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C/BBC>

AMC/BBC 미니시리즈 <나이트 매니저>의 시즌 2 제작 가능성이 높아졌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BBC가 <나이트 매니저> 시즌 2 제작을 논의하고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아직 초기 기획 단계이며, 시즌 1의 제작사 잉크 팩토리가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시즌 2 제작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나이트 매니저>는 존 르 카레의 소설을 원작으로, 전직 특수부대 출신 군인인 호텔의 야간 매니저 조나단 파인이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무기상의 조직에 잡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톰 히들스턴, 휴 로리, 올리비아 콜먼,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했다. 골든글로브 어워드 작품상, 남우주연상(톰 히들스턴), 남우조연상(휴 로리)을 수상했고, 에미 어워드  감독상(수잔 비에르)을 수상했다.

준수한 비평 성적과 각종 수상 성적에 힘입어 <나이트 매니저>는 180개국 이상에 판매되기도 했다. 화제성과 수익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 시즌 2 제작가 논의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한나>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한나>의 TV 시리즈 기획은 <나이트 매니저>의 극본을 집필한 데이빗 파가 맡는다. 데이빗 파는 <한나>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제작은 NBC유니버셜인터내셔널 스튜디오가 주도하며, <프리즌 브레이크> 등을 제작한 마틴 아델스타인의 투모로우 ITV 스튜디오도 참여한다.

영화는 조 라이트가 연출을 맡고, 로넌 외에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했다. 살인 병기가 된 전직 정부 요원의 딸이 아버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총동원한다는 이야기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FX>

FX 코미디 <배스킷츠>가 시즌 3 리뉴 오더를 받았다.

<배스킷츠>는 자크 갈리키아나키스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다크 코미디로, 전문 광대가 되려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에 돌아와 지방 로데오의 광대가 된 칩 바스켓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다. 2016년 에미 어워드에서 주인공 칩의 어머니 크리스틴 역을 맡은 루이스 앤더슨이 코미디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PBS>

PBS 드라마 <머시 스트리트>가 시즌 2를 끝으로 캔슬됐다.

<머시 스트리트>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병원의 의사, 간호사, 군인, 그리고 자유인 흑인과 노예 흑인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PBS에서 10여년 만에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조쉬 래드너, <클로버필드 10번지>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등이 출연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