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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수장들, 영화 제작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6社 (이제는 5社 )는 전 세계 영화 산업을 이끌었다. 지난 몇 년간 영상 시청과 감상 문화가 바뀌면서, 스튜디오는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인터넷 위에서 전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들이 사활을 건 전투를 벌인다면, 기업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는 변화에 맞춰 성격을 재규정하고 있다. 내, 외부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스튜디오들이 미래를 향해 […]

예술가의 삶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상적인 예술 작품과 마주하면 작품을 완성한 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작품을 만들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부터 ‘이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까지 이어지는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선 당사자에게 직접 묻는 것이 최고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다. 작가와 작품을 빼곡히 해설한 글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활자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의 […]

스티븐 킹 소설을 영화로 ‘잘’ 만드는 방법

북미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는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는 스티븐 킹이다. 실제로 그는 영화나 TV 시리즈로 재탄생한 소설을 가장 많이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상화된 작품 수가 셀 수 없이 많기에 훌륭한 각색을 거치며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도 다수 존재하는 반면, 대중과 평단에게 외면받은 작품도 상당하다. 안드레스 무시에티의 [그것]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R등급 […]

애플TV+ 어떻게 쓰죠?

(현지시각 기준) 애플 TV+ 서비스가 시작된 지 오늘로 약 6일째 접어든다. 애플이 회사의 명운(?)을 걸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 만큼 기대도 꽤 컸는데, 현재까지는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TV 앱 인터페이스는 매끄럽고 사용은 편리하지만, 오리지널 콘텐츠가 몇 편 없는 게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직 한국 정식 서비스는 시작하지 않았고, 한국에서 언제 온전한 형태를 접할지 알 수도 없다. 물론, […]

디즈니, OTT에 올인하다

디즈니+ 론칭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2일,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에서 디즈니+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전쟁의 막이 오른다. HBO 맥스와 피콕도 내년 론칭 예정이지만, 전 세계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한 기업 – 넷플릭스, 애플 TV+, 디즈니+가 모두 모습을 드러내기에 2019년 11월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기업 간 치열한 […]

장르별로 추천하는 인도 영화

미국의 할리우드 못지않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나라가 있다. 그곳은 바로 통칭 발리우드라 불리는 인도다. 매년 1600편 이상의 영화를 공개하는 인도는 전 세계 영화 산업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이며, 최근 몇 년간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국내에서도 작품성으로 입소문을 탄 영화 [당갈]은 월드와이드 수익으로 3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비영어권 영화 5위를 달성하는 […]

애플 TV+ 서비스 론칭을 향한 험난한 길

애플 TV+가 11월 1일 공개된다. 이용료는 월 4.99달러이며, 9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를 구입한 고객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기부터 서비스까지 특유의 생태계와 문화를 만드는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것 자체가 미디어 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미래를 발견했다는 증거다. 그동안 할리우드에 도전했던 다른 실리콘 밸리 기업들 중 넷플릭스를 제외하면 시행착오나 실패를 겪고 물러났다. 성공보단 […]

상식을 한 뼘 늘리는 넷플릭스 콘텐츠

올해 들어 뉴스레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레터는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이용자들이 궁금해하고 관심 가질 만한 정보를 선별해서 이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원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기존의 언론사처럼 정부나 대기업의 영향력은 받지 않는다. 핵심 정보는 놓치지 않으면서 정보를 보기 쉽게 응축해서 전달하는 것도 뉴스레터의 매력이다. 뉴스레터의 부상은 사람들이 정보에 목말라 있다는 것의 […]

영화 속 여성 리더 – 유능한 인재 vs 욕망의 대상

최근 몇 년간 스크린 속 여성 캐릭터 묘사는 격렬한 토론 주제였다. 여성 캐릭터는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자리를 거의 맡지 않으며, 마치 개발이 덜 된 듯 단편적인 경향이 강했다. 일부 영화 속 여성은 이야기 진행과 남성 캐릭터의 변화를 가져오는 ‘변화의 도구’로 이용되며 캐릭터에 한계를 설정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라는 긍정적 반응도 있으나, 최근 미디어 속 […]

미국 독립영화 극장 개봉 현황 – 돈 버는 작품이 거의 없다

많은 독립영화인에겐 자신의 작품이 극장 개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DVD와 VOD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도 영화를 창작자 의도대로 온전하게 즐기는 경험은 극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해 제작되는 독립영화 중 관객이 시간을 내 볼 수 있는 작품은 몇 편이나 될까? 이미 예상하겠지만, 답은 ‘정말 적다’이다. 한국의 경우 한 해 약 1,200편 정도 제작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