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금) ~ 2월 12일(수) 넷플릭스 신작

호스 걸(Horse Girl) – 자각몽이 현실과 섞이면서 작은 세계가 흔들린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7일 / 청불, 103분
출연: 알리슨 브리, 데비 라이언, 존 레이놀즈
#현실붕과 #색다른_이야기 #가슴뭉클 #독립 #미국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서던 리치: 소멸의 땅, 어스

공예품점 직원 세라는 사람들과 있을 때보다 말들과 함께 있을 때, 초자연적 범죄 드라마를 볼 때가 더 즐겁다. 그런데 이상하고 초현실적인 일련의 꿈들이 평범한 일상을 뒤집어놓는다. 환영과 현실을 구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라. [호스 걸]은 진실을 찾으려는 세라의 이야기를 담은 심리 스릴러다. 조금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어둡고 유머러스한 작품.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로크 앤 키(Locke & Key) – 놀라운 열쇠로 가득한 키 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7일 / 10부작
출연: 다비 스탠치필드, 잭슨 로버트 스콧, 코너 재섭, 에밀리아 존슨
#현실붕괴 #위트 #판타지 #드라마 #10대 #액션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힐 하우스의 유령, 데이브레이크, 기묘한 이야기, OA, 다크

유산으로 남겨진 집으로 이사한 세 남매가 집 안 곳곳에 숨겨진 기이한 열쇠들을 발견하고, 열쇠를 돌릴 때마다 새로운 힘을 얻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아가는 이야기. 스티븐 킹의 아들이자 모던 호러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조 힐과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로드리게스가 발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원작으로 [로스트], [베이츠 모텔]과 [힐 하우스의 유령] 제작진이 참여해 잠겨있던 상상의 세계를 연다. 할리우드의 신예로 떠오르는 코너 제섭, 에밀리아 존스, 잭슨 로버트 스콧이 로크 가(家)의 세 남매 역을 맡아 아버지의 죽음과 열쇠 사이의 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나 홀로 그대(My Holo Love) – 홀로, 사랑해도 될까요?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7일
출연: 윤현민, 고성희, 최여진, 황찬성
#가슴뭉클 #로맨틱 #SF #한국 #드라마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좋아하면 울리는, 뉴니스, 괜찮아 사랑이야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펼치는,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게 상처받고 혼자서만 아파하던 소연은 자신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어주는 최첨단 인공지능 홀로그램 홀로에게 설렘을 느낀다. 홀로의 개발자 난도는 홀로의 베타테스터가 된 소연을 가까이서 지켜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터널], [마녀의 법정], [계룡선녀전] 등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 윤현민이 생애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 극과 극 매력의 홀로와 난도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드라마 [마더]로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던 고성희는 영화 [어쩌다 결혼]에 이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의 이상엽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 [피리부는 사나이]의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따뜻한 설렘과 위로를 전한다.

누가 맬컴 X를 죽였나?(Who killed Malcolm X?) –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과 마주하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7일 / 6부작
#도발 #수사 #범죄실화 #암살 #미국 #사회문화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리마스터드’ 시리즈, 어느 세균학자의 죽음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맬컴 X의 죽음과 관련된 숨겨진 내막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활동가 압두르라흐만 무함마드가 수십 년이 지났으나 내막은 드러나지 않은 채 묻힌 암살 사건에 의문을 품고 진실과 정의를 찾으려 한다. 6부작의 다큐멘터리는 뉴욕 경찰이 사전에 암살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경호를 강화하지 않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두 사람이 일관성이 없는 목격자의 증언만으로 무기징역을 받았으며, 핵심 인물은 사건에서 빠져나갔다는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다룬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To All the Boys: P.S. I Still Love You) – 넷플릭스 대표 러블리 커플이 돌아온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2일 / 101분
출연: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훈훈 #로맨틱 #첫사랑 #하이스쿨 #베스트셀러
이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렛 잇 스노우,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안녕 헤이즐, 미드나잇 선

계약연애를 끝내고 진짜 첫사랑을 시작한 라라 진과 피터에게 또 다른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2018년 공개와 동시에 로맨틱 코미디 신드롬을 일으킨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후속작이다. 라라 진은 피터와 함께 첫 키스, 첫 데이트, 첫 발렌타인데이 등 수많은 ‘처음’을 경험하며 갓 시작한 연애를 설렘으로 채워나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라라 진의 과거 짝사랑 상대이자 러브레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존 앰브로스가 등장, 라라 진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넷플릭스 대표 커플 라라 진과 피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