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수) ~ 7월 12일(화)

사진 속의 소녀(The Girl in the Picture) – 본인조차 누구인지 모르는 ‘샤론 마셜,’ 남편은 알고 있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7월 6일(수) / 18세, 102분
#실화 #범죄 #다큐멘터리 #반전 #충격적인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우리의 아버지, 미스터 굿: 경찰인가 악당인가, 왜 나를 죽였지?

[사진 속의 소녀]는 범죄 실화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어느 날 한 여성이 도로변에서 죽어가는 채 발견된다. 남편이라 주장하는 남성이 아들과 함께 나타나지만 어딘가 수상하다. 여성의 이름은 ‘샤론 마셜.’ 장학금을 받고 조지아 공대에 입학할 정도의 수재였던 그는 폭력적인 남편의 강요하에 스트리퍼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아무도 샤론 마셜이 어디서 왔는지, 실제 이름이 맞는지 모른다. 심지어 스스로 조차도. 샤론 마셜의 안타까운 죽음은 탐사보도 기자의 눈에 띄어 파헤쳐지기 시작한다. 기자의 끈질긴 취재 덕분에 꼬여 있던 수수께끼의 실타래가 풀리면서 끔찍한 사실이 드러난다.

유령인데 어쩌라고 (Boo, Bitch) – 삶을 즐기기로 한 순간 유령이 되어버렸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7월 8일(금) / 18세, 6부작
출연: 라나 콘도어, 조이 콜레티, 메이슨 버소
#유쾌한 #하이틴 #코미디 #우정 #좌충우돌 #여성투톱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지금부터 시작일까, 별나도 괜찮아, 그레이스 앤 프랭키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라나 콘도어가 색다른 매력의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 [유령인데 어쩌라고] 에서 인기를 얻고 싶은 유령으로 돌아온다. 내세울 건 공부밖에 없는 단짝 에리카와 지아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한다. 과거의 모습은 벗어던지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기로 한 순간, 어처구니 없게도 에리카는 사고로 유령이 되고 만다. 하지만 살아있을 때처럼 걷고 말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기까지 하는 에리카는 이승에 온전한 모습으로 머물기 위해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었던 ‘인기’를 얻으려 한다. 지옥에서도 포스팅할 기세로 인플루언서가 되려는 에리카의 모습이 지아는 점점 낯설게만 느껴진다. 과연 에리카는 바람대로 인기를 얻어 이승에 머물 수 있을까?

씨 비스트 (The Sea Beast) – 지도가 끝나는 곳에서 진정한 모험은 시작되지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7월 8일(금) / 전체관람가, 115분
출연: 칼 어번, 재리스 에인절 하터, 자레드 해리스
#가족 #미국영화 #어린이 #기분좋아지는 #진심어린 #흥미진진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비보의 살아있는 모험, 오버 더 문, 위시 드래곤

[씨 비스트]는 바다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출몰하던 시대, 전설적인 괴물 사냥꾼 제이콥 홀랜드와 그의 배에 몰래 숨어든 소녀 메이지 브럼블의 대항해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제이콥과 같은 괴물 사냥꾼이 되길 선망하는 메이지는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씨 비스트’(바다 괴물)를 해치워 달라는 왕과 왕비의 간청으로 바다에 나선 제이콥의 모험에 함께한다. 사냥 배에 타는 것도, 괴물 사냥꾼이 되겠다는 것도, 바다 괴물을 반려동물 삼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제이콥과 함께하며 메이지는 천차만별의 바다 괴물을 마주치고 미지의 바다를 누빈다. [빅 히어로], [모아나]의 크리스 윌리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 [토르: 라그나로크]의 칼 어번,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 영화 [모비우스]의 자레드 해리스 등이 성우로 참여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더 롱기스트 나이트 (The Longest Night) –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둘러싼 괴한과 교도소장의 숨막히는 대결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7월 8일(금) / 18세
출연: 알베르토 아만, 루이스 카예호, 바르바라 고에나가
#범죄 #스페인 #스릴러 #액션 #TV시리즈 #긴장감넘치는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히트 & 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너의 조각들

[더 롱기스트 나이트]는 수감된 연쇄살인범을 생포하기 위해 교도소 정신 교정 시설을 포위한 무장 괴한과 교도소장의 하룻밤의 대결을 그린 시리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열기가 아직 잠들지 않은 밤, 교도소 내 정신 교정 시설 ‘바루카 힐’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한다. 그들의 목적은 단 하나, 시설에 임시 수감된 최악의 연쇄살인마 시몬 라고를 생포하는 것. 바루카 힐은 외부와의 통신이 단절되고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든다. 괴한들은 시몬 라고만 넘겨주면 공격을 멈추겠다고 하지만 범죄자를 놓아줄 수 없었던 교도소장 우고가 그들의 요구를 거부하며 상황은 극한으로 치닫는다. 바루카 힐을 점령한 그들은 누구이며, 왜 연쇄살인마를 노리는 것일까? 교도소장과 인질들은 이 모든 혼란을 마무리 짓고 무사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주 (Incantation)  – 대만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가 온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7월 8일(금) / 18세, 110분
출연: 차이쉬안옌, 황신팅, 가오잉쉬안
#대만 #호러영화 #불길한 #무서운
이 작품을 선호한다면: 주온, 미드소마, 인면어: 저주의 시작

[주]는 6년 전 금기를 깨뜨린 한 여자가 치명적인 저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귀신이 나오는 명소를 촬영하는 영상팀에서 근무하던 리뤄난은 동료들과 함께 들어가서는 안 될 곳에 무단출입하고 실수로 잠이 든다. 한순간의 실수는 악령을 깨워냈고 동료들은 잇따라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로부터 6년 후 가까스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리뤄난에게 다시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그는 저주를 끊어내고 딸을 지키기 위해 비극이 시작된 곳으로 향한다. 대만의 사이비 종교 추종자 가족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주]는 광적인 숭배와 죽음, 미지의 힘에 대한 두려움을 파고들어 1억 7천만 대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2022년 대만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또한 대만의 공포 영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타이베이 영화상에서 극영화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