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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산업계 동향

스튜디오 수장들, 영화 제작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6社 (이제는 5社 )는 전 세계 영화 산업을 이끌었다. 지난 몇 년간 영상 시청과 감상 문화가 바뀌면서, 스튜디오는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인터넷 위에서 전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들이 사활을 건 전투를 벌인다면, 기업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는 변화에 맞춰 성격을 재규정하고 있다. 내, 외부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스튜디오들이 미래를 향해 […]

애플TV+ 어떻게 쓰죠?

(현지시각 기준) 애플 TV+ 서비스가 시작된 지 오늘로 약 6일째 접어든다. 애플이 회사의 명운(?)을 걸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 만큼 기대도 꽤 컸는데, 현재까지는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TV 앱 인터페이스는 매끄럽고 사용은 편리하지만, 오리지널 콘텐츠가 몇 편 없는 게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직 한국 정식 서비스는 시작하지 않았고, 한국에서 언제 온전한 형태를 접할지 알 수도 없다. 물론, […]

디즈니, OTT에 올인하다

디즈니+ 론칭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2일,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에서 디즈니+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의 막이 오른다. HBO 맥스와 피콕도 내년 론칭 예정이지만, 전 세계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한 기업 – 넷플릭스, 애플 TV+, 디즈니+가 모두 모습을 드러내기에 2019년 11월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기업 간 치열한 […]

애플 TV+ 서비스 론칭을 향한 험난한 길

애플 TV+가 11월 1일 공개된다. 이용료는 월 4.99달러이며, 9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를 구입한 고객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기부터 서비스까지 특유의 생태계와 문화를 만드는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것 자체가 미디어 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미래를 발견했다는 증거다. 그동안 할리우드에 도전했던 다른 실리콘 밸리 기업들 중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시행착오나 실패를 겪고 물러났다. 성공보단 […]

영화 속 여성 리더 – 유능한 인재 vs 욕망의 대상

최근 몇 년간 스크린 속 여성 캐릭터 묘사는 격렬한 토론 주제였다. 여성 캐릭터는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자리를 거의 맡지 않으며, 마치 개발이 덜 된 듯 단편적인 경향이 강했다. 일부 영화 속 여성은 이야기 진행과 남성 캐릭터의 변화를 가져오는 ‘변화의 도구’로 이용되며 캐릭터에 한계를 설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라는 긍정적 반응도 있으나, 최근 미디어 속 […]

미국 독립영화 극장 개봉 현황 – 돈 버는 작품이 거의 없다

많은 독립영화인에겐 자신의 작품이 극장 개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DVD와 VOD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도 영화를 창작자 의도대로 온전하게 즐기는 경험은 극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해 제작되는 독립영화 중 관객이 시간을 내 볼 수 있는 작품은 몇 편이나 될까? 이미 예상하겠지만, 답은 ‘정말 적다’이다. 한국의 경우 한 해 약 1,200편 정도 제작되는 […]

워너미디어 포용정책 실행 중간보고 – 성과 반, 과제 반

2018년 9월, 워너미디어는 회사 전반에 다양성 및 포용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포용 정책은 성별이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똑같은 권리를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는 제도로, 회사뿐 아니라 워너미디어가 제작하는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뉴스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해당한다. 워너미디어는 정책 적용을 발표하며 매년 다양성 및 포용 정책 적용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1년 […]

프랑스 여성감독의 약진, 이유가 있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소개된 프랑스 영화 중 9편(TV 시리즈 1편 포함)이 여성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아녜스 바르다의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를 비롯해 마티 디옵의 [아틀란디크], 셀린 시아마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쥐스틴 트리에의 [시빌], 알리스 위노커의 [프록시마], 레베카 즐로토프스키의 TV 시리즈 [세비지스]까지 다양하다. 2000년대 이후 활동한 여성 감독들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영화 매체 […]

‘조커’와 영화의 폭력에 대한 영향력

1.2012년 7월 20일,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센추리 16 극장 [다크 나이트 라이즈] 심야 상영관에서 20대 남성 제임스 홈스가 최루탄을 발사하고 자동 소총을 난사했다. 이날 12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7년 후인 2019년 10월 4일, [조커]가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지만 사건 현장인 오로라 센추리 극장은 예외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와 시네마크는 총기를 든 외부인이 고담 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영화 내용을 […]

국내 OTT 시장이 요동친다

웨이브 공식 출범 9월 18일, 웨이브(Wavve)가 공식 출범했다. 지상파 3사가 만든 콘텐츠연합플랫폼 주식회사의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가 합친 서비스로, 연초부터 국내 방송 통신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웨이브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말 유료가입자 5백만 명, 연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서비스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푹의 복잡한 요금체계는 3단계로 단순화됐다. 가격, 동시접속 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