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BC

 

[굿 닥터]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해 첫 시즌을 시작한 ABC [굿 닥터]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미디어 리서치 그룹 닐슨의 통계에 따르면 [굿 닥터]는 에피소드당 980만 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성인 시청자 비율 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ABC에서 방영 중인 [그레이 아나토미]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다. ABC는 과거 [굿 닥터] 2화가 방영된 직후 전체 시즌 제작을 주문한 바 있다.

 

ABC [굿 닥터]는 국내에서 방영한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시리즈다. 서번트 신드롬과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가슴 따뜻한 소아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원작 [굿 닥터]는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시청자와 평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원작에서 배우 주원이 맡았던 주인공 역을 ABC [굿 닥터]에서는 프레디 하이모어가 맡았다. 제작에는 다니엘 대 킴과 [하우스] 시리즈의 원작자 데이비드 쇼어가 참여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