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제임스 & 아미 해머, 벤 휘틀리 신작 ‘레베카’ 주연 확정

릴리 제임스 Lily James / 아미 해머 Armie Hammer
이미지: BBC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임스와 해머는 최근 [하이 라이즈] 벤 휘틀리 감독이 연출을 맡을 [레베카]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대프니 듀모리에의 1937년 고딕 범죄 소설이 원작이다. 주인공인 ‘나’는 최근 아내를 잃은 부유한 귀족 ‘맥심 드 윈터’와 결혼하고, 드 윈터 가문의 저택인 멘덜리에 이사 간다. 그곳에서 맥심의 전처 레베카의 기억이 맥심과 ‘댄버스 부인’을 비롯한 고용인들과 저택 전체에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레베카의 죽음 뒤 감추어진 비밀을 밝혀간다.

 

[킹스맨] 작가 제인 골드먼이 각본을 쓰고, 넷플릭스와 워킹 타이틀이 공동 제작한다. 최근 대프티 듀모리에 재단과 저작권 문제에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확한 배역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임스는 ‘나’를, 해머는 ‘맥심 드 윈터’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레베카]는 우리에게 1940년 알프레드 히치콕이 연출한 영화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소설과 히치콕 영화를 토대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가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출처: Collider

 

 

아마존 ‘보슈’ 시즌 6 제작 확정

이미지: Amazon Studios

아마존 프라임 [보슈]가 시즌 6 제작을 확정했다.

 

마이클 코넬리의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4년 첫 시즌 방영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시즌 5는 2019년 방영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이다.

 

[보슈]는 다음 시즌 방영 전 차차기 시즌까지 제작 확정하면서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중 가장 오랫동안 방영되는 시리즈가 되었다.

 

출처: THR

 

 

넷플릭스 ‘빅 마우스’ 시즌 3 제작 확정

빅 마우스 Big Mouth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빅 마우스]가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

 

코미디언 닉 크롤이 직접 제작하는 코미디 시리즈로, 10대 청소년 시절 누구든 한 번쯤 겪었을 어색하고 웃긴 순간들을 모았다. 존 멀레이니가 주인공 앤드류 목소리 연기를 맡고, 크롤, 마야 루돌프, 제이슨 맨주카스, 조던 필, 제니 슬레이트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시즌 2는 지난 10월 5일 공개됐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종이의 집’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수상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Money Heist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제46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온 총 44개 후보가 경쟁했으며, [종이의 집]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국제 에미상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남자가 모은 8명의 범죄자가 마드리드 조폐국을 털기 위해 작전을 세우고, 훈련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과 그 사이에서 계획이 점점 틀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스페인 채널 안테나 3가 시즌 1, 2를 제작, 스페인에 방영했고, 넷플릭스는 시즌 1, 2를 재편집해 스페인을 제외한 지역에 배급했으며 이후 시즌 3을 직접 제작했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다크’ 제작자 신작 ‘1899’ 제작 확정

바란 보 오다어 Baran bo Odar / 얀톄 프리제 Jantje Friese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다크] 제작자 바란 보 오다어 & 얀테 프리제의 차기작 제작을 확정했다.

 

오다어와 프리제의 다음 작품이 될 [1899]는 1899년 런던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이민 증기선을 배경으로 한다. 유럽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이민선에 오르지만, 항해 도중 바다 위에 떠다니던 배를 구조하면서 이들의 여정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내용. 드라마 설정상 시리즈는 여러 나라에서 온 배우들이 출연하며, 다언어로 제작될 예정이다.

 

[다크]는 2017년 공개 후 큰 인기를 얻으며 독일 TV 시리즈를 세계 시장에서 돋보이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유럽 콘텐츠 창작자 최초로 넷플릭스와 일괄 계약을 맺었다.

 

출처: Variety

 

 

넷플릭스, 치웨텔 에지오포 감독 데뷔작 배급

치웨텔 에지오포 Chiwetel Ejiofor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치웨텔 에지오포가 자신의 감독 데뷔작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에지오포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의 전 세계 배급권(일본, 중국, 영국 무료 TV 방영권 제외)을 획득했다. 브라이언 밀러와 윌리엄 캄쾀바가 쓴 동명의 자서전에 바탕한다. 말라위의 가난한 집안 출신인 소년 윌리엄은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마을의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풍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마을 사람들의 조롱을 당하면서도 끝내 계획을 실행해 마을에 전기를 공급한다.

 

영화의 실제 모델인 윌리엄 캄쾀바는 이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 진학해 공학 학위를 받았고, 현재 말라위와 미국을 오가며 풍력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화는 2019년 공개되며, 미국과 영국 일부 지역에선 극장 개봉도 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2차 세계대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리버레이터’ 제작

리버레이터 The Liberator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리버레이터]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리버레이터]는 알렉스 커쇼가 쓴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군 장교 펠릭스 스팍스와 오클라호마 주방위군 157 보병연대가 500여 일 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점령 전투부터 폴란드 다하우 캠프 해방까지 약 500일 동안 끊임없이 싸웠던 기록을 다룬다. 총 4부작이며, 실사와 CGI를 섞는 ‘트리오스코프’라는 신기술로 만들어진다.

 

[다이하드] 작가 젭 스튜어트가 각본을 쓰며, A+E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원래 히스토리 채널 방영을 목표로 준비한 작품이었으나 넷플릭스에서 최종 픽업했고, 이로써 A+E 스튜디오는 처음으로 넷플릭스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