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캐리 피셔의 사망으로 5천만 달러(한화 약 604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해졌다.

보험에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인슐런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캐리 피셔가 그녀의 계약서에 쓰인 스타워즈 영화를 모두 이행하지 않았을 때, 디즈니는 그에 따른 보험 관련 계약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가 이를 행사한다면 수령할 수 있는 돈은 최대 5천만 달러다. 보험회사 Lloyd’s는 디지니가 움직일 것을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7] 보다 최근 촬영을 마친 [스타워즈 8]에서 더욱 큰 비중으로 등장했다. [스타워즈 9]는 올봄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개봉까지 2년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수정하는 데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한편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7일 (현지 시각) 시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기사출처 : http://www.insuranceinsider.com/lloyd-s-braced-for-50mn-carrie-fisher-star-wars-cla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