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목) ~ 2월 16일(수)

모럴센스 (Love and Leashes) – 조금 ‘색’다른 취향존중 로맨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1일(금) / 18세, 117분
출연: 서현, 이준영, 이엘
#로맨틱코미디 #위트있는 #거부할수없는이끌림 #한국영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낙원의 밤, 새콤달콤, 두 얼굴의 여친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로맨스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드라마 [사생활], [시간], [안녕 드라큘라]의 배우 서현과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한 이준영이 호흡을 맞췄다. 서현이 맡은 정지우는 우연히 직장동료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된 후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이며, 이준영이 연기한 정지후는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완벽한 모습 뒤 은밀한 취향을 감춘 캐릭터다. 할 말은 하고 사는 지우와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가진 완벽남 지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애나 만들기 (Inventing Anna) – 대담한 사업가인가, 사기꾼인가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1일(금) / 18세, 9부작
출연: 애나 클럼스키, 줄리아 가너, 아리안 모아이드
#드라마 #TV프로그램 #실화원작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범죄의 재구성, 브리저튼, 오자크

[애나 만들기]는 2017년 백만장자 상속녀 행세를 하며 뉴욕 사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기 사건에서 영감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독일 출생 상속녀 신분으로 사교계 인사들에게 접근한 애나 델비는 사람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수백만 달러의 돈까지 갈취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정체는 기삿거리가 필요했던 기자의 먹잇감이 되고, 애나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애나와 기자 사이에 묘한 애증이 피어난다. 인기 시리즈 [오자크]로 2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줄리아 가너가 뉴욕 희대의 사기꾼 애나 델비 역을 맡고,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 [범죄의 재구성] 등 명작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가 제작해 짜릿한 사기극을 펼친다.

톨 걸 2 (Tall Girl 2) – 멈춘 줄 알았던 성장통이 다시 시작됐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1일(금) / 12세, 97분
출연: 에이바 미셸, 그리핀 글럭, 사브리나 카펜터
#로맨틱코미디 #가족영화 #미국영화 #청춘영화 #기분좋아지는 #진심어린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톨 걸, 비트를 느껴봐, 퀸카로 살아남는 법

사랑스러운 톨 걸 조디가 우리 곁을 다시 찾아왔다. 넷플릭스 영화 [톨 걸 2]는 185cm가 넘는 큰 키의 소녀 조디가 갑작스러운 인기에 부담을 느끼며 자신감도, 연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 홈커밍 댄스파티에서 감동적인 연설 후 전교생의 연예인이 되고, 덩크와 알콩달콩한 연애도 하며 당찬 학교 생활을 즐기던 조디는 간절히 바랐던 뮤지컬의 주인공까지 따낸다. 그런데 인기인의 삶은 원래 이렇게 고달픈 걸까? 갑자기 늘어난 관심과 역할에 대한 압박이 찾아오고, 설상가상 상대 배역을 맡은 매력남 토미의 등장은 굳건하던 애정 전선마저 흔들리게 한다. 성장통은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조디, 또 한번 찾아온 시련까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빅버그 (Bigbug) – 안드로이드의 반란, 무섭기보다 웃기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1일(금) / 15세, 111분
출연: 엘자 질베르슈타인, 이사벨 낭티, 스테판 드 그로트
#SF #프랑스영화 #코미디 #색다른 #유쾌발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발레리안, 돈 룩 업,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빅버그]는 로봇들의 반란으로 집안에 갇힌 사람들의 좌충우돌을 코믹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045년,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미래. 결국 인간은 이들에게 의지해 모든 수고와 욕망을 해결한다. 아주 은밀하고 위험한 욕망까지도. 그러던 어느 날, 가정용 안드로이드들이 폭주해 자신들의 주인을 인질로 잡아두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로 인해 서로 대면하기 껄끄러운 가족들, 간섭하기 좋아하는 이웃 여자와 그의 의욕 넘치는 잠자리 로봇이 한집에 갇힌다. 상황은 점점 짜증스러워지고 서로를 견디기가 힘들어지지만 달리 도리가 없다. 한편 바깥에서는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요닉스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상황은 점점 더 최악으로 향해간다. 위험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서로를 헐뜯기에 바쁜 인간들. 그리고 이 모습을 가사 로봇들이 당혹스러운 시선으로 지켜본다. [아밀리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의 장-피에르 주네가 연출을 맡아,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와 사람간의 문제점을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 날카롭게 풍자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Twenty Five Twenty One) – 1998년, 여름 한 가운데 청춘들의 이야기

이미지: tvN

공개일: 2월 12일(토) / 15세, 16부작
출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
#한국드라마 #로맨틱 #거부할수없는이끌림 #감명을주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그 해 우리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열정과 패기의 펜싱 꿈나무 나희도, 시대가 주는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는 백이진, 외유내강의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인 문지웅, 전교 1등에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이 가득한 지승완까지.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는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김태리가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펜싱선수 나희도 역으로, 남주혁이 억척스럽게 삶을 버텨 기자가 된 백이진 역으로 분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과 권도은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그려낼 그 시절 풋풋했던 청춘이 기대된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Forecasting Love and Weather) – 1% 확률, 날씨도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한다

이미지: JTBC

공개일: 2월 13일(일) / 15세. 16부작
출연: 박민영, 송강, 윤박
#로맨틱코미디 #한국드라마 #오피스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그녀의 사생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뷰티 인사이드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다. 날씨 하나에 피 터지게 싸우고, 뛸 듯이 기뻐하고, 머리털을 쥐어뜯으며 100% 확률을 좇는 기상청 사람들, 그들 사이에 천재지변 같은 사내연애의 기류가 생기기 시작한다. 박민영이 매사에 똑 부러지며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기상청 총괄 2과 총괄예보관 진하경 역을, 송강이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기상청 총괄 2과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아 색다른 사내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의 신선한 만남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지-니어스: 카니예 3부작(Jeen-yuhs: A Kanye Trilogy ) – 카니예 웨스트의 삶과 음악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6일(수) / 15세, 3부작
출연: 예
#다큐시리즈 #힙합 #미국TV프로그램 #음악 #흥미진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디스 이즈 팝, 트래비스 스콧: 날 수 있어, 힙합 에볼루션

미국의 유명 뮤지션이자, 패션 디자이너 등 이름 자체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카니예 웨스트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클래런스 ‘쿠디’ 시먼스와 치케 오자가 연출을 맡아 우리가 미처 몰랐던 카니예 웨스트의 모습을 내밀하게 포착했다. 1998년 꿈의 돌파구를 찾던 무명 뮤지션 시절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카니예 웨스트의 소소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이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부터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카니예 웨스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의 비밀 (Secrets of Summer) – 그 여름으로 모험을 떠나요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6일(수) / –
출연: 아브릴 디 요리오, 필라 파스쿠알, 타이 리펠
#아르헨티나작품 #키즈시리즈 #드라마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슈퍼키드 디온,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베이비시터 클럽

[여름의 비밀]은 아르헨티나에 자리한 오래된 리조트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십 대들의 이야기를 액션, 미스터리, 로맨스를 섞어 매력적인 삽입곡들과 함께 그린다. 톱 클래스급 실력을 가진 웨이크보드 선수 스테피는 대회 참가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외딴 리조트에 도착한다. 하지만 시합 준비도 잠시, 그는 가족의 비밀을 밝혀 내기 위해 리조트 여기저기를 조사하다 뜻하지 않은 트러블에 휘말린다. 거기에 자신의 즐거움을 방해하러 온 라이벌의 등장에 고민은 더해간다. 드라마는 짜릿한 웨이크보드 경기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의 비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흥미롭게 엮어내어 청춘의 에너지를 흐뭇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