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수) ~ 6월 21일(화)

신이 선택한 바보 (God’s Favorite Idiot)  – 신이시여 왜 저를 선택하셨나이까?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6월 15일(수) / 15세, 8부작
출연: 멀리사 매카시, 벤 팰콘, 레슬리 비브
#사회문화 #다큐멘터리 #범죄 #실화 #미국TV프로그램 #도발적인 #진실을찾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머더빌, 코민스키 메소드, 길모어 걸스

[신이 선택한 바보]는 갑작스럽게 신에게서 임무를 받은 주인공이 직장 동료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세상을 구하는 과정을 코미디 시리즈다. 클라크 톰프슨은 중간급 기술 지원 직원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인 아밀리 럭과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작은 행복을 꿈꾸며 평범하게 살기 바랬던 클라크. 하지만 어느 날 벼락을 맡고 눈 떠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의 메신저가 되어 버린다. 마냥 착하기만 해 악에 맞서기 상당히 부적합해 보이는 클라크는 이제 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그에게는 사랑하는 연인 아밀리와 직장 동료들이 있으니깐. 실제 부부인 멀리사 매카시와 벤 펠콘이 [썬더포스]에 이어 다시 한 번 신도 미소 지을 코미디에 도전한다.  

러브 앤 아나키 시즌2 (Love & Anarchy Season2)  –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서 일탈을 꿈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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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6월 16일(목) / 18세, 8부작
출연: 이다 엥볼, 비에른 모스텐, 칼라 센
#스웨덴작품 #로맨틱코미디 #유쾌발랄 #감정을파고드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눈이 부시게, 봄밤, 갯마을 차차차

능력 있는 유부녀 컨설턴트와 비정규직 연하남 IT 기사의 은밀한 일탈을 소재로 솔직 대범한 이야기에 묵직한 울림까지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은 [러브 앤 아나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는 갓 이혼해 자유의 몸이 된 소피가 막스와 새로운 삶을 즐기며 시작된다. 하지만 출판사 CEO가 된 소피는 직위가 다른 두 사람이 끝까지 잘 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며 막스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 게다가 소피가 운영하는 출판사는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놓인다.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혼란 속에서 소피와 막스의 비밀스러운, 하지만 가슴 설레는 게임은 다시 시작된다.

스파이더헤드 (Spiderhead) – 실험을 승인하시겠습니까?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6월 17일(금) / 18세, 106분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일스 텔러, 저니 스몰렛
#사회문화 #다큐멘터리영화 #실존인물 #미국 #음악 #감명을주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라이프, 스토어웨이, 버드박스

조지 손더스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스파이더헤드]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연구자 스티브 애브네스티가 운영하는 최첨단 교도소 ‘스파이더헤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철창도, 감방도, 죄수복도 없는 교도소 스파이더헤드에 자원한 재소자들은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처벌이 아닌 특권을 받는 것과 같은 이곳의 입소 조건은 단 하나, 애브네스티에게 실험용 약물을 주입 받는 것이다. 약의 주입을 승인하는 순간 모든 감정은 애브네스티에 의해 조종된다. 미개척 분야를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실험은 계속 이어지지만 재소자 제프와 리지는 머릿속을 엉망으로 만드는 실험에 의문을 품으면서 탈출을 도모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냉철한 천재 연구자 스티브 애브네스티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탑건: 매버릭], [오블리비언] 등의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프리건 (Spriggan)  – 고대 문명을 지키기 위한 스프리건 요원들의 고군분투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6월 18일(토) / 18세
출연: 고바야시 지아키, 아자카미 요헤이, 하마다 켄지
#일본작품 #만화원작 #액션 #애니메이션 #SF #어두운 #흥미진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카우보이 비밥

[스프리건]은 악의 세력으로부터 고대 유산을 지키려는 아캄의 스프리건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래전 지구에는 위대한 문명이 존재했다. 현대 인류가 상상할 수 없는 지식과 과학기술을 보유했던 고대인들이 남긴 유산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 잠들어 있다. 초고속 통신망이 지구를 연결하고, 인공위성이 모든 비밀을 감시하는 지금, 각국의 군대가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고대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치열한 쟁탈전 속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조직 ‘스프리건’이 있다. 그들은 고대인이 금속판에 남긴, “우리의 유산을 악한 자로부터 지켜라”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따르며, 고대 문명을 영원히 봉인하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이 유산에는 엄청난 비밀과 위험한 힘이 깃들어 있는데, 아캄의 스프리건 요원들은 사악한 세력으로부터 문명을 지킬 수 있을까?

환혼 (Alchemy of Souls) – 딱 붙어 있어, 누구도 우리에게 못 덤비게!

이미지: tvN

공개일: 6월 18일(토) / 15세, 20부작
출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한국드라마 #시대물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도깨비, 월간 집,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지나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베어 떨군다는 천하제일 살수인 낙수가 환혼술을 통해 허약체 무덕이의 육체에 갇히게 된다. 하필 대호국 장씨 집안의 불량 도련님 장욱의 몸종이 된 무덕이는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장욱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러다 무덕이에게 살수의 혼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욱이 그를 비밀 스승으로 삼으면서 도련님에서 제자로, 몸종에서 스승으로 전세가 역전되며 운명을 뒤바꿀 사제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재욱이 장욱 역을 맡고, 정소민이 무덕이로 분한다. 여기에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조재윤, 유인수, 아린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합세했다.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