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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미디어 포용정책 실행 중간보고 – 성과 반, 과제 반

2018년 9월, 워너미디어는 회사 전반에 다양성 및 포용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포용 정책은 성별이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똑같은 권리를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는 제도로, 회사뿐 아니라 워너미디어가 제작하는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뉴스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해당한다. 워너미디어는 정책 적용을 발표하며 매년 다양성 및 포용 정책 적용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1년 […]

입문자를 위한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스탠드업 코미디는 마이크 하나와 시원한 입담으로 관객을 울고 웃기는 공연이다. 일종의 1인극인 셈인데, 대본 쓰는 것부터 공연까지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코미디언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난다. 로빈 윌리엄스, 엘렌 드제너러스 등 할리우드 스타 중 일부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하며 성별, 인종, 민족, 언어가 다른 사람들의 배꼽 빠지는 코미디를 안방에서 볼 수 […]

프랑스 여성감독의 약진, 이유가 있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소개된 프랑스 영화 중 9편(TV 시리즈 1편 포함)이 여성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아녜스 바르다의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를 비롯해 마티 디옵의 [아틀란디크], 셀린 시아마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쥐스틴 트리에의 [시빌], 알리스 위노커의 [프록시마], 레베카 즐로토프스키의 TV 시리즈 [세비지스]까지 다양하다. 2000년대 이후 활동한 여성 감독들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영화 매체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글. 배상범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는 B급 정서가 물씬한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쉼 없이 이어지는 대사로 유명하다. 여러 장르를 뒤섞어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그의 영화에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사운드 디자인은 항상 폭발적인 클라이맥스가 포함된 강렬한 시각적 요소를 더욱 실감 나게 하고, 음악은 작품이 지닌 날 것의 분위기와 시대 배경을 한껏 […]

‘조커’와 영화의 폭력에 대한 영향력

1.2012년 7월 20일,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센추리 16 극장 [다크 나이트 라이즈] 심야 상영관에서 20대 남성 제임스 홈스가 최루탄을 발사하고 자동 소총을 난사했다. 이날 12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7년 후인 2019년 10월 4일, [조커]가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지만 사건 현장인 오로라 센추리 극장은 예외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와 시네마크는 총기를 든 외부인이 고담 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영화 내용을 […]

음식 보려 했다가 사람에게 반하는 푸드 다큐 ‘더 셰프 쇼’

유튜브, 공중파 할 것 없이 쿡방과 먹방이 대세다. 아침 식사부터 야식까지 하루 종일 먹고 요리하는 미디어가 넘쳐난다. 넷플릭스도 예외는 아니다. 아니 넷플릭스는 보다 다양한 형태로 쿡방과 먹방을 선보인다. 그중 [아메리칸 셰프]로 유명한 감독 존 파브로와 셰프 로이 최가 함께 하는 푸드 다큐멘터리 [더 셰프 쇼]를 소개한다. [더 셰프 쇼]는? [아메리칸 셰프]로 인연을 맺은 존 파브로 […]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3을 위한 변명

※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79%, 25%, 그리고 6%.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시즌 별 로튼토마토 평단 점수다. 평단의 점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중 반응도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다. 이전 시즌에 비해 나아지긴 했으나(51%→58%), 이 정도면 대부분이 ‘재미없다’라고 평가했다고 보는 편이 맞다. 정말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호불호가 갈린다’라고 포장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첫 시즌만 하더라도 넷플릭스의 […]

‘믿을 수 없는 이야기’, 공감과 연대의 강력한 힘

최근 들어,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여성의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덕분에 에디터 역시 다양한 여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된 드라마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놓칠 수 없는 여성 서사 작품이다. 총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된 드라마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이 사건은 퓰리처상을 받은 기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와 팟캐스트 […]

‘애드 아스트라’의 우주가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제임스 그레이는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인터스텔라] 촬영 당시 사용했던 노하우와 그 이상의 기술력이 필요했다. 반면 [애드 아스트라] 촬영감독으로 합류한 반 호이테마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찾고자 했다. 두 사람은 결국 [애드 아스트라]의 우주에 ‘아방가르드’한 영상미를 더하고자 했고, 다양한 색감을 활용하는 것을 연구했다. 사실 두 사람이 추구한 이미지는 물리 법칙에 어긋난다. 우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

국내 OTT 시장이 요동친다

웨이브 공식 출범 9월 18일, 웨이브(Wavve)가 공식 출범했다. 지상파 3사가 만든 콘텐츠연합플랫폼 주식회사의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가 합친 서비스로, 연초부터 국내 방송 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웨이브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말 유료가입자 5백만 명, 연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서비스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푹의 복잡한 요금체계는 3단계로 단순화됐다. 가격, 동시접속 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