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Twentieth Century Fox, Paramount Pictures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시리즈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추후 개봉할 [아바타] 시리즈가 전편과는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카메론은 특히 현재 촬영 중인 [아바타] 2편과 3편은 [대부]와 같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바타]가 가족 이야기가 된다면 어떨지에 대해 고민했다. 나는 ‘[대부] 같은 이야기면 어떨까?’라고 고민했고, 그렇게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영화와는 굉장히 다른 방향이다. 여전히 같은 세계관이고 관객들에게 당시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주려 할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에는 많은 변화를 주었다. 같은 인물들의 연속된 이야기다. 그러나 용맹한 전사들이 자라서 자식을 가지게 된다면? 굉장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이제는 그 아이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위험을 감수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또한 “[아바타] 4편과 5편 제작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큰 이야기의 흐름은 염두에 두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바타 2]는 2020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워너브러더스, 스티븐 킹 원작 ‘토미노커’ 판권 획득 “제임스 완 제작”

이미지: Warner Bros., ABC

 

워너브러더스가 [토미노커] 판권을 획득했다.

 

[토미노커]는 스티븐 킹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난 3월 30일 제임스 완과 [그것] 제작자 토미 리가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소설 원작은 한 도시에 외계 비행 물체가 추락한 이후 가스가 유출되고, 주인공은 가스의 영향으로 초능력을 얻게 되지만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주민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넷플릭스와 소니 픽쳐스 역시 판권 구매에 열을 올렸지만, 결국 워너브러더스가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그것] 이후 또 한 편의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제작을 맡게 되었다.

 

현재 [토미노커]의 각본가와 연출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출처: THR

 

 

소피아 릴리스, 워너브러더스 ‘낸시 드류와 비밀의 계단’ 주연 확정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소피아 릴리스가 탐정 낸시 드류를 연기할 예정이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그것] 소피아 릴리스가 워너브러더스의 [낸시 드류와 비밀의 계단]에서 주인공 낸시 드류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밀드레드 벤슨의 1930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낸시 드류가 이상한 사건들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낙인찍힌 자매의 무죄를 입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밀드레드 벤슨의 ‘낸시 드류’ 시리즈는 수차례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시리즈다. 1939년 상영한 보니타 그랜빌 주연 [낸시 드류와 비밀의 계단], 2007년 엠마 로버츠 주연의 [낸시 드류]가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