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is Dead. Long Live Prince!

  • kilroy
  • 2016-04-25 1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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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가 많습니다. Loading에 주의*

 

 

Dearly beloved
We are gathered here today
To get through this thing called life

 

 

 

 

나와 함께 살아온, 절대 죽을것 같지 않던 사람의 부고를 듣는건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올해는 더더욱 그런감이 심해지는데 데이빗 보위와 움베르토 에코, 키스 에머슨에 이어 저에게는 이번 달에만 멀 헤거드에다 차이나 그리고 프린스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디선 이걸 기사로까지 썼던데 TV시대를 맞아 무수히 나타났던 유명인사들이 이제 60대를 바라보는 사망가능 연령대(?)에 접어들었다는 말이었죠. 그 소식은 이제 인터넷을 비롯한 미디어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요.

 

저는 프린스를 92년 음반 Diamonds and Pearls로 처음 접했습니다. Gett off랑 Cream은 그냥 보고 '참 특이한 노래구나' 하고 피해갔는데 Money don't matter 2night의 스파이크 리 버전 말고 다른 뮤직비디오를 AFKN에서 스치듯 보고 결국 카세트로 사왔었죠. 몇년뒤 구한 수입반이라서 커버에 홀로그램 붙어있는 CD도 집 한켠의 박스에 아직 남아있을텐데. 그후로도 Sexy MF등이 잘려서 들어왔던 Prince logo.svg, 오렌지에서 나왔던 1-800-Newfunk같은 것도 카세트로 샀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이름을 바꾸고 빰에 Slave를 새겨가며 음반사와 전쟁을 벌인후에 프린스가 오랫동안 유투브와 스트리밍과 전쟁을 벌여놔서, 온라인상에서는 공식발표된 뮤직비디오도 찾기 힘들만큼 황량한 상황이었습니다만. 이제 사후를 맞아서 슬금슬금 이전의 영상들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이나마 쓸수 있게 된거죠. 프린스가 발표한 혹은 관여한 수많은 음악들 중 극히 일부를 골라 아래에 올립니다.   

 

All Hail to His Royal Badness!!

 

 

 

 

 

 

 

 

 

 

 

 

 

 

 

 

 

 

 

 

 

 

 

 

 

 

 

 

 

 

 

 

 

 

 

Sometimes It Snows In April

Sometimes I feel s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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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새벽 거짓말같은 뉴스를 보고 얼마나 황망했던지...
너무 빨리 갔어요. 프린스 ㅜ ㅜ 한창 때인데 이런 비극이
그가 생전에 스트리밍업체와 싸워온 건 모르고 사망소식을 듣고선 애플뮤직을 뒤져봤지만 하나뿐이라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그리고 헐리웃 리포터에 안톤 후쿠아 감독이 "95년에 프린스를 만나 뮤직비디오(The Most Beautiful Girl In The World)를 만들 기회가 있었고 함께 해보니 그는 멋지고 쿨한 '보통'사람이었다" 고 쓴 기사를 읽은게 생각나 지금 찾아보니 이틀전에 업로드 된 것이 있네요
그의 생전 의견과 다르지만 우리같은 사람들이 추모하는 방법은 별다른게 없으니까요

아참, 마티카의 Love... Thy will be done 도 프린스 작품일줄은 몰랐습니다. 다시 들으니 참 좋네요
근데 여기에 이런 질문 죄송하지만 스크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Pc모드에서만 가능한가요?
M ym.c
저희가 아직 스크랩은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ㅜ
곧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