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드라마, 가수 활동까지 재능甲 배우
by. alex
무공해 청정 로맨스 영화 [식물도감]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식물도감]은 일본에서 110만 부를 판매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생기 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이츠키와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순수한 매력의 ‘사야카’로 변신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오디션에 낙방했지만, 연예계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05년 야마구치 모모에 트리뷰트 뮤지컬 [플레이 백 part2 ~옥상의 천사] 오디션에서 9,621:1의 경쟁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찼다.
큰 눈망울의 선명한 이목구비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서 뮤지컬 [피터 팬], [미남이시네요],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탄탄한 커리어를 만들어갔다.
2016년 평균 시청률 22.8%를 기록한 흥행 드라마 [아빠 언니]의 주인공을 연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브라운관 진출 10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다.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한 미남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는 깜짝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뮤지컬 출신 배우답게 음악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싱글 앨범 [소중한 것], [눈을 뜨고] 등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했고,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재능甲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채로운 재능으로 일본 연예계를 사로잡은 그녀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