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TBS

 

넷플릭스에서 J.J. 에이브럼스의 차기작 배급권을 구매하려 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가 J.J. 에이브럼스의 [갓 파티클] 배급권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5월 20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갓 파티클]은 [클로버필드] 시리즈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는 작품이다. 2008년 시작된 [클로버필드] 시리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초토화된 지구에서 생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후속편 [클로버필드 10번지]는 2016년 개봉했다.

 

[갓 파티클]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 탐사를 나간 인류가 상식을 뒤엎을 충격적인 발견을 함과 동시에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줄리우스 오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데이빗 오예로워, 다니엘 브뤼, 구구 음바타로 등이 출연한다. 에이브럼스의 배드 로봇 프로덕션은 2012년부터 [갓 파티클] 제작에 착수해 지난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세 차례 개봉이 미루어진 바 있다. 넷플릭스는 과거 파라마운트서 나탈리 포트만의 호러 스릴러 [소멸의 땅]의 국제 배급권을 구매한 적이 있었다.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는 아무런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