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BC>

지난주 중 캔슬이 확정됐던 NBC 드라마 <타임리스>가 기적적으로 부활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타임리스>는 타임머신을 훔친 테러리스트를 추격하기 위해 역사학자, 군인, 프로그래밍 전문가로 구성된 시간여행팀의 활약을 그린 시간여행 드라마다. 비평 성적은 나쁘지 않았으나, 시청률 1위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뒤에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성적이 저조했고, 16편으로 시즌 1을 종영한 이후 다음 시즌 제작이 불투명한 드라마로 꼽혔다.

시즌 2 제작이 확정되면서 제작자 숀 라이언, 에릭 크립키와 주연배우 애비게일 스펜서, 맷 랜터, 말콤 배럿 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특히 <타임리스> 캔슬 이후 채널에 강력하게 항의한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캔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배우 윌리엄 샤트너, 코미디언 레슬리 존스 등 셀러브리티 팬을 포함한 다수의 팬들이 방송사의 결정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NBC의 사장 제프 골드블랫은 결정의 번복이 미디어에 보이기 위한 쇼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캔슬 결정에 대해 ‘작품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않아 다른 작품을 선택하기로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캔슬 보도 이후 다음날 팬들의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확인한 후 제작사인 소니와 재협상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적적으로 부활한 <타임리스>는 다음 시즌 10개 에피소드를 제작하며, 2018년 봄 또는 여름에 방영 예정이다.

출처: TVLine

 


주말 동안 리뉴얼이 확정된 드라마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 엑소시스트: 시즌 2
  • 프레시 오프 더 보트: 시즌 3
  • 스피치리스: 시즌 2
  • 브룩클린 나인-나인: 시즌 5
  • 코드 블랙: 시즌 3
  • 엘리멘트리: 시즌 6
  • 성범죄수사대 SVU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시즌 19
  • 뉴 걸: 시즌 7
    <뉴 걸>은 시즌 7, 8개 에피소드를 끝으로 종영한다.

주말 동안 캔슬 소식이 전해진 드라마는 다음과 같다.

  • 2 브로크 걸스
  • 더 그레이트 인도어스
  • 블랙리스트: 리뎀션
    주연 라이언 이골드(톰 킨 역)는 원 시리즈인 <블랙리스트>에 레귤러 캐스트로 복귀한다.
  • APB
  • 메이킹 히스토리
  • 에메랄드 시티
  • 선 오브 존

 


<이미지: ABC>

ABC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주요 출연진 중 6명이 하차하여 다음 시즌부터 출연하지 않는다.

이미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하차를 선언한 제니퍼 모리슨, 그리고 이후 하차를 선언한 레베카 메이더(젤리나/서쪽의 사악한 마녀) 외에, 지니퍼 굿윈(메리 마가렛/백설공주), 조쉬 댈러스(데이빗/프린스 차밍), 재러드 길모어(헨리), 에밀리 드 라빈(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출연하지 않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새 시즌 제작을 준비하면서 시리즈 리부트를 위해 출연진 중 일부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협상을 진행한 배우는 라나 파리야(레지나/사악한 왕비), 로버트 칼라일(골드/럼플스틸스킨), 콜린 오도너휴(후크 선장), 그리고 제니퍼 모리슨이었다. 제니퍼 모리슨은 재계약 포기를 발표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은 나머지 세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출연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출처: EW