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목) ~ 4월 14일(수)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 그곳에 어둠이 내린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9일(금) / 18세, 131분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한국영화 #범죄 #폭력 #다크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마약왕, 신세계, 악질경찰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영화인 [낙원의 밤]은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보다 섬세하게 인물들의 감정을 파고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감성 누아르를 빚어낸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다. 영화의 주무대인 제주도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광은 누아르의 거칠고 비극적인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낙원의 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썬더 포스 (Thunder force) – 새로운 슈퍼파워, 아마도 히어로?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9일(금) / 15세, 105분
출연: 멀리사 매카시, 옥타비아 스펜서, 제이슨 베이트먼
#슈피히어로 #코미디 #푼수캐릭터 #흥미진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예스 데이!, 나를 차버린 스파이, 핸콕

[썬더 포스]는 한동안 소원했던 두 친구가 우연치 않게 초능력을 얻고 도시의 수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스트 프렌드 리디아와 에밀리는 함께 힘을 모아 악당을 혼내자고 약속했지만 어느덧 사이가 소원해지고 만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리디아는 일반인에게 초능력을 선사하는 유전자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밀리의 연구실을 찾아가고 우연한 사고로 하나뿐인 슈퍼 파워 약물을 맞게 된다. 그렇게 극강의 파워를 가지게 된 리디아와 투명 인간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밀리는 수십 년 만에 힘을 합쳐 어릴 적 꿈처럼 사회를 어지럽게 하는 슈퍼 빌런들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멀리사 매카시가 리디아로 분해 매력 넘치는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며, 옥타비아 스펜서가 에밀리 역을 맡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괴물 (Beyond Evil) – 괴물은 누구인가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11일(일) / 15세, 16부작
출연: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한국드라마 #스릴러 #긴장감넘치는 #다크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반드시 잡는다, 기억의 밤, 희생자 게임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단조롭기만 한 시골 동네에 좌천되어 온 경사 이동식 앞에 서울청 외사과 출신의 엘리트 경위 한주원이 나타난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는 두 사람이 파트너가 되고, 불협화음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그러던 중 백골 사체가 나타나며 평화로웠던 만양읍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신하균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동식 역을, 여진구가 냉정하게 범죄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주원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로 이야기를 채워간다. 여기에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만나 짜임새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 (My Love: Six Stories of True Love) – 여섯 나라, 여섯 부부의 진정한 사랑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13일(화) / 12세
#다큐멘터리 #잔잔한분위기 #밀착된시선 #TV프로그램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올드마린보이, 로망, 나부야 나부야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는 진모영 감독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영감을 받아 긴 시간을 함께해온 미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 인도, 한국 등 여섯 나라 노부부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각기 다른 국적과 문화 속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여섯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진모영 감독 포함, 각 나라의 감독이 1년 동안 담아냈다. 한국의 정생자, 조영삼 부부와 더불어 오랜 시간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궈온 여섯 부부의 일상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더 서클: 미국 (The Circle) –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치열한 소셜 미디어 대결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14일(수) / 18세, 4부작
출연: 미셸 뷰토
#미국TV프로그램 #리얼리티쇼 #경쟁 #스캔들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투 핫!, 강철부대, 러브 아일랜드: 호주

[더 서클: 미국] 편이 시즌 2로 돌아온다. ‘더 서클’에 합류한 8명의 새로운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수작을 걸고, 친구가 되었다가, 아무렇지 않게 뒤통수를 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들이 사용하는 소셜 플랫폼에서 최종 인플루언서가 되어 상금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 중 누가 진짜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누가 다른 사람을 사칭하고 있을까? 10만 달러가 걸린 이 대결에서 참가자들은 진짜와 가짜를 알아맞힐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소셜 미디어 대결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아빠 때문에 못 살겠다! (Dad Stop Embarrassing Me!) – 시트콤으로 돌아온 제이미 폭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14일(수) / 15세, 8부작
출연: 제이미 폭스, 데이비드 앨런 그리어, 카일라드루
#시트콤 #가족이함께보기좋은 #코미디 #미국TV프로그램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모던 패밀리, 김씨네 편의점, 커뮤니티

성공한 사업가이자 독신남인 브라이언 딕슨은 느닷없는 난관에 부닥친다. 10대인 딸 사샤에게 온전한 아빠 노릇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든 아버지와 누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사샤 또한 새 가정에 잘 적응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모색 중이다.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아빠 때문에 못 살겠다!]는 제이미 폭스와 그의 딸 커린의 실제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시리즈다. 커린은 이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도 맡았다. 제이미 폭스와 벤틀리 카일 에번스가 [더 제이미 폭스 쇼] 이후 다시 뭉친 멀티캠 시트콤으로 [블랙키시]의 켄 휘팅엄이 연출을 맡았다.

왜 나를 죽였지? (Why Did You Kill Me?) – SNS로 딸을 죽인 범인을 찾으려는 어머니의 사투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4월 14일 (수) / 18세, 83분
#다큐멘터리 #실화 #범죄 #수사 #풍부한감정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 사건, 위험한 이웃, 살인에서 석방까지: 신토이아 브라운

[왜 나를 죽였지?]는 사랑스러운 딸이 갑자기 살해당하자 그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믿는 이들을 끝까지 쫓아간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특히 피해자의 어머니는 SNS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를 이용해 수사에 뛰어드는데 이로 인해 밝혀지는 진실들이 가족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영화는 소셜 미디어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찬찬히 그려내는 동시에 과연 정의와 복수의 경계는 어디인지 보는 이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