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금) ~ 10월 4일(일) 넷플릭스 신작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 보건교사 안은영(The School Nurse Files) –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진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25일(금) / 15세
출연: 정유미, 남주혁
#엉뚱기발 #판타지 #고등학교 #초자연 #도서원작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페르소나, 에놀라 홈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히어로가 온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평단과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정세랑 작가가 각본에도 직접 참여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 매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선보여온 이경미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아 책 속에 머물던 판타지를 화면으로 이끌어내 풍성하게 구현했다. 원작자와 독자들로부터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던 정유미가 무지개칼과 비비탄총으로 ‘젤리’를 무찌르며 학교를 수호하는 안은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남주혁이 자신도 몰랐던 특별한 능력으로 안은영을 돕는 한문선생 홍인표로 분해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색찬란한 젤리로 가득한 안은영의 세상, 명품 제작진과 배우들이 완성한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속으로 떠나보자.

떴다#스니커헤드(Sneakerheads) – 전설의 스니커즈를 찾아서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25일(금) / 청불, 6부작
출연: 앨런 말도나도, 앤드루 배철러, 저니스트 코차도
#코미디 #패션 #팝컬처 #로스앤젤레스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행오버, 메디컬 폴리스, 비어 브라더스

한때 스니커즈 수집광이었으나 지금은 살림하는 아빠로 사는 데빈. 그의 조용하고 평온했던 인생이 오랜 친구 보비의 대박 계획 때문에 흔들린다. 순식간에 5천 달러의 빚이 생긴 데빈은 아내가 눈치채기 전에 이 일을 해결하려 한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면 정말 끝장이다. 애가 타는 데빈은 스니커즈 수집광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 어디서도 찾기 힘들다는 전설의 희귀템 ‘제로’를 수소문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움직이는 이들이 오합지졸이라는 게 문제다!

퍼펙트 크라임: 로베더 암살 사건(A Perfect Crime) – 독일을 뒤흔든 완전 범죄의 전말이 밝혀진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25일(금) / 청불, 4부작
#도발 #수사 #범죄실화 #다큐시리즈 #사회문화 #암살 #독일 #정치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원티드 세계 최악의 수배자들,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제프리 앱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퍼펙트 크라임:로베더 암살 사건]은 1991년, 독일을 충격에 빠뜨린 베를린 신탁청 로베더 청장의 피살 사건을 다룬 범죄 다큐멘터리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독일 뒤셀도르프, 어느 주택가의 고요를 깨뜨리는 세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진다. 총성이 향한 곳은 신탁청의 수장 데틀레프 로베더. 동독과 서독 통일 후, 수천 개에 달하는 국유기업 민영화를 감독하던 그는 당시 가장 공격받기 쉬운 사람이었다. 거친 반발과 비난 속에서도 동독 경제 정비를 강행하던 그가 취임 8개월 만에 피살되고 만다. 증거와 용의자는 있지만 진범은 없는 완벽한 완전 범죄. 수많은 의혹만 남긴 채 사라진 범인을 찾기 위해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때 그 사건을 다시 짚어 본다. 자신들이 죽였다고 주장하는 적군파(RAF)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억 원의 마르크 그리고 공화국의 토대를 뒤흔들 수 있는 결정적 문서까지, 로베더 암살사건에 감춰진 새로운 증거들이 드러난다.

미셸 뷰토: 웰컴 투 뷰토피아(Welcome to Buteaupia) – 신 스틸러 미셸 뷰토가 무대를 점령했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29일(화) / 청불, 58분
#선정적 #푼수캐릭터 #스탠드업 #코미디 #결혼 #버라이어티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나이트 스쿨, 앨리 웡 베이비 코브라, 테일러 톰린슨 반중년의 위기

넷플릭스의 신 스틸러 여왕 미셸 뷰토가 신작 코미디 스페셜 [미셸 뷰토: 웰컴 투 뷰토피아]로 찾아온다. 이번엔 배꼽 빠지는 유머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웃음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백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 고통스러운 육아, 여행 중에 겪은 문화 충격, 키 작은 남자의 숨은 가치, 그리고 오티스라는 이름을 가진 공무원들의 숨은 취향까지. 여왕답게 와인 한 잔 들고, 솔직해서 신선한 그만의 스타일로 1시간을 꽉꽉 채운다.

아메리칸 머더: 이웃집 살인 사건(American Murder: The Family Next Door) –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30일(수) / 청불, 82분
#다큐멘터리 #수사 #불길한 #범죄실화 #미국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위험한 이웃, 매들린 매캔 실종사건, 계단 아내가 죽었다.

2018년, 34세의 섀넌 와츠와 어린 두 딸이 콜로라도주 프레더릭에서 실종됐다.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후 가슴 아픈 사연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화제가 됐다. 제니 포플웰 감독은 경찰 수사와 무너지는 결혼 생활에 대해 깊이 파고들어 진실을 조사하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경찰 기록물, 문자 메시지, 처음으로 공개되는 홈 비디오 등의 영상 자료를 활용해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보이즈 인 더 밴드(The Boys in the Band) – 이제는 오랫동안 쌓아둔 진실을 마주해야 할 때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9월 30일(수) / 청불, 121분
출연: 짐 파슨스, 재커리 퀸토, 맷 보머, 앤드류 라넬스
#LGBTQ #멀티캐스팅 #우정 #비밀 #1960년대 #뉴욕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포즈, 오 할리우드, 서커스 오브 북스

1968년, 마트 크롤리가 쓴 동명 연극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라이언 머피가 부활시키고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의 영화 버전. 짐 파슨스, 재커리 퀸토, 맷 보머 등 공연을 함께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성 정체성을 숨겨야 했던 1968년 뉴욕을 배경으로 생일 파티를 위해 모인 게이 친구들이 뜻밖의 손님을 맞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굿 모닝 베로니카(Good Morning, Verônica) – 끔찍한 자살을 목격한 후 일상이 흔들린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목) / 청불
출연: 타이나 뮐러, 에두아르두 모스코비스, 카밀라 모르가두
#스릴러 #다크 #긴장감 #미스터리 #연쇄살인 #가족관계 #도서원작 #브라질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검은 욕망, 꽃들의 집, 위험한 불장난, 데이지의 꽃

상파울루의 살인 사건 전담 경찰서에서 일하는 하급 경찰 베로니카 토레스. 결혼해서 두 아이를 키우고 관료적인 시스템에 갇혀 날마다 비슷한 일상을 사는 베로니카는 누군가의 자살을 목격한 후 과거의 아픈 상처가 되살아나고 어둠의 심연으로 빠져든다. 바로 그 주에, 익명의 전화가 걸려와 한 여자가 자신을 구해달라고 절박하게 애원한다. 베로니카는 자신의 수사 기술을 모두 끌어모아, 두 명의 희생자에 관해 조사하기로 한다. 인터넷 사기에 당하고 자살한 젊은 여자와 지능적인 연쇄살인범에게 매여 사는 그의 아내. 베로니카는 사건들을 깊이 파고들면서 그 자신과 가족을 위협하는 사악한 세상과 마주한다.

아이를 부탁해(Ahí te encargo) – 아빠가 되고 싶은 남편, 엄마가 되기 싫은 아내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일(금) / 12세, 110분
출연: 마우리시오 오크만, 에스메랄다 피멘텔, 마테오 잔니니
#로맨스 #코미디 #가족 #결혼 #감상적 #멕시코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아빠를 찾습니다, 인스턴트 패밀리, 리치 인 러브

각자 직장에서 잘나가는 커플. 일도 사랑도 술술 풀리는데 딱 하나 문제가 있다. 광고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너무도 간절히 아빠가 되고 싶지만, 고속 승진 중인 변호사 아내는 일이 우선이고, 엄마가 되는 건 애초부터 계획에 없다. 그런데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모든 게 뒤엉키고, 두 사람의 사랑이 시험에 든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 낭만의 도시에서 꿈의 직장을 갖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일(금) / 15세, 10부작
출연: 릴리 콜린스, 필리핀 르루아-볼리외, 애슐리 박, 뤼카 브라보
#로맨스 #코미디 #낯선나라에서 #여자끼리 #우정 #파리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뉴 걸, 오 발레리아, 버진리버, 필 굿, 이파네마의 여인들

시카고 출신의 야심 찬 20대 마케팅 임원인 에밀리. 회사에서 프랑스의 럭셔리 마케팅 회사를 인수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파리에서 SNS 홍보 전략을 개선하는 작업을 맡게 된 것이다. 파리에서 일하다니,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신없이 빠져들 것 같은 모험과 놀라운 도전으로 가득한 파리에서의 삶. 로맨틱하지만 언어도 문화도 낯선 도시 파리에서 에밀리는 회사 동료들의 마음을 얻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새로운 연애의 가능성도 타진한다.

시리어스 맨(Serious Men) – 위험천만한 대국민 사기극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일(금) / 15세, 114분
출연: 나와주딘 시디키, 나사르, 악샤트 다스
#냉소적 #블랙코미디 #사회문제 #사기조작단 #가족관계 #인도 #도서원작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꽉 막한 여자 돈돈돈, 밤은 혼자다, 잠타라 당첨된 번호입니다

사회적 소외 계층이란 사실이 괴로운 남자. 별 볼 일 없이 야심만 들끓던 중, 아들이 천재 소년으로 유명해지자 신분 상승을 꿈꾸며 가족의 재산을 늘릴 기회로 활용한다. 하지만 거짓말에는 위험한 대가가 따르는 법. 아이만큼은 시궁창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던 가장 아끼는 대상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자신이 품은 비밀이 결국 가장 아끼는 대상을 망칠 수 있다는 건 미처 깨닫지 못한 채.

송 익스플로더: 음악 완전 정복(Song Exploder) 1부 – 노래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창작 과정을 되짚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일(금) / 15세, 101분
#잔잔한 #음악 #다큐멘터리 #힙합 #감동 #쇼비즈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비트의 승부사들, 하이 스코어, 플레이북 게임의 법칙

호평받은 동명의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세계의 뛰어난 뮤지션들이 각 에피소드에 출연해 자신들의 노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공개한다. 심도 있는 인터뷰와 보관하고 있던 영상, 날것의 녹음 등을 엮어서 한 곡의 노래를 하나하나 뜯어본다.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 뒤에 숨겨진 개인적인 영감에 대한 내밀하고 깊은 이야기까지. 먼저, 그래미상을 열다섯 번 받은 아티스트이자 작곡가, 제작자인 얼리샤 키스가 출연해, 2020년에 발표한 앨범 [Alicia]의 수록곡 “3 Hour Drive”에 대해 이야기한다. 퓰리처상과 그래미상, 에미상과 토니상을 받은 작곡가이자 작사가, 배우인 린마누엘 미란다는 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해밀턴]의 “Wait for It”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설명한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밴드 R.E.M.은 그들의 인생을 바꾼 노래 “Losing My Religion”을 만들었던 과거의 기억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가수 겸 작곡가, 제작자인 타이 달러 사인이 출연해 대형 레이블에서 발매한 첫 번째 앨범 [Free TC] 첫 번째 곡 “LA”가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개인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Dick Johnson Is Dead) – 평생 다큐멘터리를 찍어온 감독이 아버지의 죽음을 다룬 영화를 만든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2일(금) / 12세, 89분
#매혹적인 #위트 #다큐멘터리 #가족 #풍부한감정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셔커스 잃어버린 필름을 찾아서, 짐과 앤디, 무초 무초 아모르

감독 커스턴 존슨은 현실이 주는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평생을 다큐멘터리에 바쳤고, 상도 받았다. 이제 그는 죽음이 머지않은 86세의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를 위해 현실에서 벗어나 영화를 찍기로 한다. 창의적이고 환상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연습을 하면서 이별의 시간을 늦춘다.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하면서, 아버지가 영원히 머물기를 희망한다.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는 무거운 주제를 뛰어난 상상력과 유머로 버무린 작품이다. 딸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로, 사실과 허구를 기발하게 넘나들며 죽음이라는 깊고 심오한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David Attenborough: A Life on Our Planet) – 오랜 세월 자연의 세계와 함께해 온 애튼버러의 증언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4일(일) / 전체, 82분
#과학 #자연 #지구 #친환경 #다큐멘터리 #동물 #기후변화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우리의 지구, 나의 문어 선생님, 작은 존재들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는 다수의 상을 받은 자연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실버백 필름스와 국제적 환경 단체인 세계 자연기금이 함께 만든 장편 다큐멘터리다. 누구보다도 많은 자연계를 지켜본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들려주는 우리 지구의 생명에 관한 이야기. 그는 90년이 넘는 세월, 전 세계 모든 대륙을 찾아 지구의 야생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하고 경이로운 모습으로 살아 숨 쉬는 세상을 기록해 왔다. 우리의 지구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는 이 작품은 미래의 세대에게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