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AMC

 

‘메기’를 [워킹 데드] 시즌 9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워킹 데드]의 핵심 인물 ‘메기 리’를 연기한 로렌 코핸이 시네마콘에서 시즌 9 출연 소식을 전했다. 최근까지 로렌 코핸의 [워킹 데드] 출연 여부는 불분명했다. 2월부터 AMC와 출연료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으며, ABC의 파일럿 프로그램 [위스키 카발리어]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그녀가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렌 코핸은 이번 인터뷰에서 “아직 메기의 이야기가 많이 남았다”라고 밝히면서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로렌 코핸이 [워킹 데드] 시즌 9의 모든 에피소드에 출연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그녀가 시즌 9 전반기의 8개 에피소드 중 6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만 알려진 상황이다. ABC [위스키 카발리어]가 정식 편성이 된다면 레귤러 캐스트가 아닌 채 [워킹 데드]에 출연하거나 최악의 경우 시즌 후반기에 완전히 하차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