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법정 다툼 끝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부친이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외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앞선 놀라운 소식들에 묻힐 법한 발언들을 가져왔다. ‘007’ 시리즈 제작자의 차기 제임스 본드 언급과 [닥터 후]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는 빌리 파이퍼의 이야기 등이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우리도 예상 못했습니다 –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이미지: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선풍적인 인기를 언급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극한의 서바이벌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등극했고 전 세계 40여 개 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서랜도스는 이 같은 성공을 넷플릭스 측도 예상 못 했다면서 지금 추이가 유지된다면 넷플릭스의 비 영어 권 작품 중 최대 흥행 작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랜도스는 또 다른 인기작 [기묘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기묘한 이야기]가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스핀오프 가능성을 시사한 것. 그러나 서랜도스는 “프랜차이즈도 좋지만 넷플릭스가 원하는 것은 히트작”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소송이 언급되자 “넷플릭스가 그런 상황에 놓여있지 않아 다행”이라며 “인재는 존중과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출처: Deadline

차기 제임스 본드? 아직 모릅니다 – 바바라 브로콜리

이미지: 유니버설 픽쳐스

[007 카지노 로얄]로 시작해 장장 15년 동안 제임스 본드로 활약해 온 다니엘 크레이그. 이제 사람들은 그가 아닌 다른 본드를 상상하기 힘들어졌고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도 예외는 아니다. [007 옥터퍼시](1983)부터 007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브로콜리는 차기 제임스 본드를 묻는 질문에 “다니엘의 후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내년부터 생각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브로콜리는 크레이그를 “대단한 배우”라고 칭하면서 “다니엘이 제임스 본드 역을 영원히 맡아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 사항을 전했다.

출처: Variety

40대가 되니 예전과 다르네요 – 에이미 아담스

이미지: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동화 같은 사랑을 속삭였던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이 1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에는 ‘마법이 풀린 사랑’ 정도가 되겠다. 주연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패트릭 뎀시를 비롯한 1편의 출연진이 돌아오며 마야 루돌프가 악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속편은 음악과 춤의 비중이 늘어났는데 에이미 아담스는 이와 관련된 고충을 토로했다. “40대가 된 지금 예전과 다른 것을 느낀다. 스스로를 20대라 생각하고 춤을 추지만 촬영본을 보면 차이를 단번에 느낀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뉴욕에 살면서 현실 감각을 깨우친 지젤 공주와 미스터리한 악역이 펼칠 맞대결이 기다려진다.

출처: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닥터 후’ 출연? 상황이 받쳐준다면…” – 빌리 파이퍼

이미지: BBC

수많은 닥터가 영국 SF 드라마 [닥터 후]를 거쳤다. 그리고 그런 닥터의 곁에는 시간 여행의 동반자들이 있었다. 이 중 로즈 타일러는 단연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반자 중 한 명일 것이다. 여전히 로즈를 애정하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역할을 맡았던 빌리 파이퍼는 상황과 이야기가 받쳐준다면 다시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이퍼는 [닥터 후]를 떠난 기간이 충분히 길었고 “이제 아이들도 컸다”라며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Coll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