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주차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The Last Duel) – 단 하나의 진실을 향한 결투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러닝타임: 152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추천작: 킹덤 오브 헤븐, 킹아서: 제왕의 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리들리 스콧의 신작이자,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벤 애플렉 등이 출연한다. 특히 [굿 윌 헌팅]이후 24년만에 맷과 벤이 함께 각본에 참여했다는 점도 화제를 낳았다. 14세기 프랑스 역사를 뒤흔든 결투 재판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세 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되는 독특한 서사와 화려한 프로덕션이 영화의 몰입감을 더한다.

프렌치 디스패치 (The French Dispatch) –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웨스 앤더슨이 선사하는 4개의 특종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러닝타임: 107분
등급: 15세
장르: 드라마, 연작, 코미디
추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즐링 주식회사,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미장센의 대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는 마지막 발행본을 준비하게 된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취재한 4개의 특종을 담은 작품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등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제작진이 화려한 색채, 흑백 시퀀스, 일러스트 레이아웃 등 독창적인 스타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여기에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제프리 라이트, 애드리언 브로디, 베니시오 델 토로, 오웬 윌슨, 레아 세이두, 티모시 샬라메, 리나 쿠드리, 스티브 박, 마티 유 아말릭 등 역대급 캐스팅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굿 다이노 (The Good Dinosaur)- 소년과 공룡의 아름다운 우정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레이몬드 오초아, 제프리 라이트, 프란시스 맥도맨드
러닝타임: 101분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애니메이션
추천작: 소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굿 다이노]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소년과 공룡이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가족보다 더 깊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개봉 당시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 작품은 [업]의 오프닝 단편 [구름 조금]을 통해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 디즈니•픽사 최초 동양인 감독 피터 손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완벽히 구현해 낸 CG,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우정 케미가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캐슬 (Castle) – 유명 범죄 소설 작가와 형사의 문제적 만남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나단 필리온, 스타나 카틱, 수잔 설리반
러닝타임: 시즌 1 ~ 시즌 3
등급: 15세
장르: 드라마, 경찰/형사, 코미디, 수사물
추천작: 본즈, 바디 오브 프루프, 앨리어스

[캐슬]은 유명 범죄 소설 작가 릭 캐슬(나단 필리온)의 소설 내용을 그대로 재현한 모방 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형사 케이트 베켓(스타나 카틱)과 수사를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2009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방영된 작품으로, 소설가 특유의 재치와 상상력으로 진실을 밝혀내는 점이 기존 수사물에서 만나기 힘든 독특한 재미를 건넨다. 디즈니+를 통해 현재 총 3개의 시즌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