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niversal Studios>

제니퍼 코넬리가 드라마 <설국열차>에 합류한다.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이 갑자기 얼어붙게 된 지 7년 후, 영원히 달리는 기차 안에서 생존한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퍼 코넬리는 앞칸 승객이자 열차의 ‘목소리’로서 매일의 일과를 방송하는 ‘멜라니’ 역을 맡는다. 다른 VIP 승객들이 꼬리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반면, 멜라니는 그들에게 끌리게 된다.

<설국열차>는 케이블 채널 TNT 에서 파일럿 제작 오더를 받았다.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의 조쉬 프리드먼이 쇼러너로 제작을 총괄하며, 파일럿 에피소드의 연출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맡는다. 제작에는 프리드먼과 데릭슨을 비롯해 <프리즌 브레이크> 제작자 마티 아델스타인,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 제작사 CJ 엔터테인먼트도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20th Century Fox>

Cinemax가 신작 <워리어>의 시리즈 제작 을 확정했다.

<워리어>는 액션스타 이소룡(브루스 리)가 생전에 냈었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발전한 시리즈다. 1870년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중국 이민자이자 무술 고수인 아삼이 차이나타운의 가장 악명높은 범죄조직의 일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트라이크 백>과 <밴시>의 제작자 조나단 토퍼가 시리즈 크리에이터/제작자로서 제작을 총괄하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스타 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과 브루스 리 프로덕션의 섀넌 리도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자에 참여한다.

시즌 1은 10개 에피소드가 제작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출처: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