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목) ~ 3월 30일(수)

벚꽂 같은 나의 연인 (Love Like the Falling Petals) – 당신을 사랑해서 다행이에요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24일(목) / 15세, 129분
출연: 나카지마 켄토, 마쓰모토 호노카, 나가야마 켄토
#일본영화 #도서원작 #로맨틱 #감정을파고드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연애사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봄에 어울리는 일본 로맨스 영화가 찾아왔다.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벚꽃 같은 나의 연인]은 희소병을 앓고 있는 연인을 향한 주인공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작가 지망생 하루토는 미용사인 미사키에게 첫눈에 반한다. 마침내 용기를 내어 미사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그렇게 둘 사이는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은 줄 알았던 두 사람. 하지만 미사키가 급속도로 나이가 드는 희소병에 걸리면서 둘의 사랑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신의 카르테]의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나카지마 켄토와 마쓰모토 호노카가 연인으로 출연해 가슴 시린 사랑을 펼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을 만들었던 하루나 게이가 제작에 참여해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 영화를 선보인다.

브리저튼 시즌2 (Bridgerton Season 2) – 19세기 영국판 사랑과 전쟁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25일(금) / 18세
출연: 조너선 베일리, 시몬 애슐리, 피비 디네버
#설렘주의 #위트있는 #도서원작 #시대물 #미국TV프로그램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애나 만들기, 퀸스 갬빗, 아웃랜더

19세기 영국 사교계의 아찔한 스캔들과 로맨스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의 로맨스를 이야기한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브리저튼 가문의 자작 지위와 가장 자리를 물려받은 앤소니는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린다. 가족을 위해 가슴이 아닌 오직 머리로만 신부를 고르기로 다짐한 그는 사교계 최고의 신붓감인 에드위나 샤르마에게 접근하지만,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언니 케이트 샤르마를 먼저 사로잡아야 한다. 에드위나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앤소니와 케이트, 하지만 어느샌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기 시작한다. 조너선 베일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앤소니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올리비아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시몬 애슐리가 케이트 역을 맡았다. 시즌1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 만들기], [범죄의 재구성]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숀다랜드의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바이런 베이: 인플루언서의 천국 (Byron Baes) – 환상의 섬으로 떠난 인플루언서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25일(금) / 15세
#호주작품 #리얼리티시리즈 #거부할수없는이끌림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솔로지옥, 나는 솔로, 투 핫!

[바이런 베이: 인플루언서의 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바이런 베이에 호주의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삶과 사랑을 탐구하는 리얼리티다. 따뜻한 태양과 아름다운 해변이 천국을 방불케 하는 바이런 베이에 사진가, 패션 디자이너, 영적 지도자, 음악가, 모델 등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호주의 인플루언서들이 모였다. 자기만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그들은 관계 속에서 겉돌고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에게 영감이 되어주며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몰랐던 인플루언서들의 뜨거운 꿈과 열정, 그리고 SNS 밖의 리얼한 모습을 만나보자.

800미터 (800 Meters) – 스페인을 경악시킨 연쇄 테러의 내막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25일(금) / 15세
#사회문화 #다큐멘터리 #다큐시리즈 #스페인 #진실을찾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검은돈, 리빙 언도큐먼티드: 표적이 된 사람들, 중독의 비즈니스

[800미터]는 2017년 스페인과 전 세계를 경악시킨 차량 테러와 그 배후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2017년 8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최고 속력으로 800미터를 질주하던 한 대의 차량이 사람들을 덮치는 테러가 발생한다. 그로부터 9시간 후, 바르셀로나에서 120km 떨어진 도시 캄브릴스에서도 동일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하게 된다. 거리에 있던 수백 명의 시민들을 순식간에 덮친 이 테러는 스페인 사회에 뿌리내린 이슬람 지하디스트 소행으로 밝혀진다. 그들은 왜 이와 같은 참혹한 테러를 저질렀을까? [800미터]는 미공개 자료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수사관, 전문가, 생존자 등 테러와 연관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왜 테러가 일어났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일원이던 청년들이 끔찍한 테러를 일으키기까지, 그 진실이 밝혀진다.

신 테르마이 로마이 (Thermae Romae Novae)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목욕의 모든 것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28일(월) / 12세
출연: 츠다 켄지로, 코바야시 사나에, 고바야시 지카히로
#일본작품 #만화원작 #애니메이션 #유쾌발랄 #기분좋아지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슈퍼크룩스, 코타로는 1인 가구, 극주부도

2010년 일본 만화대상, 제14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에 빛나는 야마자키 마리의 만화 [테르마이 로마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고대 세계의 최정점에 올랐던 로마 제국. 국가의 황금기를 이룬 로마인들에게, 테르마이(목욕탕)이란 없어선 안 될 삶의 일부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중목욕탕 설계 기사가 된 루치우스. 하지만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진부하다는 평을 받고 해고되면서 목욕탕 설계 기사로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치우스는 공중목욕탕에서 큰 배수구의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현대 일본의 공중목욕탕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지금까지의 목욕 문화를 바꿀 여러 가지를 만나며 환희에 찬 루치우스. 그는 다시 로마 제국으로 돌아가 최고의 공중목욕탕 설계 기사가 될 수 있을까?

우박 맞은 날 (All Hail) – 하루 아침에 인생이 흐림으로 바뀐 날씨의 신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30일(수) / 15세, 118분
출연: 기예르모 프란첼라, 페토 메나엠, 로미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작품 #코미디 #색다른 #감정을파고드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아빠를 찾습니다, 꽃들의 집: 더 무비, 감당 불가 크리스마스

[우박 맞은 날]은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기상 예보관이 고향에 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린 아르헨티나 영화다. 유명한 텔레비전 기상 예보관 미겔 플로레스. 우박을 동반한 대규모 폭풍 예측에 실패한 뒤 하루아침에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힌다. 궁지에 몰린 그는 어쩔 수 없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고향인 코르도바로 향하는데. 이 과정에서 엉뚱한 일들이 벌어진다. 그러면서 그동안 몰랐던 인생의 중요한 것을 발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무도 믿지 마라: 암호화폐 제왕을 추적하다 (Trust No One: The Hunt for the Crypto King) – 추락하던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3월 30일(수) / 18세, 90분
#영국작품 #다큐멘터리영화 #범죄실화 #과학자연 #진실을찾아 #긴장감넘치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그는 야구장에 갔다, 다운폴: 더 보잉 케이스,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아무도 믿지 마라: 암호화폐 제왕을 추적하다]는 암호화폐 억만장자 제리 코튼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투자자들이 사라진 돈을 찾기 위해 스스로 탐정이 된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암호화폐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 규칙이다. 캐나다의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쿼드리가CX’의 젊은 CEO 제리 코튼 역시 누구도 믿지 않고 고객 자금 2억 5천만 달러에 대한 암호를 묻어두었다. 하지만 그가 돌연 사망하면서 투자자들의 2억 5천만 달러 역시 무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분노한 투자자들은 제리가 살아있고 이를 투자 회수 사기라고 판단, 미스터리한 죽음을 직접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