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

출구는 없다 (No Exit)-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이곳에서 반드시 살아 나가야 한다!

이미지: 디즈니+

출연: 하바나 로즈 류, 데일 디키, 데니스 헤이스버트
러닝타임: 96분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추천작: 나를 찾아줘, 플라이트 플랜, 킬링

[출구는 없다]는 폭설이 몰아치던 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길을 나선 ‘다비’가 한 휴게소에 고립되고, 우연히 휴게소 주차장에서 납치를 당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린 아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밤, 어느 누구 하나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진짜 유괴범을 찾고 탈출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았다. 특히 주인공 ‘다비’ 역의 하바나 로즈 류의 열연부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 반전까지, 영화에 빠져들 요소가 상당하다.

쇼킹 패밀리(Family Guy) – 정신을 아찔하게 만드는 어른이들을 위한 띵작

이미지: 디즈니+

출연: 세스 맥팔레인, 알렉스 보스타인, 세스 그린
러닝타임: 7부작
등급: 18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애니메이션
추천작: 심슨가족, 밥스 버거스, 솔라 오포짓

[쇼킹 패밀리]는 1999년에 시작되어 2021년까지 오랜 기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피터 그리핀’과 ‘로이스 그리핀’ 두 부부와 3명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의 반려견까지 총 6명의 식구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작품 특유의 유머 표현들이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며 어른이들의 입맛을 취향저격한다.

나이트메어 앨리 (Nightmare Alley) – 환상동화에 숨어 든 욕망의 스릴러

이미지: 디즈니+

출연: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러닝타임: 150분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누아르, 스릴러, 범죄
추천작: 셰이프 오브 워터, 워터 포 엘리펀트, 앤틀러스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번에도 역시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을 펼쳐내며 보는 이를 뉴욕 한복판으로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월렘 대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몽환적인 극의 분위기에 안정감을 더한다.

열두 명의 웬수들 (Cheaper by the Dozen) – 다시 돌아온 열두 명의 귀요미들

이미지: 디즈니+

출연: 가브리엘 유니온, 잭 브라프, 에리카 크리스틴슨
러닝타임: 107분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추천작: 페어런트 트랩, 애들이 줄었어요, 패시파이어

숀 래비 감독의 왁자지껄 가족 코미디 [열두 명의 웬수들]이 2022년 새롭게 탄생되어 디즈니+를 찾아온다. [열두 명의 웬수들]은 남편 ‘폴’과 아내 ‘조이’ 그리고 12명의 아이들이 있는 ‘베이커’ 가족이 ‘베이커스 브렉퍼스트’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폴’이 소스 개발에 성공하며 보다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된 베이커 가족은 뜻밖에도 살을 부딪히며 살던 지난날들이 그리워질 만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려질 유쾌한 웃음과 14명의 가족 구성원이 꾸려가는 따뜻한 가족애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심슨가족 시즌 33 (Single Drunk Female) –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의 컴백

이미지: 디즈니+

출연: 댄 카스텔라네타, 줄리 캐브너, 낸시 카트라이트
러닝타임: 10부작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애니메이션
추천작: 심슨가족 더 무비, 빅 시티 그린, 오빌

[심슨 가족]이 시즌 33으로 돌아온다. [심슨가족]은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됨은 물론 셀 수 없을 만큼의 무수한 상을 받은 레전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작년 할로윈 특집으로 구성된 ‘공포의 나무집’ 에피소드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시즌 33은 1~10화가 먼저 선보인 후, 나머지 에피소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밥스 버거스 시즌 3,4 (Bob’s Burgers) – 웃음 가득한 햄버거집에 어서 오세요

이미지: 디즈니+

출연: H. 존 벤자민, 댄 민츠, 유진 머먼
러닝타임: 22부작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애니메이션
추천작: 심슨가족, 쇼킹 패밀리, 아메리칸 대드

[밥스 버거스]는 햄버거집 ‘밥스 버거스’를 운영하는 ‘밥 펠처’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롤링 스톤지 선정 100대 시트콤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 제69회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극중 가족은 햄버거집에서 그릴과 서빙, 메뉴 이름 선정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분담하며 일상을 채워간다. 가장인 ‘밥’은 때로 가족보다 가게를 우선시하며 사고를 일으키고, 아내인 ‘린다’는 가끔 말릴 수 없을 만큼 폭주하거나 고집을 부려 가족을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한다. 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기질을 지닌 세 아이들의 개성이 더해져 웃음의 크기는 더욱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