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스 4의 시작을 알릴 TV 시리즈 [완다비전] 공개까지 나흘이 남았다. 작년 한 해 동안 마블 영화를 즐기지 못한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로 큰 상황. 과연 이 작품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세 번째 에피소드까지 감상한 이들의 반응을 소개한다.

기다린 보람이 있는 작품일까?

이미지: Marvel Studios

엉뚱하고 섬세하며, 신선하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 [완다비전]의 ‘큰 그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꺼이 웨스트뷰(드라마의 배경)에 머무르겠다.
– 니키 노박, Fandango

MCU가 최고인 이유는 케빈 파이기의 환상적인 리더십과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정신에 있다. [완다비전]은 이러한 마블의 도전정신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 스티븐 웨인트라웁, Collider

굉장한 기묘함과 가슴 아픈 이야기의 환상적인 조화.
– 알렉스 비즈, USA Today

[완다비전]은 정말 미쳤다. 물론 좋은 의미로!
– 테사 스미스, Mama’s Geeky

[완다비전]은 MCU에서 가장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이야기다. 잭 셰이퍼의 재치 있고 스마트한 각본, 폴 베타니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을 보며 내 생에 가장 큰 미소가 입가에 번졌다.
– 그리핀 쉴러, FilmSpeak

고전 시트콤을 기념하는 작품인가?

이미지: Marvel Studios

정말 흥미롭다. 이 작품의 스토리텔링 방식은 시트콤을 그대로 따랐기에 과감한 도박수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판단이었고, 이야기에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 브랜든 데이비스, Comicbook.com

고전 시트콤의 패러디도 아니고, 이를 비판하려 하지도 않는다. [완다비전]은 지금까지 본 작품 중 가장 고전 시트콤 장르를 존중하고 기념하는 드라마다.
– 브랫 화이트, Decider

굉장하고, 기묘하며, 시트콤의 요소가 가득 담긴 작품. 무엇보다도 ‘상상 이상으로 무섭다’는 점이 놀랍다. 지금 당장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다.
– 크리스 헤이너, GameSpot

고전 시트콤 팬이라면, [완다비전]의 세심한 노력에 반할 것이다. 물론, 디테일뿐 아니라 재미까지 살아있다.
– 피터 사이레타, SlashFilm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이야기를 알차게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매력적이다.
– 알렉스 비즈, USA Today

폴 베타니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는?

이미지: Marvel Studios

폴 베타니가 이 작품으로 모든 시상식의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 브랫 화이트, Decider

폴 베타니가 이 작품을 얼마나 즐기며 촬영했는지 그의 연기에서 훤히 보인다.
– 브랜든 데이비스, Comicbook.com

엘리자베스 올슨의 퍼포먼스는 가히 엄청나다. 시상식들이 슈퍼히어로 장르를 외면하지 않으면 무조건 에미상 후보에 오를만한 정도다.
– 에릭 골드먼, Fandom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가 완다와 비전을 이보다 멋지게 연기한 적이 있을까.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 알렉스 비즈, USA Today

엘리자베스 올슨에게 모든 에미상 트로피를!
– 애쉬 크로산, ET Online


[완다비전]은 2021년 1월 15일, 첫 두 에피소드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총 9부작. 디즈니 플러스는 국내에서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