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곡가 마르코 벨트라미가 <울버린>에 이어 <로건>에도 참여한다.

벨트라미는 영화 <스크림>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월드워Z>, <언더워터> 등 공포, 스릴러 장르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는 작곡가다. <울버린>으로는 아카데미에서 음악 부문에 노미네이션 된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도 참여하여 한국영화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최근 한 팬이 트위터를 통해 <로건>의 감독 제임스 만골드에게 ‘벨트라미가 <로건>에도 참여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고, 만골드는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만골드 감독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벨트라미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음악이 영화에 잘 녹아들 전망이다.

한편 <로건>은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다. 북미 개봉 3월 예정.

기사출처 : http://screenrant.com/logan-wolverine-composer-marco-beltr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