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Play. Listen] S2016 E08

  • kilroy
  • 2016-02-27 0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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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 Play. Listen은 아주 가볍게 음악을 듣는 코너로, 미드에 사용된 음악 혹은 그냥 제 맘에 드는 음악을 3~5개 정도 뽑아서 올려볼까 합니다. 짧고 간단하게 잡담 같은거도 덧붙여서요.  

오늘은 아메리칸 아이돌 마지막시즌에서 첫 생방송으로 정해진 TOP10 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등수를 매겨서말이죠.  

 

Tristan McIntosh - What Hurts The Most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음을 잡고 있고. 나이가 15인데 bro-country를 부르려고 하는등 가창력이든 감성이든 자기 능력으로는 소화할수 없는 노래를 계속 선택하고 있습니다. 무대 매너도 영 어수선하고. 기본적인 가창실력은 있는데 이런 무대에 나오기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공부를 안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다음 주 double elimination에서 탈락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Lee Jean - Make It Rain 

 

다음 주 double elmination에서 탈락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 이쪽도 큰 무대에 나오기는 너무 이른 케이스. chorus부르는걸 보면 노래에 필요한  기본적인 음역이 부족하다는걸 알수가 있죠. Ed sheeran 노래를 벌써 3번째 부르는 등 자신의 레파토리가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   

 

Gianna Isabella - I Still Believe


자기 능력으로는 소화할수 없는 노래를 계속 선택하고 있습니다 2. 어머니가 Brenda K Starr라서 같은 댄스학원에 다닌 제니퍼 로페즈가 계속 봐준 감이 있는데 지금 이 노래도 불안불안하게 부르면서 이번주 경연곡으로 비욘세의 리슨을 선곡했습니다. 하이노트를 빼고 부르는 졸연을 보이면서 J-lo도 실망한 기색을 보였지요. 1~2주 내에 탈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Avalon Young - Flying Without Wings (duet with Ruben Studdard) 


지금부터는 눈여겨 볼만한 경연을 펼쳐온 후보들입니다. 아발론 영은 최신팝송 그중에서도 R&B쪽 히트곡을 laid-back한 기타위주 편곡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듀엣공연에서 루벤 스투다드와 대등한 노래솜씨를 보이면서 발라드에도 강점이 있다는걸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첫 라이브경연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채로 숀 멘데즈 노래를 부르면서 선곡과 노래 모두 삐끗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살아난다면 90년대스런 R&B 혹은 발라드도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물론 여자가수 노래로 말이죠.  

 

MacKenzie Bourg - Roses


보이스 시즌3에서 예상치못하게 탈락했던 경력이 있는 멕켄지 보그입니다.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해본 장점을 가지고있고 섬세한 곡의 해석과 뛰어난 편곡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오리지날 넘버처럼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적인 작곡능력도 있고. 약점이라고 한다면 듀엣라운드에서 보였듯이 목소리에 힘이 부족하고 고음이 쫙 안 올라가는거겠죠. 지금까지 편곡한 결과가 비슷비슷하게 들린다는 문제도 있고.  

 

Trent Harmon - To Love Somebody (duet with Jordin Sparks) 

 

남부출신인데 R&B소울을 부르는 트렌트 하몬입니다. 억양도 목소리톤도 매우 색다르고, 특히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의 바이브레이션과 높은 음에서 가성을 아슬아슬하게 쓰는데 위 영상에서 조딘 스팍스가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절제하라고 주문하죠. 이번 공연에서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은 잡아냈지만 후반부의 가성은 아직 완벽하게 콘트롤하고있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지적되어온 찡그리는 얼굴표정도 여전하고요. 이걸 어떻게 잡아내느냐가 아이돌에서의 순위를 결정할 듯합니다.

 

Olivia Rox - Love Somebody

 

뮤지션 2세인 올리비아 록스입니다. 아버지가 90년대에 유명한 팝재즈 색소포니스트 Warren Hill로 바로 작년 DMC페스티발이란 곳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바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몸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마무시한 고음을 자랑하고 있는데, 아이돌 우승자 출신인 데이빗 쿡과의 듀엣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가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공연에서 주로 노래를 불러온 덕인지 그 뛰어난 목청을 프로페셔날한 가수처럼 하나의 노래로 만들어내기에는 많은 정돈이 필요한 듯합니다. 노래하는중에 언듯언듯 웃는 듯한 표정도 관리할 필요가 있어보이고요.  

 

 

Dalton Rapattoni - Higher Ground (duet with Chris Daughtry) 

 

디즈니쪽 보이밴드 IM5 출신의 달튼 레파토니입니다. 위 영상처럼 관객을 집중시키는 뛰어난 스테이지 매너와 락을 발라드로, 어쿠스틱을 팝펑크로 부르는 모험적인 곡해석능력이 장점이라 할 수있는데 사실 이건 약간은 부족한 자신의 가창력을 커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왠지 체력도 좀 부족해보이고. emo해보이는 외양에 록커스런 음악경향도 소녀팬들에게는 어필할수 있지만 지금의 팝시장에서 통하기엔 좀 흘러간 듯보이기도 하고요.  

 

Sonika Vaid - Bring Me To Life

 

일전에 '디즈니 공주'같아보인다고 언급했던 소니카 바이드입니다. 지금까지는 가만히 서서 드레스입고 아리아나 그란데나 셀린 디온 노래를 주로 부르는 고전적인 얌전한 발라디어였는데, 이 공연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섬세한 목소리에다 전혀 새로운 모습인 록커로의 일면을 더해서 무대에서의 끼도 발산해냈습니다. 케일럽 존슨과의 듀엣에서 잠깐 드러났던 싹이 활짝 피어난셈인데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상위권은 물론 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좀 경직되있는 몸동작도 개선하고요.  

 

La’Porsha Renae - Diamonds 

 

가창력에 있어서 다른 참가자들과는 한단계 너머에 있다고 봐도 좋을 라포샤 르네입니다. 그 판타지아와 대등하게 노래를 주고받는 경연에서 보듯이 음악적으로는 최고점수를 줄수있겠죠. 굳이 단점을 꼽자면 외모가 일단 걸릴거 같고 음악스타일이 현재 음악시장에서 먹히기 어려워보이는 문제이겠죠. 게다가 모든 면에서 닮은 꼴이었던 s12 우승자 캔디스 글로버가 시장에서 폭망한 전적도 있고 말이죠. 마지막 시즌을 맞아서 아이돌 프로듀서쪽에서는 한번 제대로 시장에서 흥행시킬수 있는 우승자를 원한다는 소문이 많기 때문에, 이미 과거에 실패한 적있는 '올드스쿨한 소울디바'형 참가자를 기피할거라는 전망입니다. 이번 Diamonds로 어느정도 최신 팝송을 불러서 찬사를 받았는데 이렇게 모던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관건이 될듯합니다.

 

이렇게 아메리칸 아이돌 Farewell season 탑10을 살펴보았습니다.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아이돌 피날레는 4월1일입니다. 공교롭게도 프로듀스101 최종발표 날짜와 겹치네요. 

지금까지 Random. Play. Liste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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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dd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게 Top 10 의 실력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Top 10 중에서는 Sonika Vaid에 한표를~~~

그리고....전 4월 1일엔 픽미픽미픽미업 보러 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