도 없던 승리호 선원들, 과연 이들과 우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이번에도 놀라운 상상력으로 신세계를 구현해 시청자들에게 ‘별천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스펙타클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맬컴과 마리(Malcolm & Marie) – 미친 듯이 사랑에 빠지다
공개일: 2월 5일(금) / 청불, 106분
출연: 젠데이아, 존 데이비드 워싱턴
#밀착된시선 #흑백 #연인 #멜로 #풍부한감정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결혼 이야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비정전
성공적으로 영화 개봉을 한 영화감독 맬컴과 개봉 파티 후 그와의 관계에 의문을 품게 된 여자친구 마리, 두 사람의 사랑과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새 작품의 개봉 축하 파티를 성공리에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 맬컴과 마리.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건만 파티에서 돌아온 후 두 사람 관계의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며 위기감이 감돈다. 잔뜩 화가 난 마리와 그녀를 달래려다 도리어 화가 나기 시작한 맬컴은 서로를 향한 믿음마저 의심하며 날 선 대화를 이어간다. [맬컴과 마리]는 그저 흔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랑의 본질에 관해 말한다. [테넷]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성공을 앞에 둔 영화감독 맬컴 역을,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젠데이아가 그의 여자친구 마리로 분해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친다.
음양사: 청아집(The Yin-Yang Master: Dream Of Eternity) –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 음양사가 활약할 시대가 왔도다!
공개일: 2월 5일 / 15세, 132분
출연: 조우정, 덩룬, 왕쯔원
#긴장감 #풍부한 감정 #판타지 #미스터리 #중국 #도서원작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동물세계, 블리치, 콘스탄틴, 신과함께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을 원작으로 헤이안 시대 최고의 음양사로 꼽히는 아베노 세이메이가 요괴와 악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사부의 명에 따라 천도에 가서 제천대전에 참가하는 음양사 청명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의 임무는 30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날 뱀 요괴가 사람들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영원히 봉인하는 것. 하지만 잠에서 깨어난 뱀 요괴의 힘이 너무나 막강해 괴이한 일이 끊이지 않는다. 청명은 과연 요괴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한편, 다른 한쪽에선 혼란과 위기를 틈타 공주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폴 위의 그녀들(Strip Down, Rise Up) – 낯설지만 진솔한, 자아 발견과 성장의 여정
공개일: 2월 5일(금) / 15세, 111분
#도발 #밀착된시선 #다큐멘터리 #풍부한감정 #영감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치어 승리를 위하여, 무브, 도시인처럼
아카데미상 후보(Colors Straight Up)에 오른 감독 미셸 오하욘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영화. 내 몸과 삶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자 생소하고 선입견에 갇힌 봉춤을 배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관능적인 움직임과 폴 댄스의 기술을 통해 신체 이미지에 대한 고민과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만나보자.
비밀의 도시(Invisible City) – 오랜 시간 인간 세상에 살아온 설화 속 존재들
공개일: 2월 5일(금) / 15세
출연: 마르쿠 피고시, 알렉산드라 네그리니, 파비우 라구
#등골서늘 #불길한 #판타지 #마술적리얼리즘 #브라질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마리안, 블라이 저택의 유령, 주온, 고스트 타운
애니메이션 [리오]의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브라질 민담 속 신화적 존재들이 얽힌 판타지 드라마에 도전했다. [비밀의 도시]는 아내를 잃고 비탄에 빠진 남자가 믿기 힘든 사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주인공 환경 범죄 담당 형사는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에서 발견된 영문을 알 수 없는 강돌고래의 죽음과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브라질 민담 속 신화적 존재들이 사는 숨겨진 세계와 조우한다.
고독의 맛(Little Big Women) – 칠순 잔치가 열리는 날, 남편이 죽어서 돌아온다
공개일: 2월 5일(금) / 15세, 123분
출연: 천수팡, 셰잉쉬안, 비비안 수
#감상적 #잔잔한 #가슴뭉클 #눈물샘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자기 앞의 생, 생일, 당신의 부탁, 영주
감독 쉬청제의 자전적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다. 예기치 않은 가장의 죽음 앞에서 다른 처가 있었다는 사실을 고통스레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부인과 딸, 손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편이 떠난 후 홀로 세 딸을 키운 여인. 그의 칠순 잔치가 열리는 날 남편이 주검이 되어 돌아온다. 그는 남편의 배신에 울분을 느끼면서도 결국 체념하고 장례를 준비하며 내연녀의 존재를 인정하기에 이른다. 각 세대의 여성들이 전통적 가족관에 대응하는 모습을 통해 배신과 고통의 감정이 화해에 도달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크라임 씬: 세실 호텔 실종 사건(Crime Scene: The Vanishing at the Cecil Hotel) – 어두운 역사로 악명 높은 세실 호텔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공개일: 2월 10일(수) / 청불, 4부작
#수사 #범죄실화 #다큐시리즈 #미국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2806호 스캔들 진실 공방, 이노센트 맨, 더 리퍼,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의 조 벌린저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이다. [크라임 씬]은 현대 범죄사에서 악명 높은 장소를 둘러싼 신화와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4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호텔의 복잡한 역사에서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엘리사 램의 실종 사건을 다룬다.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세실 호텔은 거의 한 세기 동안 도시의 가장 악명 높은 범죄 중 일부와 연관됐다. 갑작스러운 죽음이 일어나고, 연쇄살인범이 투숙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3년에 세실 호텔에 묵던 대학생 엘리사 램이 실종되자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 세계 인터넷 탐정들까지 이를 해결하려고 매달린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흉악한 장소 중 하나인 세실 호텔에 대해 소름 끼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 – 참전 용사와 10살 소녀, 서부 황야로 떠나다
공개일: 2월 10일(수) / 119분
출연: 톰 행크스, 헬레나 젱겔, 닐 샌딜랜즈, 토마스 프란시스 머피
#서부극 #가족관계 #평론가호평 #풍부한감정 #미국 #도서원작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7월 22일, 더 디그, 카우보이의 노래
폴렛 자일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텍사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소식을 전하던 남북 전쟁 참전 용사 키드가 우연히 만난 소녀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거친 여행길에 오르는 과정을 그린다. 남북 전쟁 종전 5년 후, 참전 용사 제퍼슨 카일 키드 대위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뉴스를 전한다. 그러던 중 6년 전 카이오와족에게 납치돼 부족의 아이로 자라 낯선 세상에 적대감이 가득한 소녀 조해나를 만난다. 부족을 떠나 진짜 가족에게 돌아가야 하는 조해나, 두 사람은 조해나의 집을 향해 함께 길을 떠난다. 수백 마일에 달하는 험한 황야를 지나는 여정 동안 두 사람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재해를 맞닥뜨리는 등 다양한 모험을 겪는다.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톰 행크스가 2013년 [캡틴 필립스] 이후 다시 만나 더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